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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도 유채꽃 개화시기 제주민속촌 벌써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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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유채꽃 개화시기 제주민속촌 벌써 폈다



노란 유채꽃이 피는 개화시기가 오면 무엇이든 새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은 분위기가 주변에서 느껴지기에 어느 때보다 하고 싶은 게 많아진다. 예전보다 블로그 포스팅을 더욱 꾸준히 하는 것도 봄의 산뜻한 에너지를 받아서가 아닐까 싶다.

3월을 맞아 제주도 여행을 하는 분들이 찾는 핵심 트렌드는 제주도 유채꽃 개화시기다. 이미 성산일출봉 근처 광치기해변과 산방산에는 유채꽃이 개화해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오고간다.

오늘 소개할 제주민속촌이 있는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에도 유채꽃이 많이 폈는데 옛 제주가옥과 유채꽃의 조화가 생각보다 더 예뻐 소개하고자 포스팅을 올려본다.



비가 내리기 전 뭉게구름이 보이던 제주민속촌의 모습, 최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진들이 다녀가면서 여행객들의 관심도가 높아진 곳이다.

제주도 유채꽃 개화시기에 맞게 다양한 꽃도 구경할 수 있었던 제주민속촌은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입장료는 성인 11,000원, 청소년 9,000원, 어린이 8,000원, 도민 할인은 성인 기준 7,700원이다.



제주도 유채꽃 개화시기 제주민속촌은 옛 제주도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테마 관광지로 제주도의 산촌, 중산간촌, 어촌의 특징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다. 봄에 피는 유채꽃과 매화나무를 만날 수 있으며 동백꽃과 같이 계절별로 달리 피는 제주도 자생화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제주도 유채꽃 개화시기 제주민속촌은 매년 3월이면 100여 개에 달하는 제주가옥의 초가지붕 잇기 작업이 진행된다. 제주도는 지형 특성상 습기가 많은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지붕을 억새로 잇는다.

지붕 역시 다른 지역은 빗물이 스며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경사가 급한 모양으로 만들지만 제주 가옥은 빗물보다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게 오름 모양으로 조성된다. 

단순한 설명보다는 실제로 제주민속촌에 방문해서 보면 더욱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3월 한달간은 제주도 옛 전통방식 그대로 초가 지붕 잇기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따로 체험도 할 수 있다.



제주도 유채꽃 개화시기에 맞게 3월의 제주민속촌은 곳곳에 유채꽃이 개화돼 봄이 왔음을 시각적으로 알려준다. 돌담을 배경으로 핀 유채꽃은 다른 곳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제주민속촌만의 풍경이다.

광치기해변이나 산방산처럼 유채꽃이 많은 것은 아니기에 안으로 들어가 사진을 찍을 순 없지만 제주가옥과 유채꽃을 포인트로 사진을 찍는다면 더욱 특색있는 나만의 사진을 남겨볼 수 있다.



최근에 다녀온 제주민속촌에는 매화나무에 꽃이 피긴 했지만 아직까지 개화가 되진 않았다. 앞으로 한 2주 정도 지나야 더욱 예쁜 풍경을 만나볼 수 있겠다.



제주도 유채꽃 개화시기 제주민속촌은 관람 소요시간만 1시간이지만 관람객이 지루하지 않게 곳곳에 민속놀이, 공예 체험장이 있다. 그중에서도 제주민속촌에 방문하면 꼭 하는 게 투호놀이인데 함께 온 친구들과 내기를 해도 재미가 쏠쏠하다.



제주도 유채꽃 개화시기에 갈만한 제주민속촌의 산촌, 중산간촌, 어촌 지역을 지나면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민속장터가 나온다. 민속장터 내에는 국밥에 막걸리도 먹을 수 있으며 한복체험장도 있어 추가요금을 내고 한복 사진 촬영 및 전통혼례 체험도 할 수 있다.



또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와 '동상이몽'에 나온 출연진들이 체험한 이후 더욱 인기가 높아진 토속신앙촌 내 소원첩 쓰기 체험이있어 제주민속촌에 방문한다면 꼭 들려봐야 한다.

소원첩 작성은 따로 추가 요금 없이 누구든 이용이 가능하며 땅기운이 좋은 곳에서 소원을 빌기에 효력 또한 좋다. 참고로 배우 추자현도 이곳에서 임신 소원을 작성한 후 이룰 정도였으니 민속촌에 간다면 해보자.



제주도 유채꽃 개화시기 제주민속촌에서는 하루 세 번 제주영문 근처에서 민속공연이 진행된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 다양한 묘기를 보여주는 민속공연을 볼 수 있었는데 관객의 호응을 이끌며 펼치는 무대가 꽤나 재밌었다.




제주민속촌 내 민속공연의 맛보기 장면을 카메라로 담아봤다. 실제로 보면 아슬아슬하게 펼치는 묘기를 볼 수 있으니 제주민속촌에 들린다면 시간에 맞춰 관람해보자.



봄 소식을 전하는 제주도 유채꽃 개화시기에 방문한 제주민속촌은 꽃 구경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요소가 가득해 관람하는 내낸 지루할 틈이 없었다.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남들이 잘 가지 않았던, 나만의 특별한 추억 장소가 필요한 분들이라면 제주 서귀포 표선면에 위치한 제주민속촌에 들려 그동안 몰랐던 제주도의 옛 모습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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