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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도 사진찍기 좋은곳 야자수 가득한 상가리 야자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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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사진찍기 좋은곳 야자수 가득한 상가리 야자숲

 

 

여행 관련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매년 사진 찍기 좋은 명소가 계속 생겨나고 있다는 점이 무척 신기했는데 최근에는 개인적으로도 애정이 가득한 제주시 애월읍 상가리에 수많은 야자수로 둘러쌓인 숲길이 있다고 것을 알게 되어 블로그에 소개할 겸 직접 다녀왔다.

 

따로 주소지도 없었던 야자숲 안에는 곳곳에 누군가 마련해둔 의자로 포토존이 조성되어 있었는데 규모는 넓지 않지만 애월 부근으로 여행을 가는 분들이 잠시 들려서 사진 찍기에 좋아보였다.

 

포장길이 아닌 돌길로 걷기가 조금 힘들었지만 각도에 따라 다른 풍경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는데 날씨가 맑은 날보다는 살짝 흐린 날에 가면 더욱 예쁜 분위기로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제주도 사진찍기 좋은곳 상가리 야자숲은 이전에 블로그로 소개했던 애월 명소인 연화지와 수산봉 그네와도 거리가 가까우며 여행객이 많이 찾는 애월 한담해변에서 차로 10분 거리이기에 서쪽으로 간다면 코스로 둘러보면서 여행 사진을 찍어봐도 좋겠다.

 

 

제주도 사진찍기 좋은곳 애월 상가리 야자숲은 제주공항에서 차로 약 30분 거리인 상가리 감귤수출단지 선과장 맞은 편에 있다. 차를 타고 가는 경우라면 내비게이션에 '고하상로 329'를 입력하면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숲길 앞에는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기에 위 사진에 보이는 선과장 앞에 차를 세워서 건너가면 된다.

 

 

제주도 사진찍기 좋은곳 상가리 야자숲으로 들어가는 길에는 명소명처럼 다양한 크기로 조성된 초록색 야자수 나무가 가득 있었다. 제주도에 있는 야자수는 대부분 워싱턴 야자수로 지난 1983년부터 심기 시작했으며 이국적인 분위기가 느껴져 여행객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아 집집마다 심기도 한다.

 

야자수가 가득한 이곳은 작년부터 웨딩 스냅 촬영 장소로도 많이 알려진 곳인데 전체를 둘러보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 가볍게 돌아다니면서 사진 찍기 좋은 장소였다.

 

 

제주도 사진찍기 좋은곳 애월 상가리 야자숲 안에는 야자수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의자가 놓여 있었고 자그만한 나무도 많아 각도에 따라 다른 분위기로 사진을 담을 수 있었다.

 

다만 돌길로 조성된 곳이 많고 비가 온 다음날에는 진흙이 많을 수 있기에 구두를 신고 돌아다니기에는 불편할 것 같았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간다면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애월 상가리 야자숲에 가기 전 다른 분이 올렸던 사진을 봤을 때는 규모가 넓어보였으나 직접 가서 봤던 이곳은 숲길이라기엔 그냥 야자수만 가득했으며 사진 찍는 시간을 제외하면 전체를 둘러보는 데 10분도 걸리지 않는다.

 

 

제주도 사진찍기 좋은곳 애월 상가리 야자숲은 양쪽으로 자그만한 길이 나있으며 길마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의자가 설치되어 있었다. 제주 서귀포 중문관광단지만큼 커다란 야자수는 없었지만 길게 뻗은 야자 나뭇잎이 햇빛을 가려주어 역광에서도 특유의 감성을 담아낼 수 있다.

 

 

애월 상가리 야자숲에 갔던 날에는 날씨가 맑으면서도 살짝 흐렸고 모델 없이 단순히 포토존만 촬영하고 온 터라 결과물이 좋지 않았지만 위 사진에 보이는 포토존이 대부분으로 이곳에 갈 예정인 분들이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았다.

 

제주도는 여름철 수국, 해바라기 등 여러 꽃밭을 볼 수 있는 명소가 많지만 야자수로만 조성된 길은 거의 볼 수 없었는데 제주공항에서 가까운 거리에 사진 찍기 좋은 장소가 있다는 점에서 추천하고 싶었다.

 

제주도 사진찍기 좋은곳 상가리 야자숲 근처에는 하가리 연화지와 그네를 타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는 수산봉, 카페거리가 조성된 애월 한담해변과 여름철 캠핑 및 서핑을 즐길 수 있는 곽지해수욕장도 가깝기에 여행 계획을 세운다면 참고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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