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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도 명소 제주 방주교회·올리브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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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명소 제주 방주교회·올리브 카페



제주도 스냅 촬영 명소로 이미 알려진 대로 알려졌지만 그동안 한 번도 가보지 않았다가 산방산 유채꽃을 보러 갔던 날 처음으로 제주 방주교회를 방문했다.

겨울이 지나 서서히 봄이 다가오는 3월에 제주도 여행지로도 좋은 제주 방주교회를 실제로 본 첫 느낌은 오~하다 끝난 느낌이었다. 교회라기보단 하나의 건축물로 느껴졌다. 예배하는 내부 공간이 궁금했지만 이날은 운영하지 않아 다음을 기약할 수밖에 없었다. 



빼곡하게 주차가 되어 있던 3월 어느날 제주도 명소 제주 방주교회엔 건축물을 구경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찾았다. 바람이 살짝 불었지만 햇살이 따뜻했기에 나들이를 하기에 좋았던 날에 만나서인지 포근하면서 편안한 느낌을 받았다.



자그만한 나무 한그루와 건축물의 조화가 한 폭의 그림을 연상시켰던 제주도 명소 제주 방주교회는 재일 한국인 건축가인 이타미 준(故 유동용)이 성경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에서 영감을 얻어 설계했다고 한다. 양 옆으로 연못이 있어 마치 바다에 떠있는 듯한 느낌이 나는 곳이다. 



제주도 명소 제주 방주교회의 관람로는 위 사진에 보이는 방향대로 걸어서 보면 된다. 외관만 보는 것은 소요시간이 5분도 채 걸리지 않을 정도로 짧다.



제주 방주교회는 연못 위에 총 열 개의 돌다리가 있는데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인증샷을 남긴다. 연못 뒤로 보이는 투명한 유리창을 배경으로 구도만 잘 맞춘다면 멋진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교회 같은 느낌이 들진 않지만 제주 방주교회는 각도마다 다른 느낌의 포인트를 볼 수 있다. 단순히 지나가기만 한다면 모르겠으나 건축물을 세세하게 바라본다면 이곳이 왜 유명하며 세계적인 건축가들의 찬사를 받았는지 느껴볼 수 있었다.



제주도 명소 제주 방주교회 뒤에도 연못이 있다. 연못 옆에 있는 길을 따라 걸으면서 내부 모습을 보지 못한다는 게 참으로 아쉬웠다.



제주 방주교회를 가기 전만 하더라도 꽤 넓은 곳으로 보였는데 실제로 본 교회는 생각보단 크지 않았다. 그럼에도 많은 분들이 찾는 이유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보지 못하는 건축물과 제주도의 자연이 조화를 이뤄서가 아닐까 싶다.



이날 바람이 계속해서 불어 잠시 쉴 곳을 찾다가 제주도 명소 제주 방주교회 바로 앞에 있는 올리브 카페를 찾았다. 방주교회에 가기 전만 하더라도 카페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직접 들어가보니 꽤 많은 분들이 보였다.



드립 커피와 각종 차를 판매하고 있는 제주 방주교회 내 올리브 카페, 생각보다 비싼 가격이지만 근처에 딱히 갈만한 카페가 없었기에 들어가봤다.



올리브 카페 입구 앞에는 제주도 명소 제주 방주교회의 다양한 모습을 액자에 장식했다. 야간에 찍은 방주교회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제주도 명소 제주 방주교회의 인기도 덕분인지 올리브 카페엔 정말 많은 분들이 앉아 있었다. 창문이 많아 직사광선이 그대로 노출된다는 점만 제외하곤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깔끔했다.



올리브 카페는 창문 사이로 제주 방주교회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바람이 많이 불어 건축물을 제대로 보지 못한다면 올리브 카페에 앉아 편안히 감상해보는 것도 좋겠다.



올리브 카페는 고객 편의로 휴대폰 충전을 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여행객이라면 무엇보다 중요한 스마트폰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기에 유용해보였다.



올리브 카페에서는 제주 방주교회를 그대로 재현한 미니어쳐도 판매하고 있다. 회전판까지 25,000원으로 방문 전에 참고해도 좋겠다.



제주도 명소 제주 방주교회 올리브 카페에서 마신 카페라떼와 당근케이크는 별 다섯 개 만점 중 네 개를 주고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맛이었다. 라떼 특유의 커피향에 제주산 당근이 들어간 케이크를 먹으니 여유로운 오후 시간대의 디저트로 딱이었다.



지금은 너무나도 유명해졌기에 가본 사람은 다 가봤다는 제주도 명소 제주 방주교회지만 아직까지 가보지 않은 분들이라면 방문해보자. 계절별로 다른 모습을 느낄 수 있다고 하기에 여름이 되면 한 번 더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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