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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 퍼시픽랜드 돌고래쇼 공연시간 및 입장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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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퍼시픽랜드 돌고래쇼 공연시간 및 입장료 정보


제주도 서귀포 중문관광단지에 있는 제주 퍼시픽랜드에서는 일본 원숭이, 바다사자, 돌고래 순으로 3종 실내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조련사와 동물이 약 50분 동안 다양한 묘기를 보여주기에 제주도에 있는 실내 공연 중에서도 인기가 높다.

제주 퍼시픽랜드는 지난해 겨울이 시작됐을 당시 내부 공사로 인해 잠시 운영을 하지 않았다가 이틀 전인 1월 8일에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오픈했다. 오픈 이후 입장료가 3,000원이나 올랐지만 더욱 깨끗하고 밝은 분위기로 관객을 맞이하고 있었다.



제주 퍼시픽랜드는 한 번의 공연으로 일본 원숭이, 바다사자, 돌고래쇼를 차례대로 만나볼 수 있는 제주도 실내 관광지다. 관객석에 앉아 동물들의 묘기를 구경하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참여하거나 바다사자, 돌고래와 교감을 나눌 수 있고 따로 추가 요금을 내면 선착순으로 사진도 찍는 포토 타임도 가질 수 있다.



제주 퍼시픽랜드 매표소의 위치도 바뀌었다. 정문으로 들어간 후 왼쪽으로 가면 있는데 재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터라 휑한 느낌이 들었다. 퍼시픽랜드 입장료는 성인 15,000원, 청소년 12,000원, 어린이 10,000원이며 36개월 미만인 경우 증빙서류 지참 시 무료다.

공연 시간은 겨울철 기준 1회(11:00), 2회(13:30), 3회(15:00), 4회(16:30)로 진행되며 공연 시간 30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좌석은 선착순으로 지정돼 공연 시작 전에 미리 들어가야 원하는 곳에 앉아 관람할 수 있다.



재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공연을 보기 위해 자리를 채운 사람들이 많이 보였는데 동물 공연이라 그런지 확실히 아이와 함께 온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리모델링한 제주 퍼시픽랜드는 예전보다 더 깨끗해지고 의자도 불편하지 않아서 좋았다.



제주 퍼시픽랜드 1부 공연은 일본 원숭이 세 마리와 조련사가 함께 진행한다. 윗몸 일으키기, 공놀이, 음악 공연 등 약 10분 정도 진행된다. 공연 스토리인 경우 예전과 똑같이 진행되며 따로 추가되거나 바뀐 멘트는 없었다.



제주 퍼시픽랜드 1부 공연이 끝난 후 다음 공연이 시작되기 전 선착순 두 팀을 뽑아 바다사자와 악수를 나누며 사진을 찍는 시간이 주어진다.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바다사자의 모습이 무척 순해보였는데 기회가 된다면 함께 사진을 찍어보고 싶은 생각도 들었다.



제주 퍼시픽랜드 2부 공연은 실내 수영장을 빠르게 돌아다니는 바다사자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사또 복장을 한 조련사와 함께 바다사자의 묘기가 진행되는데 실수한 듯 장난치는 조련사의 재치있는 멘트가 꽤나 재밌었다.



바다사자 공연이 끝나고 마지막 3부 공연은 제주 퍼시픽랜드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돌고래쇼다. 조련사와 돌고래가 함께 보여주는 수중공연은 음악과 함께 어우러져 마치 예술 작품 분위기를 자아낸다. 총 다섯 마리의 돌고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와 함께 온 부모님이 크게 만족하는 모습이었다.



제주 퍼시픽랜드 일본 원숭이, 바다사자, 돌고래쇼 공연이 끝나면 마지막은 선착순 20팀을 한정으로 유료로 사진 촬영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그에 앞서 돌고래를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 공연을 함께 보러 온 지인들과 사진을 찍어도 좋다.



제주 퍼시픽랜드 공연이 끝나고 나가는 길에는 기존에 없던 기프트숍을 만날 수 있었다. 상품들은 예전 제주 아쿠아플라넷에 갔을 때 봤던 인형들과 흡사했는데 돌고래와 인형공주 인형이 가장 눈길을 끌었다.

날씨가 좋지 않을 때에도 언제든 방문해 편하게 실내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제주 퍼시픽랜드, 아이나 부모님과 함께 온 가족 관광객에게 있어 인기가 높은 관광지로 제주 중문관광단지 내에 있으니 제주도 여행 계획을 짠다면 방문 리스트에 넣어봐도 좋겠다.

아래는 제주 퍼시픽랜드 공연 모습을 담은 동영상으로 방문 전 참고해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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