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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 이색카페 브릭캠퍼스 브릭버거 가격 및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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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이색카페 브릭캠퍼스 브릭버거 가격 및 후기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주도 내에 있는 이색 카페를 자주 검색하는 편인데 최근 제주 브릭캠퍼스 내 레고 블럭 모양의 브릭버거가 있다고 하여 박물관 구경도 할 겸 브릭버거를 맛봤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맛있지는 않았지만 비주얼적으로는 정말 예뻤다.



제주 이색카페 브릭캠퍼스 내에 있는 브릭카페는 따로 입장료를 내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 건물 외관부터 레고로 꾸며진 인테리어가 돋보이는데 내부에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키즈존도 준비되어 있다. 참고로 브릭카페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주문 마감 시간은 오후 8시 30분까지다.



제주 이색카페 브릭카페는 천장에 있는 전등조차 레고 블럭으로 꾸며질 정도로 전체적으로 브릭을 테마로 한 곳 이다. 알록달록한 색상을 갖춘 카페로 규모도 넓고 테이블도 많다.



제주 브릭캠퍼스 내 브릭카페에서는 오늘 소개할 브릭버거 외 샐러드, 아이스크림, 빙수, 커피, 라떼, 에이드, 차 등을 주문할 수 있다. 브릭버거 세트인 경우 수제 브릭버거+감자튀김+탄산 음료로 가격은 13,000원이다.

제주 이색카페 브릭버거 주문 시에는 빵과 패티를 골라야 하는데 빵은 단호박, 파프리카, 자색고구마, 시금치, 청치자, 오징어먹물로 총 다섯 가지가 있으며 패티는 소고기, 치킨, 새우가 있다. 음료는 콜라, 사이다, 환타 중에 고르면 된다.



브릭버거 두 개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제주 이색카페 브릭카페 내부를 구경했다. 브릭캠퍼스라고 적힌 포토존과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키즈존이 있었는데 레고 블럭이 가득 들어 있는 테이블도 특이했다.



주문한 지 약 20분 만에 나온 브릭버거는 수제버거답게 한 손으로 들고 먹기가 어렵다. 브릭카페 카운터에 있는 나이프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먹으면 되는데 빵은 부드럽기보다는 살짝 텁텁한 맛이라고 할 수 있겠다. 패티는 치킨과 새우를 맛봤는데 안에 들어 있는 야채와 조화를 잘 이뤘다.

평소 이색 요리라면 직접 찾아가 맛을 보는 편인데 제주 이색카페 브릭버거는 가격은 비싼 편이지만 수제버거답게 패스프투드점에 있는 버거보단 맛있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카페 내 화장실이 잘 관리되지 않고 지저분했다.

제주 브릭캠퍼스 브릭카페에는 수제버거뿐만 아니라 각종 음료와 빙수 역시 레고 블럭을 테마로 만들어진다고 한다. 나중에 다시 방문한다면 달달한 커피와 빙수를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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