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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공항 근처 맛집 제원 술집 옥희 감바스 나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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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근처 맛집 제원 술집 옥희 감바스 나베

 

 

제주도 번화가 중 하나이자 제주공항에서 차로 10분 거리면 갈 수 있는 제원(누웨마루거리)는 다양한 술집과 음식점이 모여 있어 저녁 시간이 되면 제주도민, 여행객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그만큼 새로 생기는 곳이 많아 친구나 지인들과 함께 저녁을 먹으러 갈 때 미리 찾아보고 방문하는 편인데 서울 홍대에서 유명했던 술집인 옥희가 오픈했다는 말에 어떤 음식과 술이 있을지 궁금해 직접 찾아가봤다.

 

펍 분위기로 신나는 음악과 화려한 조명으로 옥희 연동점은 오픈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았는데 저녁 시간부터 테이블이 다 찰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이곳에 갔던 날에는 모히또, 하이볼, 플라워나베, 순살 닭볶음탕, 새우 감바스 파스타, 김밥을 주문해서 먹었는데 전체적으로 가격대도 비싸지 않고 맛 또한 있어 제주공항 근처 맛집을 찾는 분들을 위해 소개해보고 싶다.

 

 

제주 제원 연동 술집 옥희는 바오젠거리 에이스팜약국 사거리 맞은 편 아트박스 2층에 있다. 이전 칠성포차 자리로 차를 타고 갈 경우 신제주공영주차장(신대로 12길 52)에 세우면 된다.

 

옥희 연동점 운영시간은 매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이며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어 저녁 시간부턴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다. 참고로 연동점뿐만 아니라 제주시청에서도 운영 중이다.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간 후 화려한 조명이 있는 길을 따라 걸어가면 제주공항 근처 맛집 옥희 내부가 나온다. 창가 쪽으로 야외 전망이 볼 수 있는 곳에 2~4인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으며 매장 가운데에는 여러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을 갖췄다.

 

 

또한 입구에서 왼쪽을 따라 들어가면 안쪽에 테이블이 있기에 타인의 방해 없이 조용한 분위기에서 각종 안주와 술을 먹고 싶은 분들이라면 방문 전 참고해보자.

 

 

제주 제원 술집 옥희에서는 인원 수에 맞게 식전주와 김이 나온다. 식전주는 소다향이 나는 맛으로 입가심을 하기에 적당한 양이었다. 이곳에는 자허블 소주하이볼, 유자 소주모히또, 요즘소맥, 요즘흑소맥, 얼그레이하이볼, 제주비치하이볼, 릴렉서하이볼 등이 있으며 가격대는 3,500원에서 5,500원으로 형성되어 있었다.

 

 

이와 함께 제주 옥희에 가야만 마셔볼 수 있는 옥희주도 있었다. 옥희주는 해발 700m 고원에서 재배한 오미자를 활용하여 만든 술로 가격은 잔술 3,600원, 보틀 9,300원이다.

 

 

이외에 각종 와인과 전통주 등 술을 좋아하는 분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메뉴가 있었고 도수와 가격, 특징 등이 상세하게 나와 있어 나처럼 처음 방문하더라도 어렵지 않게 주문할 수 있어서 좋았다.

 

 

제주공항 근처 맛집 옥희 연동점에서 주문할 수 있는 음식으로는 제주빙수, 맥엔치즈치킨, 소골파, 순살볶았닭, 플라워나베, 해운대빙수, 블랙반전, 새우감바스파스타, 트러플감자전, 간장양념 돼지 후라이드, 샤브 어묵탕, 스티븐 김치찌개, 소고기 육개장 전골, 국물 두루치기, 미술랭 떡볶이와 블랙 프라이즈, 전주 비빔빙수, 과일 구절판, 옥희 뻥튀기, 블랙홀 에그마니롤, 옥희김밥으로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었다.

 

 

이곳에 갔던 날 주문한 술은 유자 소주모히또와 제주비치하이볼이다. 내가 주문했던 제주비치하이볼은 소다향과 소주 특유의 맛이 섞였는데 시원하면서 달달한 맛으로 중독성이 있었다.

 

 

제주 제원 술집 옥희에서 첫 번째로 주문한 음식은 14,900원짜리 새우감바스파스타다. 고사리와 마늘이 가득했고 소스가 매콤했는데 가격대비 새우와 파스타 양이 많아 가성비가 무척 훌륭했다.

 

 

두 번째로 주문한 음식은 옥희 베스트메뉴인 플라워나베로 소고기, 버섯, 야채가 가득 들어 있었다. 그동안 먹어본 나베 중에서도 국물 맛이 무척 좋아 소주 안주로 제격이었기에 제주공항 근처 맛집에 가는 분들이라면 필히 주문해서 먹어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었다.

 

 

세 번째로 주문한 음식은 순살볶았닭이라는 닭볶음탕이다. 평소 닭요리를 좋아해서 무척 기대했는데 기존에 먹어봤던 소스보단 덜 자극적이고 싱거워서 내 입맛에는 살짝 아쉬움이 남는 요리였다.

 

 

마지막으로 주문한 음식은 옥희김밥이다. 제주공항 근처 맛집에서 김밥이 있는 게 신기해서 주문했는데 밥양보다는 김치가 더 많이 들어 있었다. 김치보다는 일반 김밥처럼 햄이나 단무지를 넣어 만들었다면 더 괜찮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이외에도 다양한 요리와 술 종류가 있고 전체적으로 화려한 공간을 자랑한다는 점에서 또 가고 싶었던 옥희, 여행객이 많이 머무는 제주시 숙소인 신라스테이 제주와 메종글래드 제주에서도 도보로 걸어갈 수 있는 누웨마루거리에 있기에 제주도 번화가인 제원에서 가볼 만한 술집을 찾는다면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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