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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 가볼만한곳 추천 영도 흰여울문화마을 주차장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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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볼만한곳 추천 영도 흰여울문화마을 주차장 카페

 

 

일주일 전 1박 2일 동안 부산 영도에 가면서 당일날에는 남포동으로 가서 국제시장과 롯데백화점 광복점을 구경하고 다음 날은 호텔 체크아웃 후 영도 아래쪽에 있는 흰여울문화마을을 처음 방문했다.

 

평소에도 바다를 보며 걸을 수 있는 해안길을 좋아하기에 제주도에 살면서 둘레길을 종종 찾곤 했는데 제주바다와는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부산 풍경을 담고 싶어 카메라를 들고 입구에서부터 해안터널이 있는 곳까지 걸어가면서 사진을 찍어봤다.

 

길을 따라 걷는 동안 수많은 어선과 옆으로 보이는 남향대교의 모습은 제주도와 사뭇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고, 나처럼 바다를 보러 온 여행객 분들이 무척 많았다.

 

흰여울 해안터널 입구에서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흰여울문화마을 카페거리와 꼬막계단이라는 장소를 차례대로 만나볼 수 있었고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은 부산 영도 여행을 간다면 한 번쯤은 꼭 봐야 하는 명소라 생각이 들었다.

 

부산 흰여울문화마을에 갔던 날에는 미리 가볼 만한 곳을 사전조사하지 않고 즉흥적으로 돌아다녔다가 우연히 여울책장이라는 카페를 발견했다. 카페명 그대로 수많은 책이 진열된 공간 안에는 오션뷰 전망을 자랑하는 포토존이 있었기에 부산 가볼만한곳 추천 할 곳을 찾는다면 참고해보자.

 

 

부산 흰여울문화마을을 갔던 날에는 영도 라발스호텔에서 체크아웃 후 걸어갔다. 호텔에서 흰여울길까지 도보로 2km 정도로 오래 걸리지 않았고 도로를 걷다가 우연히 제주은행 부산지점도 볼 수 있어서 무척 신기했다.

 

 

부산 가볼만한곳 추천 흰여울문화마을로 들어가는 입구 앞에는 차를 몇 대 정도 세울 수 있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만 방문객이 많은 경우에는 절영해안산책로에 있는 유료 주차장(영선동4가 186-66)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주차요금 60분 1,200원, 30분 추가 600원)

 

 

부산 흰여울문화마을로 들어가기 전에는 지도와 함께 이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명소에 관해 알 수 있다. 이에 따르면 영도 흰여울길에서는 절영해안산책로, 흰여울 해안터널, 75광장, 영도해녀문화전시관, 감지해변 산책로, 태종대 등을 차례대로 만나볼 수 있는데 전부를 돌아본다면 소요시간 2시간 이상은 걸릴 것 같았다.

 

 

부산 가볼만한곳 추천 흰여울문화마을에서 절영해안산책로를 따라 걷는 동안에는 해녀 분들이 직접 바다에서 캔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곳이 운영되고 있었다.

 

참고로 부산 영도구는 제2의 제주도라 불릴 만큼 제주도민이 많이 사는 지역인데 6·25 전쟁 당시 많이 피란민으로 많이 갔다고 한다. 그렇기에 영도구 안에는 제주도와 관련된 음식점이나 시설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부산 흰여울문화마을 절영해안산책로를 따라 걷는 동안에는 오른쪽으로 바다 너머 남향대교와 현재 지어지고 있는 3개의 빌딩을 볼 수 있었다. 부산은 제주도와 달리 산이 많아서인지 산 바로 앞에 지어진 아파트가 엄청 많았는데 제주에도 언젠가 중산간 지역에 아파트가 많이 생기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었다.

 

 

부산 가볼만한곳 추천 흰여울 문화터널은 지난 2018년 12월에 준공한 곳으로 터널 내부에는 인조암을 타고 흐르는 조명 속에 여행객을 위한 여러 포토존으로 꾸며져 있었다.

 

 

특히 부산 영도 흰여울 해안터널 입구에서는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였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바깥으로 보이는 남향대교 바다를 배경 삼아 여행 사진을 찍고 있었다.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을 확인해봤더니 주간 시간대보다는 노을 질 무렵이나 야간에 가면 화려한 불빛으로 감싼 남향대교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을 수 있기에 부산 가볼만한곳 추천을 찾는다면 미리 참고해보자.

 

 

부산 가볼만한곳 추천 흰여울 해안터널 입구에서 왼쪽으로 보이는 무지개 계단을 따라 위쪽으로 올라가면 여러 카페와 소품샵이 있는 곳으로 갈 수 있다. 계단 수는 많지만 3분 정도면 충분히 올라갈 수 있고 태종대와 무지개다리로 가는 방향도 이쪽에 있다.

 

 

부산 흰여울문화마을에 있는 계단을 따라 위쪽으로 올라가면 이송도 전망대라는 곳이 나온다.전망대에서는 앞서 갔던 절영해안산책로 너머 남향대교를 한눈에 볼 수 있고 뒤쪽으로는 여러 주택과 카페가 조성된 부산 특유의 정경을 만나볼 수 있었다.

 

 

부산 가볼만한곳 추천 이송도 전망대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영도 흰여울문화마을에 대한 소개가 적힌 안내판을 만나볼 수 있다. 이에 따르면 부산 흰여울문화마을은 6·25 전쟁 당시 피난민들의 아픔이 고스란히 간직된 마을로 영화 '변호인', '범죄와의 전쟁' 등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부산 영도 흰여울문화마을 카페거리를 따라 꼬막계단까지 걸어가는 동안에는 여러 카페와 소품샵을 차례대로 만나볼 수 있었는데 제주도라면 볼 수 없는 부산 특유의 골목길은 마치 해외여행을 떠난 듯한 느낌을 가져다주기도 했다.

 

 

라발스호텔에서 부산 가볼만한곳 추천 흰여울문화마을까지 1시간 넘게 걷다보니 시원한 음료가 마시고 싶어 아무 곳이나 보이는 카페를 찾다가 여울책장이라는 곳을 발견했다.

 

카페 입구 앞에 테라스가 마련되어 있고 별도의 소품샵까지 함께 운영 중이었던 여울책장은 규모가 크다곤 할 수 없었지만 내부에 여러 테이블이 마련된 공간이 있어 여유롭게 머물기에 좋았다.

 

 

부산 흰여울문화마을 여울책장 카페에서는 커피, 라떼, 에이드, 스무디, 아이스크림 등을 주문할 수 있으며 다쿠아즈 쿠키와 토스트와 같은 디저트 메뉴도 있어 배가 출출할 때 간식용으로 선택하기 좋았다.

 

 

여울책장이라는 카페명답게 내부에는 여러 소설책과 동화책이 진열된 책장이 있었고 오랜 시간 운영한 느낌을 주는 레트로 감성 분위기도 함께 느껴져서 그런지 오래 전 울산에 다녔던 초등학교가 생각나기도 했다.

 

 

부산 가볼만한곳 추천 여울책장 안쪽 방으로 들어가면 흰여울길 바다 전망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창가 포토존도 있다. 두 사람이 나란히 앉아 사진을 찍을 수 있기에 커플 여행으로 흰여울문화마을에 간다면 들려서 추억 사진을 남겨봐도 좋을 것 같았다.

 

 

부산 흰여울문화마을 여울책장에 머무는 동안 창가 너머 바다를 보고 있는데 한 어선이 고장났는지 사이렌을 울리며 긴급출동을 하는 배도 보였다. 워낙 어선이 많은 곳이기에 제주도 바다와는 전혀 다른 배경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여울책장 카페에서 나온 후 왔던 곳으로 다시 돌아가는 길에는 국화빵을 파는 곳과 부산을 테마로 한 기념품을 살 수 있는 소품샵을 차례대로 만나볼 수 있었다.

 

 

부산 흰여울문화마을은 지난 2013년 12월에 개봉한 영화 '변호인' 촬영지로 골목길에는 영화 속 장면과 명대사가 담긴 벽화도 구경할 수 있었다.

 

 

부산 가볼만한곳 추천 흰여울길에는 안쪽 골목길에 흰여울분식이라는 곳도 있었다. 오뎅, 순대, 떡볶이, 소떡소떡, 김밥, 라면, 만두, 팥빙수 등이 적힌 메뉴표를 보면 전체적으로 가격대가 비싸지 않았다.

 

 

부산 흰여울문화마을을 걷다 보면 만날 수 있는 꼬막계단은 6·25 전쟁 때 피란민들이 지은 하꼬방 집이 있는 곳으로 해당 지명은 '가파른 오르막길'이라는 경상도 방언인 '까꼬막'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부산 가볼만한곳 추천 흰여울길에는 여울책장뿐만 아니라 더레이지캣이라는 이름 그대로 고양이가 살고 있는 카페도 있었다. 이외에 흰여울문화마을 안에는 캔버스다락, 구름에, 에테르, 흰여울비치, 카페피라, 누벨르 등 여러 카페가 많기에 이곳에 가는 분들이라면 미리 카페명을 검색해 가봐도 좋을 것 같다.

 

 

부산 흰여울문화마을에서 흰여울 해안터널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는 사진 명소로 유명한 벽화 포토존도 보였다. 바다를 연상시키는 파란색 계단과 옛집을 개조해 초록색 바탕으로 꾸민 소품샵 등 영도 흰여울길에 가야만 만나볼 수 있는 풍경을 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부산 가볼만한곳 추천 흰여울길에는 흰여울문화마을 영화기록관이 있으며 별도의 입장료 없이 영화 '변호인', '범죄와의전쟁' 촬영 소품을 구경하고 전망대까지 올라가 남향대교 풍경을 더욱 멀리서 감상할 수 있다.

 

 

해안길을 시작으로 부산 흰여울문화마을과 흰여울길 해안터널을 모두 관람하는 동안에는 바람이 많이 불지 않고 날씨가 선선해서 좋았다.

 

무엇보다 부산 영도구만의 정취를 만끽하며 여행을 가지 않으면 보지 못할 풍경을 실컷 볼 수 있었기에 부산 가볼만한곳 추천 장소를 찾는 분들이라면 해안터널에 가서 사진도 찍고 여울책장과 같은 오션뷰 전망 카페에 가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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