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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제주시청 맛집 현지인 사이에서 유명한 고씨네막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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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청 맛집 현지인 사이에서 유명한 고씨네막창


하루가 다르게 제주도 곳곳에는 다양한 종류의 맛집이 많이 생기지만 제주도에 오래도록 살고 있는 현지인만 아는 맛집을 알기란 쉽지 않다. 특히 여행객이라면 맛집을 보통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으로 찾기 마련이나 몇몇 업체가 도배하다시피 하기에 정확성이 떨어진다.

제주도 대표 음식이라고 한다면 절대 빠질 수 없는 게 제주산 돼지고기다. 제주도 현지인들은 내륙으로 가면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데 그 이유는 다름 아닌 제주산 돼지고기만의 담백함을 느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제주도에서 제대로 된 제주산 돼지고리를 먹을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포털 사이트에 검색하면 바로 나오는 유명한 곳도 많지만 오래도록 한 곳에서 가격을 올리지 않고 꾸준하게 운영하는 제주시청 맛집 고씨네막창이다.



제주시청 맛집 고씨네막창은 제주시청 근처인 도남동에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후 5시 30분부터 새벽 2시까지다.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일요일은 휴무이며 타업체 대비 매우 저렴한 제주산 막창, 곱창, 차돌박이, 오겹살이 주메뉴다. 



제주시청 맛집 고씨네막창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제주산 차돌박이인데 120g에 12,000원이라 제주도민이 가끔씩 퇴근 후 소주가 생각날 때면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다.

고씨네막창에서 메뉴를 주문하면 다양한 밑반찬이 나오는데 모두 이곳에서 직접 만든다. 그중에서 콩나물 무침은 다른 곳에서 맛볼 수 없는 고씨네막창만의 자랑으로 고기와 함께 쌈을 싸서 먹으면 매번 먹어도 그 맛이 만족스럽다.



제주시청 맛집 고씨네막창에 있는 제주산 차돌박이는 특성상 구우면 바로 익히기 때문에 먹을 양만큼만 구워주는 것이 좋다. 따로 썰어져서 나오기에 간편하게 불판에 구워 먹을 수 있는데 입 안에서 살살 녹으며 제주산 돼지고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기에 제주도 여행을 오는 분들에게 많이 추천하는 곳이기도 하다.



제주시청 맛집 고씨네막창에는 100% 제주산 오겹살을 200g(1인분)에 단돈 12,000원에 맛볼 수 있다. 제주도에서 보통 제주산 오겹살 1인분은 최소 15,000~16,000원 정도인데 그에 비해 매우 저렴하며 양도 정확하다.

제주도 여행객이라면 보통 흑돼지를 많이 찾지만 현지인들은 일반적인 돼지고기 오겹살을 자주 먹는다. 흑돼지와 크게 다르지 않으며 맛 또한 좋기에 고씨네막창에서 오겹살에 소주 한 잔은 언제나 베스트 술안주다.



제주시청 맛집 고씨네막창에서 아는 사람만 즐겨 먹는다는 소염통은 누린내가 전혀 없다는 점이 장점이다. 소염통은 돼지고기보다 칼로리가 낮으며 위장을 보호하는 단백질원이 풍부해 건강 음식으로도 많이 먹는다고 한다. 맛 또한 좋고 가격도 180g에 10,000원이니 고씨네막창에 간다면 1인분이라도 주문해 맛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보통 식당이 그러하지만 제주시청 맛집 고씨네막창에서는 돼지고기를 다 먹을 때쯤 구수한 된장찌개가 나온다. 두부와 호박이 듬뿍 들어간 고씨네막창표 된장찌개는 얼큰한 국물 맛이 마지막에 남은 소주 한잔과 궁합이 좋다.

제주도 현지인 사이에서 특히 유명한 돼지고기 맛집인 고씨네막창, 제주도 번화가인 제주시청 근처에서 가깝기에 그 주변에 있다면 방문하여 맛봐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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