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카페 추천 성산 아줄레주 애견 동반 가능한 곳!
최근 카메라를 새로 구매하면서 제주도에 관한 여러 사진을 찍다 보니 전망 좋은 카페를 찾곤 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연히 알게 된 카페인 아줄레주는 제주에 오랫동안 살았던 나에게 있어서도 생소한 성산 신풍리 마을 깊숙한 곳에 운영되고 있었다.
미리 언급하자면 제주도 카페 추천 중에서도 2017년 최고의 핫플레이스로 꼽고 싶은 성산 아줄레주, 강아지를 키우는 애견인들도 반겨주는 곳으로 제주도에 있는 몇 안 되는 애견동반 카페이기도 하다.
제주 아줄레주에 처음 방문했던 지난 주, 조그만한 가게조차 없던 신풍리 마을에서도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야 보였던 카페, 입소문만 나면 자리 따위 아무렇지 않다는 걸 제대로 증명해주는 제주도 카페 추천 성산 아줄레주를 소개하겠다.
제주도 카페 추천 성산 아줄레주는 두 개의 흰색 건물이 제주 풍경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데 사진에 보이는 곳에서 오른쪽에 있는 건물이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다. 매주 화요일, 수요일을 제외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는 아줄레주 카페는 커피, 수제청, 에그타르트 등을 맛볼 수 있다.
사실 카페 메뉴로만 따졌을 땐 머나먼 신풍리 마을까지 찾을 이유는 없었다. 태어나 처음 가본 신풍리 마을은 그 흔한 편의점은 커녕 동네 슈퍼조차 만나보기 힘들 정도로 조용한 곳이었기에 정말 아는 사람이 아니면 방문하기 쉽지 않을 것 같았다.
바로 옆에는 가을철 제주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억새 꽃이 보였다. 아줄레주 카페를 방문했던 이날은 특히 날씨가 좋았는데 제주 돌담길과 억새 꽃이 제주 풍경과 조화를 이루며 보는 이에게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었다.
카페 한가운데에 있는 선인장을 바라보니 바깥에 있는 미니 선인장과 함께 아줄레주 카페의 트레이드 마크인 것 같았다. 선인장을 좋아하는 나에게 있어서 특히 마음에 들었던 내부 인테리어, 개인적으로 집안 곳곳을 선인장으로 꾸미고 싶은 욕구가 들기도 했다.
최근 제주도 외곽에 있는 카페는 제주의 풍경을 배경으로 창문을 통해 포토존을 구성해 놓은 곳이 많았는데 성산 아줄레주는 이제껏 보았던 곳에서도 바깥 풍경과 내부 공간의 조화가 잘 이뤄진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
제주도 카페 추천 성산 아줄레주에서는 수제 과일청과 커피, 디저트로는 에그타르트가 있다. 이날 함께 방문했던 지인들과는 하루종일 커피를 마시지 않아 수제청은 다음을 기약하며 커피를 주문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을 특히 좋아하는 설이는 이날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하루종일 정신 없는 나날을 보냈다. 최근 들어 반려견과 함께 갈 수 있는 곳이 없어지는 추세인데 아줄레주 카페는 강아지와 함께 머물 수 있기에 소중한 공간으로 남을 것 같다.
초콜렛 색상의 커피잔에 유리잔에 담긴 시원한 커피, 내가 주문한 건 바닐라 라떼였는데 달달하면서 우유+커피 맛이 입 안 가득 어우러지며 상쾌한 기분이 들었다.
설이가 잔디밭을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 제주도 애견동반 카페로도 좋은 성산 아줄레주, 아직까진 크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많은 분들이 찾아 핫플레이스로 소문날 것 같다.
푸른 하늘과 초록 잔디, 가을 분위기를 자아내는 억새 꽃과 곳곳에 있는 선인장 그리고 맛있는 커피 등 전체적인 면에서 마음에 들었던 제주도 카페 추천 성산 아줄레주, 제주도에서 예쁜 카페를 찾는다면 화요일, 수요일을 피해 성산 신풍리 마을에 있는 아줄레주 카페로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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