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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 함덕 맛집 감귤가루 뿌린 이어돈 흑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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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함덕 맛집 감귤가루 뿌린 이어돈 흑돼지

 

봄, 여름철 제주도 여행을 가면 할 수 있는 것 중에 하나는 바다가 보이는 야외 테이블에서 음식을 먹는 것이다. 특히 제주도에 오면 가장 많이 먹는 흑돼지는 숯불을 사용하기에 실내보단 야외에서 굽는 게 더 좋다.

 

최근 제주도 동쪽 명소이자 여름철 많은 분들이 찾는 함덕해수욕장에 갔던 날에는 저녁시간에 맞춰 흑돼지를 먹었다. 해수욕장으로 가기 전 해안도로 앞에 있는 함덕 이어돈흑돼지라는 곳으로 감귤가루를 뿌린 제주산 흑돼지고기를 맛볼 수 있는 곳이었다.

 

능숙한 실력을 가진 직원 분이 직접 구워주기 때문에 편하게 먹을 수 있었던 흑돼지는 함덕해수욕장 특유의 에메랄드 바다를 보며 먹는 거라 그런지 더욱 맛있었다.

 

이곳은 여행객이 많이 찾는 숙소인 제주 유탑유블레스호텔, 더아트스테이, 소노벨 제주 리조트에서 도보로 걸어가도 될 만큼 거리가 가깝기에 제주 함덕해수욕장에 머무는 분들이 들려서 바다를 바라보며 흑돼지를 먹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제주 함덕 맛집 이어돈 흑돼지를 먹으러 가기 전 오랜만에 들렸던 함덕해수욕장은 5월을 맞이해 물놀이를 즐기러 온 분들이 많았다. 아직 해수욕장 개장 기간은 아니지만 이곳은 수심이 얕아 아이들도 충분히 물놀이를 할 수 있고, 백사장이 넓어 모래놀이도 할 수 있다.

 

 

제주 함덕해수욕장 옆에는 베이커리와 핸드메이드 커피가 맛있기로 유명한 델문도 카페가 있으며 매일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하고 있어 제주 함덕 맛집 이어돈을 갔다가 2차로 바다를 보며 디저트를 맛보고 싶을 때 가기 좋다.

 

 

제주 함덕해수욕장은 특유의 바다 색깔로 보는 이들마다 예쁘다고 말할 정도로 유명한 곳인 만큼 계절에 상관없이 많은 분들이 찾는다. 저녁 시간에는 물놀이를 즐길 수 없지만 도로 쪽에서 버스킹이나 각종 공연 행사도 진행하고 있으며 제주이브이패스를 통해 킥보드나 조랑말이 모는 마차 체험도 할 수 있다.

 

 

제주 함덕해수욕장 오른쪽으로는 서우봉으로 가는 길이 있으며 그곳에서 바라본 탁 트인 백사장 풍경은 시원스러운 느낌을 가져다주었다. 해수욕장 앞에는 제주 함덕 맛집 이어돈 흑돼지뿐만 아니라 프렌차이즈 카페, 베이커리 카페, 레스토랑, 술집 등이 많아 시간대 상관없이 들려볼 만한 곳이 가득해 제주 동쪽 지역에서는 가장 핫플레이스라 할 수 있다.

 

 

제주 함덕해수욕장에서 바라본 서우봉 앞에는 서핑을 즐기는 분들이 많았는데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패들보드와 같은 수상레저 체험에 도전해보고 싶다.

 

 

제주 함덕해수욕장을 구경하고 나와서 제주 유탑유블레스 호텔 쪽으로 걸어가면 감귤가루를 뿌린 제주 함덕 맛집 이어돈 흑돼지가 있다. 입구 앞에 차를 세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100m 근방에 공영주차장이 있어 렌트카나 자가용을 타고 가기에 편리하다.

 

 

함덕 이어돈 흑돼지는 매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하고 있어 함덕해수욕장에 갔다가 점심이나 저녁을 먹을 수 있고,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제주도 여행을 간다면 언제든 편하게 들릴 수 있다.

 

 

제주 함덕 맛집 이어돈을 찾았던 날에는 야외 테라스에서 감귤가루가 뿌려진 숯불 흑돼지를 먹을 수 있었다. 흑돼지 근고기는 600g 기준 54,000원으로 다른 식당과 똑같았으며 식사 메뉴로는 보말칼국수, 흑돼지 김치찌개, 해물 된장찌개, 열무국수, 비빔국수 등이 있어 후식으로 먹을 만한 음식이 많았다.

 

 

함덕 이어돈에 가서 흑돼지를 주문하고 잠시 기다리면 원형 테이블에 고기와 함께 먹기 좋은 밑반찬이 나온다. 반찬이 모자랄 경우에는 매장 안쪽에 있는 셀프코너에서 원하는 만큼 가져다가 먹을 수 있다.

 

 

제주도 최초로 감귤가루를 넣은 흑돼지를 맛볼 수 있는 제주 함덕 맛집 이어돈에서는 오겹살과 목살이 나온다. 흑돼지를 빠르게 먹을 수 있게 오겹살은 따로 초벌구이로 해서 나오고 목살은 직원 분이 직접 불판에다 구워주기에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흑돼지는 제주도에 살면서도 여행을 온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서인지 평소 먹던 고기보다 훨씬 맛있었다. 감귤가루가 뿌려져서 더욱 색달랐던 먹거리로 두툼하게 자른 근고기를 멜젓(멸치젓갈)에 찍어 먹으면 입에서 살살 녹는다.

 

 

흑돼지를 직접 구워줘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던 제주 함덕 맛집 이어돈은 함덕해수욕장 앞에 있기에 주변 숙소에 머물거나 동쪽으로 여행을 떠나는 분들이 들려서 먹기 좋다.

 

무엇보다 친절한 직원 분들의 서비스도 좋았으며 테이블과 테이블 사이 간격이 넓어 요즘같은 시기에 안전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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