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맛집 제주 술집 탐라요정 야끼니꾸 한우 소고기

제주시청 맛집 제주 술집 탐라요정 야끼니꾸 한우 소고기

 

 

30대 중반이 넘어가면서부터 회식이나 지인들과 함께 저녁식사라 술을 마시러 갈 때면 시끌벅적한 공간보다는 조용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장소를 선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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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도 번화가 중 하나인 제주시청 대학로에서 가벼운 식사 메뉴에 하이볼을 마실 수 있는 곳을 찾아보다가 오래 전부터 운영하고 있던 제주 탐라요정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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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으로 2층에 2인부터 최대 8인까지 앉을 수 있는 프라이빗룸을 여러 개 갖추고 있고 야끼니꾸 전문점답게 일본 여행을 간 듯한 이국적인 분위기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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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갔던 날에는 한우육회, 꽃갈비살, 본갈비, 양념갈비, 된장찌개를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탐라세트를 주문했는데 450g 기준 가격 58,000원으로 소고기인데도 부담없어 가성비 좋은 제주시청 맛집이나 술집을 찾는 분들에게 알려주고 싶다.

 

 

제주시청은 제주공항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인 제주시 이도이동에 위치해 있으며 제주대학교부터 여러 중, 고등학교가 있고 공무원부터 직장인까지 많이 찾는 곳으로 제주도를 대표하는 번화가 중 하나다.

 

 

제주시청 맞은 편 골목길을 따라 안쪽으로 들어가면 대학로 거리가 나오며 여러 제주 술집부터 혼술바, 음식점, 베이커리 카페가 곳곳에 운영되고 있어 최근에는 국내, 외 여행객의 모습도 많이 만나볼 수 있다.

 

 

제주시청 대학로에서 제광교회가 보이는 골목길을 따라 걸어가면 88포차 옆에 제주 야끼니꾸를 먹을 수 있는 제주 술집 탐라요정 본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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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일본풍 분위기를 자랑하는 대형 술집으로 운영시간은 매일 오후 5시부터 새벽 2시까지이며 차를 가지고 갈 경우 제광교회 근처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프라이빗룸이 있는 제주시청 맛집 탐라요정을 방문하기 전에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쿠폰을 발급받으면 유자크림치즈를 무료로 먹을 수 있으며, 내부 1층 예약 시 사이드메뉴 중 한 가지를 제공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니 이곳에 간다면 미리 참고해봐도 좋겠다.

 

 

제주 술집 2층으로 올라가기 전 1층을 둘러봤더니 야외 전경을 볼 수 있는 창가 자리에 원목 테이블을 두었으며 소파 의자로 오랜 시간 식사를 하기에도 좋아보였다.

 

 

또한 2인, 4인, 6인, 8인까지 앉을 수 있는 대형 테이블이 있으며 자리마다 호출벨이 있어 메뉴나 술을 추가할 때 편하게 직원에게 요청할 수 있고 옷걸이가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제주시청 맛집 탐라요정 본점 내부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면 흡연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흡연을 하는 분들이라면 1층 바깥으로 내려가지 않고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제주 술집 탐라요정 2층은 1층과 다르게 프라이빗룸 형식으로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방마다 문을 닫을 수 있어 한적한 분위기에서 야끼니꾸나 여러 요리를 먹을 수 있기에 커플 데이크 코스나 소개팅 장소로 활용하기에도 좋다.

 

 

방문 전 예약을 할 경우 예약석을 따로 마련해주며 인원 수에 맞춰 공간을 지정해준다. 전체적으로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여름철에는 에어컨 바람이 시원하게 나오는데 바람이 쎄다면 직원에게 요청해 온도 조절을 할 수 있다.

 

 

제주시청 맛집 탐라요정은 가성비가 좋은 여러 요리가 있어 제주도민이라면 누구나 알 정도로 인지도가 높다. 대표메뉴로는 소고기 프라임 등급을 사용한 야끼니꾸 세트가 있으며 츠보갈비는 400g 기준 39,000원, 내가 먹었던 탐라세트는 450g 기준 5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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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품메뉴로는 꽃갈비살, 본갈비살, 츠보갈비(항아리갈비), 한우 우설, 차돌박이, 한우육회 감태, 냉라멘, 된장찌개가 있으며 최상위 등급을 사용하는데도 다른 소고기 전문점과 비교하면 부담없이 식사할 수 있다.

 

 

제주 야끼니꾸 소고기 외에 메로구이, 로제크림치킨, 우삼겹숙주볶음, 해물야끼우동, 소고기타다끼, 치킨난반이 있으며 일본 전통 방식으로 만든 관서식 스키야키도 주문해 먹을 수 있다.

 

 

이외에 제주시청 맛집 탐라요정 본점에는 숯불꼬치, 한우대창전골, 나가사키 짬뽕, 스지 오뎅탕, 미즈타키, 치킨 가라아게, 오징어튀김, 문어튀김, 토마토절임, 마제소바, 유자크림치즈 등 사이드로 결들이기 좋은 메뉴가 있고 하이볼 종류도 다양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주류 종류로 기본적인 소주, 맥주 외에 매화수, 청하, 화요, 한라산1950가 있고 토닉워터가 있어 취향에 따라 하이볼로 만들어서 마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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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위스키 아카시 레드, 블랙, 산토리 가쿠빈, 마쓰이 산인과 일본 야끼니꾸 전문 제주 술집답게 사케도 여러 종류가 있어 프라이빗룸에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만끽하며 머물기 좋다.

 

 

제주시청 맛집 탐라요정에 갔던 날에는 가성비가 좋은 탐라세트 야끼니꾸와 함께 상큼한 맛이 나는 감귤샤베트 하이볼을 주문했다.

 

 

호출벨을 눌러 제주 술집 탐라요정 직원에게 메뉴를 주문하고 잠시 기다리면 화로와 함께 탐라세트 메뉴가 차례대로 나오는데 꽃갈비살, 본갈비, 츠보갈비, 한우육회 모두 하나같이 신선해보여 먹음직스러웠고 여러 밑반찬도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었다.

 

 

화로구이에 야끼니꾸를 올리기 전 탐라세트로 먹을 수 있는 한우육회부터 먹어봤다. 제주 감태에 육회를 올려 먹으면 입안 가득 짭짤하면서 한우육회의 신선한 맛이 퍼지는데 맛은 물론 건강에도 좋은 요리라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다.

 

 

제주 술집 탐라요정에서는 세트메뉴를 주문하면 소고기가 들어간 된장찌개도 나온다. 그동안 가봤던 제주시청 맛집 중에서 가장 진하면서 짜지 않은 국물 맛으로 술집이 아닌 한우 전문점에 간듯한 느낌도 들었다.

 

 

제주 탐라요정 본점에서 주문해 마실 수 있는 감귤샤베트 하이볼은 이름 그대로 감귤에서 나는 상큼한 맛과 하이볼 특유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으며 여름철 시원하게 마실 술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었다.

 

 

한우육회를 먹은 후에는 본격적으로 화로구이에 꽃갈비살과 본갈비를 차례대로 구웠다. 소고기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대파, 토마토, 버섯, 옥수수가 있어 전체적으로 가성비가 좋은 세트메뉴였고 여름철에도 에어컨 바람이 시원해 덥지 않아서 더 좋았다.

 

 

제주시청 맛집에서 먹었던 꽃갈비살과 본갈비살은 총 생산량 중 5~8% 소랑 생산되는 프라임 등급의 한우답게 고기 자체 품질이 매우 뛰어났고 함께 갔던 지인도 만족했기에 평소 소고기를 좋아하는 분들이 제주도에 간다면 꼭 먹어봐야 하는 메뉴다.

 

 

탐라세트에 포함된 츠보갈비는 항아리에 담긴 소양념갈비로 화로구이에 구운 후 어느정도 익으면 바로 먹을 수 있다. 달달한 파인애플이 함께 들어 있어 메뉴 하나로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가성비가 훌륭했고 앞서 먹었던 꽃갈비살과 본갈비만큼 신선하면서 진한 육즙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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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빗룸을 통해 조용한 분위기에서 제주 야끼니꾸 외 다양한 요리를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추천하고 싶었던 제주 탐라요정은 제주공항에서 거리가 멀지 않은 제주시 연동 누웨마루거리에서 직영점을 따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지인이 많이 찾는 제주 술집인 만큼 방문자리뷰만 보더라도 전체적인 평가가 좋기에 제주시청 맛집을 찾는다면 위 내용을 참고해 방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