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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 한림 맛집 현지인이 찾는 흑돼지 양념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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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림 맛집 현지인이 찾는 흑돼지 양념갈비

 

 

제주도에 놀러가면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 중에 하나를 꼽자면 흑돼지를 빼놓을 수 없다. 두툼하면서 쫄깃쫄깃한 맛이 특징인 흑돼지는 먹는 사람마다 만족도가 높아 호불호가 갈리지 않기 때문에 평소에도 여행을 오는 분들에게 많이 추천해준다.

 

도내 곳곳에는 흑돼지 고기를 전문으로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이 많으며 식당마다 각각의 특색과 서브 메뉴로 다른 음식을 맛볼 수 있기에 찾아가는 재미가 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제주도 서쪽에서 여행객이 많이 찾는 명소인 협재해수욕장, 금능해수욕장, 한림공원에서 가까운 곳으로 한림 지역에 거주하는 분들이 많이 찾는 현지인 맛집이라고 할 수 있다.

 

이곳은 제주산 흑돼지와 함께 100% 제주산 양념갈비도 함께 주문해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제주 한림 맛집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다.

 

 

오늘 소개할 제주 한림 맛집 흑돈본가는 제주 협재해수욕장에서 차로 7분 거리로 매월 끝자리수 4일, 9일에 열리는 제주 한림민속오일시장으로 가기 전 도로에 있다.

 

운영시간은 매월 첫째, 셋째 주 수요일을 제외한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로 협재해수욕장 근처에서 점심 혹은 저녁 식사로 흑돼지, 양념갈비를 먹고 싶다면 참고해봐도 좋겠다.

 

 

이곳에서 취급하는 제주 한림 흑돼지는 제주양돈농협에서 가지고 온 것으로 식당 내부 카운터에는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지정서와 서약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그렇기에 이곳은 100% 제주산만을 취급하는 곳으로 제주도를 찾는 여행객이 믿고 갈 수 있는 곳이기에 더욱 추천하고 싶은 식당이라 할 수 있다.

 

 

제주 한림 맛집으로 들어가면 바깥 홀에 테이블을 여러 개를 놔둘 정도로 규모가 넓기에 대가족 혹은 단체 손님이 찾아가기에도 좋다. 숯불을 통해 흑돼지를 구워주는 집이라 그런지 겨울철에도 따뜻한 온기가 느껴졌다.

 

 

어린 아이를 동반한 손님을 위해 유아용 식탁의자도 준비되어 있으며 식당 내부에는 스마트폰 충전과 무선 와이파이 등 각종 편의 서비스가 마련되어 있기도 하다.

 

 

제주 한림 맛집 흑돈본가로 들어가면 왼쪽에 별도의 룸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온기가 감도는 곳에서 편안하게 흑돼지를 먹고 싶은 분들이라면 위 사진에 보이는 곳을 이용할 수 있는데, 저녁 시간대에는 현지인을 포함해 손님이 많이 찾고 있어 방문 전 미리 예약을 해두는 것이 좋다.

 

 

이곳에서 먹을 수 있는 제주 한림 흑돼지는 2인 기준(600g) 54,000원으로 오겹살, 가브리살, 돼지껍데기, 버섯 한 덩어리로 구성되어 있다. 한림에 거주하는 지인 말에 의하면 이곳은 제주도에서도 양념갈비가 가장 맛있기로 유명하다고 하여 함께 주문했는데 1인분(300g) 기준 14,000원에 먹을 수 있었다.

 

 

흑돼지를 주문하고 기다리면 직원 분이 직접 밑반찬을 가져다준다. 샐러드, 무채, 김치, 양파지, 옥수수, 미역무침이 나오며 식당 내부에 마련된 셀프코너를 통해 마음껏 떠서 먹을 수 있다. 참고로 이곳에 있는 미역은 제주도 바다에서 직접 채취한 것으로 신선한 맛이 일품이라 할 수 있었다.

 

 

제주 한림 맛집에서는 두꺼운 근고기로 나오기 때문에 이곳에서는 숯불을 통해 고기를 구워준다. 숯불을 아끼지 않고 사용하기 때문에 더 빠르게 구워 먹을 수 있었고 자그만한 불판을 따로 준비해주어 익은 고기가 타지 않게 관리해주는 섬세함도 있었다.

 

 

흑돼지를 굽는 동안에는 서비스로 나오는 계란찜도 먹을 수 있었다. 뚝배기에 가득 들어 있는 계란찜은 살짝 짭짤한 맛으로 고기를 뱃속에 채우기 전 위를 보호해주는 효과가 있다. 맛이 좋아 계속해서 숟가락을 들게 만드는 중독성도 지녔다.

 

 

제주 한림 맛집 흑돈명가에서는 직원 분이 직접 고기를 구워주기 때문에 평소 잘 굽지 못하는 분들이 가도 편하게 먹을 수 있다. 또한 어린 아이와 함께 가는 경우 따로 신경 쓸 필요 없이 고기가 다 구워지기만을 기다리면 되기에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더 추천해주고 싶었다.

 

 

100% 제주산 흑돼지를 사용하고 있어 고기 겉부분에 보라색 도장 마크가 찍혀 있었다. 인치에 무해한 성분으로 만들어진 도장이기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었으며, 앞서 말한 것처럼 별도의 미니 불판을 제공하고 있어 고기가 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제주 한림 맛집뿐만 아니라 제주도에 있는 흑돼지 전문점에 가면 항상 보이는 것이 멜젓이다. 서귀포 바다에서 채취한 멸치를 염장해 만든 젓갈로 식당마다 맛이 다르다는 게 특징이다. 이곳에서 맛본 멜젓은 살짝 매콤한 맛으로 평소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는 나조차도 계속해서 찍어 먹게 될 정도로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

 

 

이곳에서 흑돼지를 주문하면 제주산 돼지껍데기가 서비스로 나온다. 돼지껍데기 또한 흑돼지로 두툼하면서 쫄깃쫄깃한 맛이었는데 끈적거림 없이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추가 주문을 통해 돼지껍데기를 더 먹을 수 있으니 평소 껍데기를 좋아하는 분들 또한 이곳을 찾아가보면 좋을 것 같다.

 

 

제주 한림 맛집 흑돈본가에 흑돼지와 함께 꼭 먹어봐야 하는 메뉴로 양념갈비를 꼽을 수 있다. 한림, 협재에 거주하는 분들이 저녁 시간대에 양념갈비를 먹으러 찾아갈 정도로 이미 지역 내에서는 유명하다고 한다.

 

흑돼지를 먹고난 후 숯불을 더 넣고 제주산 양념갈비를 구워서 먹어봤더니 내가 살고 있는 제주시내의 유명한 갈비집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맛있었다.

 

 

양념갈비인 경우 계속해서 먹다 보면 질리는 경우가 많았던 반면 이곳에서는 이미 흑돼지로 배를 채웠음에도 계속해서 먹게 될 정도였다. 누군가 제주도에서 양념갈비를 맛있게 하는 현지인 식당을 물어본다면 조금 멀더라도 한림에 가서 드셔보시라고 권하고 싶을 정도다.

 

 

제주 한림 맛집 흑돈본가에 갔던 날에는 식사로 제주산 차돌박이가 듬뿍 들어간 된장찌개를 주문했다. 차돌박이인 경우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보통 식당에서 차돌된장찌개를 주문하면 양이 적었던 반면, 이곳은 뚝배기 하나에 5,000원밖에 하지 않음에도 차돌박이 양이 어마어마하게 들어 있었다.

 

된장찌개 국물 또한 진하고 구수한 맛으로 흑돼지, 양념갈비, 돼지껍데기에 이것까지 먹으니 하루종일 아무 것도 먹지 않아도 될 만큼 든든했다.

 

 

제주 한림 맛집 흑돈본가로 가면 평소보다 많은 음식을 먹기 때문에 소화가 잘 안 될 수 있다. 그러한 분들을 위해 이곳에서는 셀프코너에 매실차를 별도로 준비해뒀다. 소화 작용에 도움을 주는 매실차까지 서비스로 마실 수 있는 등 방문객을 배려한 편의 서비스가 많다는 점에서도 추천해주고 싶은 현지인 식당이다.

 

참고로 이곳은 협재해수욕장, 금능해수욕장, 제주 한림공원 뿐만 아니라 여행객이 많이 찾는 인기 숙소인 제주 아길라호텔, 블루스프링부띠끄호텔, 제주 켄싱턴리조트 한림, 물뜰에쉼팡 리조트, 제주 카이리조트, 에코그린 리조트에서도 가깝기에 저녁 시간대 흑돼지, 양념갈비가 먹고 싶다면 위 내용을 참고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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