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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 이중섭거리 올레시장 근처 바이올레 소품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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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이중섭거리 올레시장 근처 바이올레 소품샵

 

 

현재 내가 살고 있는 제주시에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번화가로는 칠성로와 함께 전통재래시장인 동문시장이 있다. 제주도 남쪽 서귀포에서 이와 비슷한 곳을 꼽자면 제주 이중섭거리와 매일올레시장이 있는데 두 곳의 분위기는 비슷하면서도 사뭇 다르다고 볼 수 있다.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제주도를 찾는 여행객이 부쩍 줄었고 중국 관광객이 없는 관광명소를 찾는 이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제주 이중섭거리와 올레시장은 한때 중국인이 많이 찾는 곳이었지만 지난 주 직접 가서 확인해봤더니 여행객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

 

제주 이중섭거리는 과거 故이중섭 화백이 가족들과 함께 제주도에 왔을 때 살았던 집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으며, 작품 활동을 할 때 영감을 얻었던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다.

 

특히 겨울이 지나고 봄이 찾아오면서 이중섭 산책길에는 매화와 유채꽃이 활짝 펴 있고 제주시보단 날씨가 따뜻하기에 나들이를 즐기기에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

 

제주 이중섭거리에서 도보로 2분 정도 걸어가면 서귀포에서 가장 큰 재래시장인 올레시장을 만날 수 있다. 이날 시장에 갔을 때는 여행객의 모습을 거의 볼 수 없었지만 장을 보러 온 도민들로 붐비며 활기를 띄웠다. 이곳 안에는 여러 먹거리와 함께 제주도에 가야만 볼 수 있는 특유의 분위기가 있다.

 

제주도 남쪽 서귀포는 겨울철에도 따뜻한 지역이고 주변에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외돌개와 같이 자연명소가 많아 함께 둘러보기 좋다. 그렇기에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기 앞서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이 되는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최근 직접 다녀온 제주 이중섭거리와 올레시장의 모습을 소개할까 한다.

 

이와 함께 제주 이중섭거리에 있는 소품샵인 바이올레도 함께 갔었는데 제주도 여행 중 기념으로 삼을 만한 소품을 찾는다면 추천해주고 싶은 곳이었다. 제주도 테마로 아기자기하게 제작된 기념품이 많기 때문에 서귀포로 간다면 함께 둘러보면 좋을 것 같다.

 

 

이중섭 화백이 살았던 제주 이중섭거리는 현재 여행객을 위한 맛집, 술집, 카페, 소품샵 등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특히 야간에 가볼 만한 식당이 많기 때문에 서귀포 시내에 숙소에 머무시는 분들이 저녁식사나 술안주를 찾는다면 이곳으로 가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제주 이중섭거리 입구 앞에는 방문객을 위한 무료 주차장이 있고 갈 때마다 공간이 넉넉해 편하게 주차할 수 있다. 제주 올레시장을 먼저 가는 분들이라면 내비게이션에 '제주 올레시장 주차장'을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으니 참고해보자.

 

 

제주 이중섭거리는 이중섭 작가의 산책길을 걸을 수 있는 시작 지점으로 길을 따라 걸으면서 총 45점의 조형 예술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중섭 거주지, 이중섭 미술관, 소암 기념관, 기당미술관 등을 둘러볼 수 있으며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1시에는 '해설사와 함께 하는 작가의 산책길 탐방'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故이중섭 화백이 6·25 피난 당시 실제로 거주했던 집은 지금도 만나볼 수 있으며 그의 가족이 살았던 방을 둘러볼 수 있게 개방되어 있었다.

 

당시 집주인이었던 할머니는 현재도 살고 있기 때문에 이곳에 간다면 조용히 관람하는 게 중요하다. 제주도 옛 가옥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다가오는 3월에는 벚꽃도 볼 수 있다.

 

 

제주 이중섭거리에 있는 이중섭 거주지에서 바깥으로 나가면 작가의 산책길 출발 지점이 나온다. 이곳 앞에는 다리를 꼬우고 있는 이중섭 화백의 동상을 볼 수 있는데 그 옆으로 커다란 감귤나무가 있어 제주도 분위기로 사진을 찍는 이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2월의 제주 이중섭거리에는 하얀색, 분홍색상의 매화와 돌담 너머 유채꽃이 활짝 펴있어 봄 분위기를 물씬 자아내고 있었다. 제주도 서귀포 쪽으로 여행을 하면서 봄에 피는 꽃을 만나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곳을 참고해보자.

 

 

제주 이중섭거리에서 올레시장 쪽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여러가지 제주도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과 함께 제주도에서 가장 오래된 극장인 서귀포관광극장이 있다. 서귀포관광극장은 최근까지 운영 중이었으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오는 4월부터 다시 운영을 시행한다고 한다.

 

 

제주 이중섭거리에서 올레시장으로 가는 길에는 제주도를 테마로 소품 작가가 직접 만든 여러가지 기념품을 진열해둔 바이올레 소품샵이 있다.

 

단순한 기념품이 아닌 일상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여러가지 상품이 있어 이곳에 가는 분들이라면 다들 한 번쯤 들리는 곳으로 유명하다.

 

 

바이올레 소품샵으로 들어가면 한라봉 모양으로 제작된 귀여운 인형이 가장 먼저 눈길을 끌었고 여러 소품을 담을 수 있는 장바구니가 있어 편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었다.

 

 

제주 이중섭거리에 있는 소품샵 안에는 캔들, 디퓨저, 방향제, 수제비누, 마그넷, 열쇠고리, 키링뿐만 아니라 학용품, 악세사리, 가방, 핸드백, 에코백, 우산 등이 모두 제주도를 주제로 제작되어 있고 초콜릿이나 젤리 등 먹거리도 있기에 여행 선물을 사기에 적합하다.

 

 

바이올레 소품샵에 있는 캔들은 모두 핸드메이드 방식으로 제작되어 있으며 천연소재만을 사용했기에 아이나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흔히 볼 수 있는 디자인이 아닌 동백꽃, 돌하르방, 한라봉, 조개, 뿔소라와 제주바다를 연상시키는 젤캔들이 있으며 색깔마다 향기가 다르기에 이곳에 간다면 직접 향을 맡아보고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는 기념품인 제주화투는 가족들과 함께 즐기기에 좋은 놀이다. 제주 올레시장 바이올레 소품샵에는 일러스트 감성으로 제작된 제주화투가 있으며 구매 시 연필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었다.

 

 

바이올레 소품샵에 있는 석고방향제와 디퓨저는 실내용, 차량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물하기 좋은 아기자기한 디자인을 보니 끌리는 게 많았다.

 

실제 한라봉 모양에 눈과 코, 입을 그려 하나의 캐릭터로 표현한 석고방향제도 있었으며 클립 형식으로 자동차 송풍구에 끼워서 사용하는 차량용 방향제도 있으니 참고해보자.

 

 

캔들과 디퓨저만큼 인기가 많은 수제비누는 한라봉과 제주감귤조각 모양으로 제작되어 있었다. 실제 사용하기에는 아까울 정도로 완성도가 뛰어났는데 가격도 비싸지 않아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었다.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해도 될 만큼 디자인이 예뻤는데 직원 분의 말에 따르면 일반비누보다 세정력이 더욱 좋다고 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인 액체괴물 슬라임 또한 제주감귤과 바다를 연상시키는 색깔로 제작되어 있었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모나미슬라임은 KC 인증마크를 획득한 제품으로 아이들이 가지고 놀기에 좋으나 온도에 민감하기에 보관에 주의해야 한다.

 

 

제주 이중섭거리 바이올레 소품샵에는 도자기로 제작된 머그잔과 소주잔, 술병도 만날 수 있었다. 동백꽃과 돌고래 등이 심플하게 그려져 있었으며 선물로 사기 좋은 세트 상품도 있었다. 또한 제주도에서 피는 꽃을 생화로 담아낸 나무도마도 있어 음식 플레이팅 사진을 자주 찍는 분들이라면 소품으로 활용해도 좋아보였다.

 

바이올레에는 사진에 보는 것처럼 각 소품이 진열된 곳마다 캘리그라피 감성으로 글귀를 적은 우드액자가 있다. 여러 명언이 담긴 우드액자는 필요에 따라 구매할 수 있다고 한다.

 

 

제주 올레시장 근처 바이올레에는 제주도 곳곳의 풍경을 사진이나 그림으로 담아낸 기념엽서가 있다. 한 장씩 낱개로 구매가 가능하며 가격이 모두 다르지만 1개당 평균 1,500~2,000원에 형성되어 있었다.

 

 

제주 돌하르방과 한라봉 모양으로 만들어진 열쇠고리가 진열된 곳에서는 제주도 꽃을 추출해 만든 핸드크림이 있었다. 현재 6개당 1만 원이라는 가격으로 핸드크림을 살 수 있는데 사게절 내내 사용하는 화장품이기에 이곳에 간다면 하나쯤 구매해서 써봐도 좋을 것 같다.

 

 

여러가지 기념품을 만날 수 있는 곳답게 제주도 마그넷과 열쇠고리 또한 그 종류가 무척 많았다. 평소 인테리어 소품이 필요했거나 아기자기한 소품을 찾는 분들의 취향을 저격시킬 만한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제주해녀의 모습을 본떠서 만든 마그넷과 키링도 있기 때문에 제주도 여행에서의 추억을 간직하고 싶은 분들이 제주 이중섭거리과 올레시장 쪽으로 간다면 구경해보자.

 

 

제주 바이올레 소품샵 안쪽으로 들어가면 여성 분들의 취향을 사로잡을 악세사리가 진열되어 있다. 빨간색 동백꽃 모양의 귀걸이와 목걸이는 물론 다가오는 봄을 맞아 패션 아이템을 찾는 분들이 간직할 만한 장신구가 많았고 아이들이 쓸 수 있는 머리띠도 있었다.

 

 

또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많이 활용되는 드림캐쳐와 무드등, 꽃과 나무 모양의 방향제도 있었다. 실내 습기를 없애는 데 도움을 주는 액자 모양의 이끼 액자는 실제로 보면 훨씬 더 예쁘다.

 

 

여성 분들이 많이 들고 다니는 손거울은 크기별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었고 뒷면에는 돌고래, 이호테우해변 말등대, 동백꽃, 제주감귤을 그림으로 담아냈다. 색감, 퀄리티도 뛰어나고 가격도 비싸지 않았는데 대부분 다 예뻐서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될 정도다.

 

 

제주 올레시장 근처 바이올레 소품샵에는 화장품이나 자그만한 소품을 담을 수 있는 파우치가 있다. 크기별, 색상별로 구성된 파우치는 유행을 타지 않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진열장 아래에는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는 손수건도 있었다.

 

 

바이올레에 있는 학용품은 다가오는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사용하기 좋은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있다. 제주도 풍경을 담은 다이어리와 노트는 물론 선인장 볼펜, 감성글귀가 담긴 형형색색의 연필이 있으며 마스킹테이프, 포스트잇 등도 필요에 따라 구매할 수 있었다.

 

 

제주 이중섭거리 바이올레 안쪽에는 제주도 한라봉이나 오메기떡을 활용해 만든 젤리와 제주도 여행을 오면 누구나 한 번쯤 보는 초콜릿 세트가 있다. 올레시장에서 판매하는 먹거리와 비교해도 가격이 비싸지 않으며, 무겁게 들고 갈 필요 없이 이곳에서 운영하는 택배 서비스를 통해 집으로 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

 

 

이곳에는 또한 봄철 패션 아이템으로 쓸 수 있는 핸드백과 에코백이 있다. 소품 작가가 직접 자수를 떠서 만든 핸드메이드 상품으로 여러 가방 중에서 한라봉 모양의 핸드백이 가장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촬영 소품으로 최근 떠오르는 감귤 우산도 있었다. 봄, 여름 장마철을 맞아 이색 우산이 필요하다면 바이올레 소품샵에 있는 감귤 우산을 선택해보는 건 어떨까?

 

 

앞서 만난 핸드백, 에코백은 카운터 옆 진열장에서도 다양하게 만날 수 있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최근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마스크도 있었는데 제주감귤 색상으로 제작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었다.

 

아이들이 장난감으로 활용하거나 실내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형은 물론 다양한 기념품이 많기에 이곳을 다 둘러보는데만 최소 30분은 걸린다고 보면 된다.

 

 

이외에도 티코스터, 스마트폰 그립톡, 모자 등 제주도를 주제로 제작된 여러가지 상품이 많고 오직 이곳에 가야만 만날 수 있는 독점 상품도 있다. 여행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만한 상품은 사진에 소개된 것 외에도 다양하게 있었고, 매주 신상품이 출시된다고 하니 제주도 여행 기념품이 필요하다면 제주 이중섭거리 근처 바이올레를 찾아보자.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여행객이 부쩍 줄어들었지만 2월 첫째 주 제주 올레시장을 찾았던 날에는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방문객이 있었다.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을 갖고 있는 올레시장 안에는 제주도에서 자란 물고기와 채소 등을 만나볼 수 있고 안쪽에 횟집과 같은 식당이 있어 점심이나 저녁식사를 먹으러 가기에도 좋다.

 

이날 올레시장을 갔을 때 입구 앞을 확인해보니 제주시에 있는 동문시장처럼 야시간을 운영하고 있다는 현수막을 볼 수 있었다.

 

제주도 여행 중 서귀포시 쪽 숙소에 머무는 분들이라면 저녁 시간대에 이곳에 들려 야시장에 가서 여러가지 이색 먹거리를 먹어봐도 좋을 것 같다.

 

 

제주도에 가면 한 번쯤 먹어봐야 하는 생선회 중에는 방어가 인기가 많다. 제주 올레시장 안에 있는 횟집에서는 1kg짜리 방어를 40,000원에 먹을 수 있기에 가족들과 함께 신선한 회를 먹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었다.

 

서귀포 대표 명소로 유명한 제주 이중섭거리는 봄을 맞이해 여러 꽃이 피어 있어 여행을 하기에 적합했다.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 중 남쪽에 있는 서귀포로 가게 된다면 위 내용을 참고해 이중섭거리와 올레시장 등을 들려 제주도 특유의 정취를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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