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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 애월 카페 로우하이 인스타 감성 포토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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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애월 카페 로우하이 인스타 감성 포토존

 

 

제주도 여행의 필수코스라 할 수 있는 애월은 에메랄드빛 해변과 수많은 야자수가 있는 명소가 많아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나 많은 분들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특히 바다와 가까운 곳에 자리잡은 애월 한담해안산책로는 수많은 음식점과 카페가 곳곳에 있으며 인기가 많은 곳은 오랜 시간 웨이팅을 해야 할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반면 애월 중산간 지역은 한담해변과 달리 한적한 분위기로 사람들이 많은 곳보단 조용한 장소를 찾는 분들이 선호하는 편인데 최근에 방문했던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에 위치한 로우하이는 위와 같은 니즈에 맞는 카페라고 할 수 있다.

 

외부부터 감성 가득한 분위기를 자랑하고 있는 로우하이 카페에는 달달한 크림라떼 커피와 다양한 종류의 까눌레 디저트 등이 있었고 창가로 햇살이 들어와 전체적으로 예뻤다.

 

데이트 장소로도 추천하고 싶었던 제주 애월 카페로 조용한 시골 마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장소를 찾는 분들이라면 아래 내용을 참고해 방문해봐도 좋을 것 같다.

 

 

제주 로우하이 카페는 제주공항에 차로 약 27분(17km)에 위치한 고내리 마을에 있으며 주변 갓길에는 차를 세울 수 있는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언제든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

 

입구 앞에는 카페 외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는데 인스타그램 피드를 살펴보면 빨간 지붕으로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기는 분들이 많았다.

 

 

제주 애월 카페 로우하이는 매주 수요일을 제외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중이다. (주말 토~일은 오후 5시 30분까지)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하기에 반려견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가는 분들이 방문하기에도 좋으며 이곳에만 있는 까눌레는 따로 포장도 가능했다.

 

 

제주 애월 카페 로우하이로 들어가면 카운터 앞에 다양한 종류의 까눌레와 밀크티가 눈길을 끌었다. 까눌레 종류는 바닐라, 얼그레이, 제주녹차, 솔티카라멜, 바스크로 총 다섯 가지가 있었으며 300ml 보틀에 담긴 로얄밀크티는 6,500원이었다.

 

 

이외에 제주 카페에서 주문할 수 있는 애월 커피로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크림라떼, 바닐라라떼가 있었고 이외 자몽차, 레몬차, 루이보스빌베리, 얼그레이, 오미자뱅쇼, 자몽에이드, 레몬에이드, 청귤모히또, 쑥라떼가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제주 로우하이 카페에 가서 마실 애월 커피와 음료를 주문한 후에는 내부 공간을 둘러봤다. 카페 내부는 크게 두 개의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었는데 카운터 앞쪽으로는 창가 너머로 제주돌담이 보이는 곳에 앉아 여행 사진을 남길 수 있었다.

 

 

아늑한 우드풍 인테리어 공간에는 곳곳에 초록색 꽃화분을 두어 화사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었으며 편하게 앉을 수 있게 소파에 쿠션이 놓여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가기에도 좋은 제주 애월 카페였다.

 

 

한쪽 공간에는 네모난 창가로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마을만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었는데 평소에는 차가 지나가지 않을 만큼 조용한 동네이기에 한적한 분위기의 애월 카페를 찾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었다.

 

 

제주 로우하이 카페에 갔던 날에는 레몬에이드와 함께 추천 메뉴인 크림라떼를 주문해서 마셨다. 달달하면서 특유의 애월 커피 맛이 났던 크림라떼는 오후의 피로를 풀기에 충분할 정도로 맛있었다.

 

제주 애월 카페에 갔던 날에는 까눌레를 포장해 지인에게 선물로 주었는데 디저트 특성상 장시간 상온에 두면 금방 눅눅해지기 때문에 포장을 한다면 빠르게 가져가서 먹는 게 좋았다.

 

 

화장실이 위치한 야외 공간에는 초록색 나무와 자그만한 야자수 앞에 나란히 앉을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설치되어 있었으며 이것 또한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었다.

 

제주도 특유의 분위기가 느껴졌던 제주 애월 카페 로우하이는 공간은 넓지 않지만 함께 간 이들과 조용히 대화를 나누기에 좋은 곳이었고 애월 카페에서 커피가 맛있는 집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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