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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도 선상 낚시 배에서 즐기는 이색 체험 마린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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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선상 낚시 배에서 즐기는 이색 체험 마린리조트


사방이 바다로 둘러쌓인 제주도는 포구나 해수욕장 등에서 낚시를 즐기는 분들이 많다. 낚시꾼이 아니더라도 제주를 찾은 관광객도 평소에 낚시를 즐기지 않았지만 천혜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제주도에서 한 번쯤은 체험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 것이다.


특히 보기만 해도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제주도 성산일출봉 앞에서 배를 타고 낚시를 즐기면 어떨까? 상상만 해도 설레임이 가득한 제주도 선상 낚시를 즐길 수 있는 마린리조트에 대해 알아보자.



제주도 선상 낚시를 즐길 수 있는 마린리조트는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에 있는 성산항에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배를 타고 선상낚시를 즐길 수 있는 배로 갈아타는데 이곳에서는 직접 낚은 물고기로 회를 뜨거나 매운탕으로 먹을 수 있게 식당도 운영된다.



제주도 선상 낚시 마린리조트는 성산항 대합실에서 요금을 결제해야 이용 가능한데 체험 요금은 성인 25,000원, 어린이 20,000원이며 대합실 이용료는 추가로 내야 한다. 참고로 야간에 이용할 경우 요금이 더 추가되니 미리 참고하는 게 좋겠다.



요금을 낸 후 선상 낚시를 즐기기 위해 이동할 때 직원이 친절하게 구명조끼 사용법부터 낚시대 사용법을 알려준다. 처음 낚시를 하는 분들이라면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겠지만 막상 해보면 어린이들도 쉽게 낚시 체험을 할 수 있다.



제주도 선상 낚시를 즐기는 배로 이동하면 선상에 있는 직원의 안내에 따라 낚시대를 고를 수 있다.



마린리조트 선상에 있는 낚시대는 초보자나 어린이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마린리조트 선상 낚시에서 사용하는 밑밥은 지렁이로 여성이나 어린이들에겐 징그러울 수도 있겠다. 낚시대와 함께 주는 장갑을 끼고 지렁이를 낚시바늘에 꿰면 된다.



마린리조트 선상 낚시에서 낚시를 쉽게 하는 방법은 지렁이를 바늘에 두 개 끼운 채 낚시대를 풀어 약 12미터 정도 바닷 속에 미끼를 넣는다. 어느 정도 묵직한 느낌이 나면 릴을 돌리면 되는데 한 번이라도 물고기를 낚는다면 그 느낌을 제대로 알 수 있을 것이다.



제주도 선상 낚시 체험을 한 이날이 날씨가 안 좋아서 그랬는지 생각보다 많은 물고기가 낚이진 않았다. 그래도 태어나 처음으로 한 낚시 체험에서 한 마리라도 낚을 수 있어서 기분이 매우 좋았다.


또 낚을 수 있을까 기대를 하며 계속해서 시도는 했지만 그후론 물고기를 낚을 수 없었다. 그래도 마린리조트 선상 낚시를 하는 동안 낚시꾼들이 왜 낚시를 하는지 조금이나마 공감이 갔다.



선상에서 낚시를 즐기다 보면 어느새 안내 멘트로 낚시 종료 시간을 알려준다. 선상에 있는 식당에서 직접 낚은 물고기를 회로 떠 먹거나 매운탕을 끓여먹을 수 있는데 생각보다는 그리 맛있진 않아 아쉬웠다.



그래도 성산일출봉을 바라보며 선상에서 낚시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마린리조트 선상 낚시는 이색적인 체험 관광지라 할 수 있겠다. 어른은 물론 어린이도 쉽게 즐길 수 있으니 제주도 여행을 온다면 마린리조트에서 낚시를 즐겨봐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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