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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 숙소 영도 라발스호텔 디럭스 오션룸 조식 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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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 라발스호텔 디럭스 오션룸 조식 뷔페

 

 

가끔씩 내가 살고 있는 제주도 풍경이 지겨울 때면 기분 전환 겸 다른 지역으로 1박 2일 혹은 2박 3일로 여행을 가곤 한다. 2년 전 부산 해운대를 갔을 당시 숙소를 잘 알아보지 못하고 예약한 터라 후회했던 이후로는 웬만하면 4성급 이상의 호텔에서만 머물려고 했다.

 

최근 부산을 다시 가보고 싶어 숙소를 알아보다가 영도라는 곳에 있는 라발스호텔을 보게 됐다. 원래 영도를 가려고 했던 것은 아니었으나 몇 개월 전 읽었던 제주iiin 잡지에 소개된 내용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제2의 제주도라 불리는 곳이라고 하여 한 번쯤 가보고 싶었다.

 

홈페이지를 통해 영도 라발스호텔 객실을 보다가 스탠다드와 디럭스룸 가격 차이가 얼마 나지 않았고 현재 패키지 상품을 통해 28층 스카이 카페에서 애프터눈 티세트와 조식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바로 예약을 진행했다.

 

직접 가봤던 부산 숙소 영도 라발스호텔 디럭스 오션룸은 1박 23만 원대 가격치곤 그리 좋다고는 할 수 없었지만 객실에서 부산 대교가 한눈에 보이는 오션뷰 전망을 자랑했다.

 

부산 영도에는 영도대교, 깡깡이 예술마을, 태종대, 감지해변 산책로, 흰여울 문화마을, 절영해안 산책로, 흰여울 해안터널, 75광장, 국립해양박물관, 동삼동 패총전시관, 아치섬, 봉래산 등 여행 명소로 가볼 만한 곳이 많다.

 

부산의 대표 해변 명소라 할 수 있는 해운대, 광안리, 다대포 해수욕장이 아닌 색다른 곳으로 영도에 가보는 분들 중 라발스호텔에서 투숙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아래 내용을 참고해 예약해보자.

 

▼부산 영도 라발스호텔 예약하러 바로가기

https://coupa.ng/bTb1AV

 

 

오는 4월 30일(체크인 기준)까지 부산 숙소 영도 라발스호텔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후의 라발스 패키지 상품을 결제하면 46% 할인된 객실 가격에 28층 스카이 카페에서 이용할 수 있는 2인 조식, 애프터눈 티세트, 얼리 체크인 2시간, 리차나타 어매니티, 자갈치 크루즈 할인, 뮤지엄 다 할인, 부산 아쿠아리움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부산 여행을 가기 전 홈페이지를 통해 오후의 라발스 패키지를 결제하면서 스탠다드룸이 아닌 디럭스 오션룸으로 바꿨더니 1박 기준 23만 3,900원에 이용할 수 있었다. (결제는 체크인할 때 진행할 수 있으나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카드 등록을 필히 해야 한다)

 

 

김해공항에 도착 후 부산 숙소 영도 라발스호텔로 가려면 김해 경전철 승차 후 사상역에서 하차한 다음, 서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8번을 타고 영도경찰서에서 하차 후 도보로 300m 정도 걸어가면 된다. 렌트카를 타고 간다면 호텔명을 검색하면 되고, 택시를 탈 경우 비용은 약 2만 원대로 예상하면 된다.

 

 

부산 숙소 영도 라발스 호텔로 들어가는 입구 옆에는 올리브를 주원료로 한 스페인 뷰티 브랜드 라치나타 매장과 이마트24 편의점이 운영되고 있어 호텔에 머무는 동안 필요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부산 숙소 영도 라발스 호텔의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 체크아웃 시간은 오전 11시이지만 홈페이지에서 패키지 상품으로 결제하는 경우에는 오후 1시에 체크인을 미리 할 수 있다. 나같은 경우는 오후 12시 40~50분쯤에 도착했는데도 기다리지 않고 체크인을 진행할 수 있었다.

 

 

부산 여행으로 이용했던 영도 라발스호텔 디럭스 오션룸으로 들어가자마자 느꼈던 건 생각했던 것보다 규모가 작아보였다. 원래 이곳은 디럭스 오션룸이 아니라 코너 더블 하프 오션룸이 유명한데 내가 예약했던 날짜에는 마감이 되어 어쩔 수 없이 디럭스룸으로 예약할 수밖에 없었다.

 

 

부산 숙소 영도 라발스호텔 디럭스 오션룸 안에는 TV, 커피포트, 생수 2병, 티백 커피, 로즈힙 티백이 있었고 따로 간이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필요에 따라 이곳에서 노트북 작업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전에 이용했던 다른 호텔과 다르게 멀티탭만 있을 뿐 별도의 스마트폰 충전 케이블은 설치되지 않아 이곳에서 머물 분들이라면 미리 챙겨가는 것이 좋다. (와이파이는 비밀번호 없이 빵빵하게 잘 터졌다)

 

 

부산 숙소 영도 라발스호텔 디럭스 오션룸에서는 영도대교와 부산항대교를 한눈에 볼 수 있었으며 여행 중 갔었던 롯데백화점 광복점과 코로나로 인해 일시중지로 들리지 못했던 용두산공원도 감상할 수 있었다.

 

 

영도 라발스호텔 디럭스룸은 특이하게도 욕실과 세면대가 분리되어 있었으며 세면대가 설치된 테이블에는 머그잔과 커피티백, 냉장고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여러 개의 수건과 호텔 1층에서 운영 중인 라치나타에서 살 수 있는 샤워젤, 샴푸, 컨디셔너, 바디로션, 올리브비누가 있었고 칫솔과 치약도 구비되어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부산 숙소 영도 라발스호텔 디럭스룸 욕실에는 비데가 설치되어 있으나 욕조는 없었고 성인 1명이 들어가면 꽉 찰 정도로 크기가 작았다. 4성급 호텔에 디럭스 오션룸인데도 욕조가 없다는 부분은 아쉬웠다.

 

 

객실 안에는 옷을 걸어둘 수 있는 옷장과 필요에 따라 세탁을 요청할 수 있는 론드리백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었으며 옷장 아래에는 금고가 있어 이것 또한 필요 시 사용할 수 있다.

 

 

부산 숙소 영도 라발스호텔에 가서 체크인을 할 때 직원이 말하길 오후의 라발스 패키지에 포함된 애프터눈 티세트는 오후 4시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고 했다.

 

예약했던 디럭스 오션룸에 들어갔다가 곧바로 28층에 있는 스카이 카페로 가서 티켓을 주고 애프터눈 티세트를 주문했고 기다리는 동안 카페 내부 모습을 구경할 수 있었다.

 

참고로 영도 라발스호텔 조식 또한 이곳 스카이 카페에서 이용할 수 있으면 다른 호텔처럼 뷔페가 아닌 직원 분이 직접 브런치 세트를 담아준다. 카페에서는 커피, 음료는 물론 토스트와 카레 등도 있기에 식사를 하고 싶은 분들이 이용해도 좋을 것 같다.

 

 

오후의 라발스 패키지로 이용할 수 있었던 애프터티눈 세트에는 미니 버거와 케익, 각종 쿠키가 2개씩 있었고 커피 또한 2잔을 주문할 수 있었다. 애프터티눈 세트는 사진으로 봤던 것과 똑같았지만 다 먹기에는 너무 달았고 미니 버거는 제주도에서 먹는 수제버거보다 퀄리티가 떨어졌다.

 

 

아침에 일어나 먹었던 부산 숙소 영도 라발스호텔 조식에는 계란후라이, 샐러드, 소시지, 바나나, 토마토, 크루아상, 스프, 요거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커피와 음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다.

 

다른 호텔과 다르게 먹고 싶은 것만 골라 맛볼 수 있는 뷔페 형식이 아니라는 점이 아쉬웠으나 영도 전경을 바라보며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는 괜찮았다.

 

 

부산 숙소 영도 라발스호텔에 투숙했던 다음날 아침 조식을 먹고 스카이 카페 안쪽에 있는 문을 열고 야외 전망대를 관람할 수 있었다. 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제주도와는 다른 부산 특유의 경치를 29층에서 볼 수 있었고 항구도시답게 어선이 정말 많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부산 영도 라발스호텔을 이용한 소감으로는 체크아웃 후에도 짐을 맡겨줄 만큼 직원 분들의 서비스가 만족스러웠으나 객실 컨디션은 가격 대비 아쉬움이 많았다.

 

그동안 이용했던 호텔 중에서 가격대가 조금 있었는데도 공간이 넓지 않고 욕실이 없다는 게 아쉬웠으며 스카이 카페에서 맛본 애프터눈 티세트와 커피는 크게 기대를 하면 안 되는 맛이기에 이곳에서 머물 분들이라면 미리 참고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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