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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도 캔들 월정리 '팰롱팰롱 빛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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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캔들 월정리 '팰롱팰롱 빛나는'



집과 사무실에 꾸밀 인테리어 소품을 알아보기 위해 온라인에서 다양한 소품을 구경했었는데 사진으로 봤을 때와 달리 막상 배송이 돼서 보면 실물이 내가 생각했던 게 아닌 경우가 종종 있었다.

필요한 소품을 직접 보기 위해 내가 사는 제주도에서 운영 중인 소품샵을 알아보려다가 최근 제주 월정리해변에 사진 찍으러 갔다가제주도 캔들과 천연비누를 만날 수 있는 '팰롱팰롱 빛나는'으로 갔다.

그동안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던 곳이기에 호기심이 생겨 들려봤는데 알고보니 제주도에서 유명한 캔들샵인 애월 캔들속제주에서 최근 월정리해변 바로 앞에 가게를 오픈한 것이라고 했다.



날씨가 무척이나 맑았던 지난주 제주 월정리해변은 여전히 제주도 핫플레이스답게 수많은 이들이 방문해 피서를 즐기고 있었다. 제주 도민들은 월정리해변을 '한모살'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지난 2010년 당시 '아일랜드 조르바' 카페가 생긴 이후 화제가 되면서 현재 수많은 업체가 운영되고 있다.

제주 월정리해변은 에메랄드빛 바다색으로 유명한데 바로 앞에 수많은 맛집과 카페가 있어 제주도 여행객 사이에서는 필수 코스이기도 하다. 오늘 소개할 제주도 캔들 '팰롱팰롱 빛나는'도 제주 월정리해변 바로 앞에 있다.



제주도 캔들 '팰롱팰롱 빛나는'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제주바다캔들, 워터볼, 한라산소주 비누, 디퓨저, 차량용 방향제, 키링 등 다양한 소품을 판매하고 있다.

제주 월정리해변 도로를 지나다 보면 분홍색상의 눈에 띄는 건물이  바로 '팰롱팰롱 빛나는'으로 제주도 여행 중 지인들에게 선물하거나 인테리어 소품이 필요할 때 들리면 좋다.



제주도 캔들 '팰롱팰롱 빛나는'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띈 건 수영복을 입고 반갑게 인사해주는 일러스트 그림이었다. 그림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을 수 있게 바로 앞엔 의자도 있었는데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그림체였다.



제주도 캔들 '팰롱팰롱 빛나는'에는 평소에 알고 있었던 캔들보다 훨씬 다양하고 여러 색상의 종류가 보였다. 꼬마캔들부터 이중홀더 캔들, 와인잔 캔들, 어항 캔들, 소이캔들 등 여러가지 모양이 있었는데 색깔마다 향이 달라 종류별로 하나씩 가지고 싶었다.



제주도 캔들 '팰롱팰롱 빛나는'에서는 바다 캔들 외에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여러 소품이 있는데 가장 먼저 눈에 띈 건 멘톨 샤워바로 맨소래담 주성분인 멘톨로 만들어진 비누다.

멘톨 샤워바는 한 개당 10,000원으로 멘톨이 다량 함유돼 근육통 완화, 피로회복, 향균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팰롱팰롱 빛나는'에서는 단순히 향만 맡는 게 아니라 직접 테스트를 할 수 있게 세면대가 따로 있다.

특히 제주 월정리해변을 찾는 여행객이 물놀이를 한 후 씻을 때 일반 비누보다는 천연비누를 쓰는 게 향균적인 면에서 효과적이다. 여행을 하다보면 자주 걷고 피로가 쌓이니 월정리해변에 간다면 멘톨 샤워바를 구매해 사용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제주도 캔들, 비누와 함께 '팰롱팰롱 빛나는'에는 여러 가지 모양의 디퓨저가 있는데 탁탁한 실내 공기를 상큼하게 만들어주기에 방 안이나 회사 사무실에 놔두고 사용하기 좋다.

디퓨저 역시 캔들과 마찬가지로 여러가지 향이 있으며 직접 맡아보고 구매할 수 있다. 제주를 상징하는 한라봉 디퓨저는 물론 캔들속제주의 마스코트 애월이를 컨셉으로 한 디퓨저까지 볼거리가 정말 풍성하다.



개인적으로 제주도 캔들 '팰롱팰롱 빛나는'에서 제주 한라산소주를 그대로 재현한 천연비누를 볼 수 있어서 무척 신기했다. 제주도 여행에 와서 지인들에게 줄 특이한 선물을 주고 싶다면 1개 8,000원짜리인 소주 비누를 선택해보는 건 어떨까?



제주도 캔들 '팰롱팰롱 빛나는'은 제주바다캔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제주를 상징하는 이색적인 천연비누를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무척 신선했고 보고 있을수록 지름신이 강림했다.

천연비누는 또한 가격도 크게 비싸지 않기에 지인 선물용은 물론 답례품으로 선택하기에 좋다. 돌잔치, 결혼식, 각종 행사 답례품이 필요하다면 미리 '팰롱팰롱 빛나는'으로 연락해 문의해도 된다.



이외에도 제주도 캔들 '팰롱팰롱 빛나는'에는 드림캐쳐와 키링 등 여러 소품을 만날 수 있었다. 드림캐쳐란 집에 걸어두면 좋은 꿈을 꾸게 해주거나 악몽을 꾸지 않게 해주는 것으로 디자인이 독특해서 무척 신기했다.




제주도 캔들 '팰롱팰롱 빛나는'에 방문했던 이날은 오랜만에 날씨가 좋아 월정리해변을 배경으로 바다 캔들을 담아보았다. 내가 구매한 캔들은 두 개의 제주바다캔들을 합친 듯 높이가 꽤 컸는데 색깔이 아름답고 무엇보다 향이 좋았다.

'팰롱팰롱 빛나는' 직원 분이 설명하길 이곳에서 판매하는 캔들은 모두 최상급의 프레그넌스오일과 천연 재료만을 사용해 인체에 해롭지 않으며 캔들 향만 맡아도 심신의 안정이 되는 듯한 느낌을 가져다준다.


제주바다캔들과 함께 '팰롱팰롱 빛나는'에서 가장 인기 많은 한라산소주 비누도 지인에거 선물할 겸 구매해봤다. 비누 역시 캔들처럼 천연 재료만을 사용했기에 얼굴에 보습이 필요하거나 여드름이 많은 분들이 사용하면 좋다고 한다.

제주도에는 곳곳에 캔들샵과 소품샵이 운영되고 있지만 어디로 가야 다양한 기념품을 구경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됐다. 나처럼 제주도에 있는 소품샵이 궁금하다면 푸른색 바다가 아름다운 제주 월정리해변 바로 앞에 있는 제주도 캔들 '팰롱팰롱 빛나는'에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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