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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 함덕해수욕장 카페 델문도 함덕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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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함덕해수욕장 카페 델문도 함덕별장

 

며칠 전 날씨가 좋았던 날 제주 동쪽에 있는 함덕해수욕장을 오랜만에 찾았다. 날씨가 따뜻해서인지 벌써부터 백사장 앞에는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찾아온 분들이 많았고 서우봉으로 올라가는 분들을 포함해 전체적으로 활기가 띈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인 작년 1월에 처음 들렸던 델문도는 함덕해수욕장 바로 옆에 있어 오션뷰 전망을 자랑하는 베이커리 카페로 이날 역시 많은 이들이 찾을 만큼 함덕 1등 카페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이전에는 별관으로만 운영했던 카페 옆 건물에는 함덕별장이라는 소품샵이 새로 생겼으며 주차장에서 후문으로 가는 길에는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멤버 분들이 다녀간 포토존도 있는 등 볼거리가 곳곳에 가득했다.

 

여름철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해수욕을 즐길 수 있어 인기기 많은 함덕해수욕장 바로 옆에 있어 처음 가는 분들도 쉽게 찾을 수 있는 델문도는 직접 원두를 볶는 로스터리 카페로 먹음직스러운 베이커리 메뉴도 가득하기에 제주 함덕 카페를 찾는다면 꼭 들려봐야 한다.

 

 

제주 함덕해수욕장 왼쪽에 자리잡은 델문도 카페는 지난 2015년 6월에 오픈한 곳으로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고 있어 근처 숙소나 호텔에 머무는 분들이라면 브런치를 먹으러 가기에도 좋다.

 

카페 왼쪽에는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별관으로 보이는 건물에는 지난해 오픈한 함덕별장 소품샵이 있기에 이곳에 간다면 함께 둘러봐도 좋을 것 같다.

 

 

제주 함덕해수욕장 카페 델문도는 현재 코로나로 인해 정문은 출구 전용으로만 운영되고 있으며 바다가 보이는 쪽을 따라 후문을 통해 입장할 수 있었다.

 

제주 함덕해수욕장 카페 델문도로 들어가기 전에는 '집사부일체' 멤버 분들이 기념사진을 찍은 포토존을 만나볼 수 있었다. 뒤쪽으로 시원스럽게 푸른 바다가 펼쳐져 있었고 카페 안에 있는 테라스를 통해 함덕해수욕장 서우봉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제주 함덕 델문도 카페에서는 직접 볶은 원두를 통해 만든 여러 커피와 라떼를 주문할 수 있다. 사이폰과 핸드드립 커피도 있을 뿐만 아니라 에이드, 홍차, 맥주 등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메뉴로 구성돼 있다.

 

 

제주 함덕해수욕장 카페 델문도는 직접 로스팅한 원두 커피뿐만 아니라 베이커리가 맛있기로도 유명하다. 이날 갔을 때는 카라멜 맛이 나는 베이커리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프렌차이즈 베이커리에서 먹었던 빵과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맛있었다.

 

 

제주 함덕 델문도 카페에서 마실 커피와 베이커리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내부에 있는 소품을 구경했다. 이곳에서는 로스팅한 원두를 따로 판매하고 있었는데 평소 커피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여행 선물로 구매해도 좋을 것 같았다.

 

 

또한 여름철에 많이 사용되는 텀블러는 물론 머그잔도 있었으며 원두를 내려마시기가 힘든 분들을 위해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드립백 커피도 있어 집이나 사무실에서 간편하게 델문도 커피를 마셔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마음에 들었다.

 

 

제주 함덕해수욕장 카페 델문도는 지상 1층과 2층에 내부 공간과 바다가 보이는 전망을 자랑하는 테라스로 구성되어 있었다. 내부에는 넓은 공간에 테이블이 많아 바람이 많이 불거나 비오는 날에도 가기 좋았으며 테이블과 테이블 사이 간격이 넓어 요즘같은 시기에 머물기 좋은 카페라 할 수 있었다.

 

 

제주 함덕 델문도 카페 1층 테라스에서는 에메랄드빛 색상을 자랑하는 함덕해수욕장과 멀리 서우봉 경치를 감상할 수 있었다. 바닷가가 보이는 자리는 경쟁이 치열했지만 금방 자리가 빠져서 여행 사진을 찍기에도 좋았다.

 

이곳은 매일 오후 10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저녁 시간에 가면 전구에서 불이 들어와 화려한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다. 맥주도 팔고 있어 바닷가를 바라보며 가볍게 술을 마시고 싶은 분들이 들리기에도 좋아보였다.

 

 

제주 함덕해수욕장 카페 델문도에서 바라본 5월의 함덕해수욕장은 춥지도 덥지도 않은 날씨를 자랑했으며 수심이 얕아 수영 초보자나 아이들도 충분히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제주 동쪽에서 인기가 많은 명소답게 해수욕장 앞에는 흑돼지 전문점, 향토음식점, 레스토랑, 카페, 술집, 펍 등이 곳곳에서 운영되고 있어 여름철 제주도 여행을 계획한다면 이곳에서 하루 정도 머물러도 좋을 것 같다.

 

 

제주 함덕해수욕장 카페 델문도를 약 1년 여만에 찾았던 이날에는 이전에는 없었던 함덕별장 소품샵을 구경할 수 있었다. 옛집을 개조하여 레트로 감성으로 꾸며진 함덕별장에는 여성 분들의 관심을 끌만한 패션 악세사리와 제주 동백꽃을 테마로 만들어진 기념품이 가득했다.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드림캐쳐부터 디퓨저 등 제주도 여행 선물을 사러 가기에도 좋았던 함덕별장은 제주 함덕해수욕장 카페 델문도 바로 옆에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고 있기에 이곳에 간다면 함께 들려서 구경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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