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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공항 근처 가볼만한곳 제주 홀릭뮤지엄 포토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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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근처 가볼만한곳 제주 홀릭뮤지엄 포토존

 

 

바람이 많이 불고 비가 자주 내리는 제주도 날씨 특성상 겨울철에는 체감 온도가 매우 낮기 때문에 야외 관광지를 돌아다니기가 힘들다.

그렇기에 제주도 여행코스를 계획할 때면 실내에서 머물 수 있는 관광지나 카페를 많이 찾곤 하는데 최근에는 여러 볼거리와 함께 사진 찍기 좋은 장소가 많이 생기고 있다.

지난 1월 5일에는 제주공항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인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평화로 근처에 제주 홀릭뮤지엄이라는 새로운 실내 관광지가 오픈했다.

50년 전 지어진 요양병원을 업사이클링하여 만들어진 전시관으로 총 다섯 개의 공간에서 제주도에 관한 주제로 포토존을 만들었으며 바깥으로 나가는 길에는 시그니처 음료와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포토존 중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주방 놀이시설이 있고 다른 관광지에서는 볼 수 없는 과학실, 골프존 테마가 있으며 MBTI 여행 스타일, 제주 단어 낱말 만들기, 숨은 그림 찾기, 제주 원카드, 엽서 만들기 등 여러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기에 제주공항 근처 가볼만한곳 찾는다면 아래 내용을 참고해 입장료 할인을 받고 관람해보자.

1. 제주 홀릭뮤지엄 입장료 할인·운영시간

 

제주 홀릭뮤지엄은 제주공항에서 평화로를 따라 차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여타 관광지와 마찬가지로 건물 앞에는 여러 대의 차를 세울 수 있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입구 앞에는 공룡과 테디베어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는데 아이들과 함께 제주공항 근처 가볼만한곳로 간다면 가장 먼저 관심을 끌만한 콘텐츠라 할 수 있다.

 

 

제주 홀릭뮤지엄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1인 기준 성인 11,000원, 제주도민 9,000원, 청소년 10,000원, 어린이 8,000원이다.

홀릭뮤지엄 입장료를 할인받으려면 이곳에 가기 전 네이버예약을 통해 미리 결제를 하면 되는데 성인인 경우 11%, 청소년 13%, 어린이 16%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해보자.

 

 

제주 홀릭뮤지엄은 크게 '제주, 빛으로 말하다', '상상제주', '유색유취', '경험의 자유', '일상의 비움' 으로 주제를 정해 포토존과 함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매표소에서 입장료를 결제하고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는 관람 시 주의사항에 대한 문구가 적혀 있는데 이에 따르면 유모차와 휠쳉는 들어갈 수 없으며 아이와 함께 간다면 작품이 훼손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입구를 따라 들어가기 전에는 방문객을 위한 헤어드라이기가 설치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바람이 많이 부는 겨울 제주도 날씨 특성상 헤어스타일이 망가지는데 머리정돈을 할 수 있게 서비스가 제공된다는 점이 특별했다.

2. 제주 홀릭뮤지엄 빛으로 말하다

 

제주공항 근처 가볼만한곳 제주 홀릭뮤지엄에서 가장 먼저 만난 장소는 다른 미디어아트 전시관에서 봤던 반딧불이 포토존이다.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조금 더 어둡지만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진을 찍기에는 충분했고 양옆에 거울이 설치되어 있어 혼자 여행을 가더라도 인스타그램에 올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그다음으로 만난 장소는 제주환상 자전거길로 입구 앞에는 드넓은 벌판에 한 그루의 나무 사이로 흩날리는 꽃이 연출되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으며 의자에 앉아 뒷모습을 사진으로 담으면 인스타 감성의 느낌을 간직할 수 있다.

 

 

제주 환상 자전거길을 실제로 제주도에 존재하는 총 거리 234km 자전거 도로이며 홀릭뮤지엄에는 자전거와 함께 양옆에 아날로그 TV가 설치되어 있는데 주변에 있는 카메라로 자신의 모습을 TV에 담아낼 수 있어 또다른 느낌의 사진을 남길 수 있었다.

 

 

두 번째 365일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개화하는 제주도의 벚꽃을 여러 화려한 조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비가 많이 내리는 제주도 날씨를 표현한 오락가락 포토존도 만나볼 수 있다.

3. 제주 홀릭뮤지엄 상상제주

 

제주공항 근처 가볼만한곳 제주 홀릭뮤지엄 벚꽃 포토존을 지나면 상상제주라는 주제로 귤, 돼지, 조랑말, 돌하르방을 컨셉으로 만든 포토존이 있다.

입구 앞에는 제주도 해수욕장 테마로 꾸며진 포토존이 있는데 서핑 보드와 파도 모양의 조형물을 배경 삼아 의자에 앉아 포즈를 취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제주도하면 떠오르는 레저 체험 중에는 골프도 빠질 수 없기에 제주 홀릭뮤지엄에는 골프 포토존도 있었다. 미니 골프연습장 앞쪽에는 골프채가 마련되어 있어 골프를 치는 포즈를 취해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골프장 포토존 옆으로는 수많은 바나나와 함께 노란 소파가 설치된 장소가 있으며 그 옆으로는 제주돌담 위 청보리를 배경 삼아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도 있다.

참고로 제주도에서는 지난 1980년대부터 비닐하우스와 시설 재배 기술이 보급되면서 바나나 재배를 시작했고 당시에는 전국 하나로마트에 있는 바나나가 모두 제주산이었다고 한다.

 

 

제주도하면 떠오르는 조형물인 돌하르방은 육지의 장승과 비슷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제주 홀릭뮤지엄에는 여러 색상의 돌하르방이 있는 룸이 따로 마련되어 있으며 하나의 아트 갤러리를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분홍색 테마로 꾸며진 이곳은 우도땅콩을 테마로 한 포토존이다. 참고로 우도의 땅콩 생산량은 연간 100톤에 달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만큼 제주도를 대표하는 먹거리라고 할 수 있다.

 

 

수많은 외국 지폐가 바닥 가득 놓여 있는 제주 흑돼지 포토존은 돈방석 위에 앉거나 누울 수 있는 포즈를 취할 수 있다. 바로 옆에는 벽에 설치된 LP판을 배경 삼아 가운데에 설치된 마이크 앞에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제주도 땅콩만큼 당근 또한 전국 생산량의 50%를 차지할 만큼 인기가 높다. 제주공항 근처 가볼만한곳 홀릭뮤지엄에는 당근을 활용한 포토존이 있고 가운데에는 욕조가 설치되어 있어 색다른 테마를 감상할 수 있었다.

4. 제주 홀릭뮤지엄 유색유취

 

제주 해녀 포토존에는 실제 해녀들이 입는 잠수복과 도구가 전시되어 있다. 이와 함께 닌텐도 게임 중 하나인 슈퍼마리오 속에 나오는 배경을 똑같이 표현한 포토존도 있어 관광지 한 곳에서 여러 추억을 남길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제주 홀릭뮤지엄 내에 있는 감귤스토어는 이름 그대로 제주감귤을 판매하는 매장을 표현했다. 실제와 똑같은 모양의 감귤 소품을 두었고 오렌지 색상의 드럼세탁기와 카트를 소품으로 활용한 공간이 이색적이었다.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았던 조랑말 포토존에는 수많은 말 인형이 놓여 있었다. 또한 미술관에 가야만 볼 수 있을 법한 선글라스를 착용한 말 초상화도 인상적이었으며 편하게 앉아 사진을 찍을 수 있게 의자도 마련되어 있다.

5. 제주 홀릭뮤지엄 경험의 자유

 

제주공항 근처 가볼만한곳 제주 홀릭뮤지엄에는 MBTI 유형별 여행 스타일을 담은 포스터도 있었다. 총 16개의 유형에 따라 여행 스타일을 알 수 있어 재미 삼아 구경하기에 좋았다.

 

 

MBTI 유형별 여행 스타일이 설치된 복도를 지나면 낱말 카드로 단어를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 장소가 나온다. 바닥에 놓인 낱말 카드로 원하는 글자를 칠판에 담아 사진도 찍을 수 있는데 평소에는 해보지 않았을 놀이를 제주도 여행에서 할 수 있기에 은근 재밌다.

 

 

제주도의 전통의상 중에는 갈옷이 있다. 갈옷은 이름 그대로 감을 활용하여 만든 옷인데 땀이 나도 몸에 달라붙지 않고 냄새가 나지 않아 현재도 입고 다니시는 어르신들을 볼 수 있다.

제주 홀릭뮤지엄에는 갈옷을 테마로 한 포토존이 있으며 빨간색 테마로 장소가 마련되어 있어 하나의 패션쇼를 보는 듯한 느낌을 가져다주었다.

 

 

내부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면 1층보다 더 많은 포토존을 만날 수 있다. 1층에서부터 2층까지 모두 합한다면 제주 홀릭뮤지엄 입장료 할인 가격이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로 방대한 콘텐츠가 있어 누구나 한 번쯤은 관람하기 좋은 명소라 할 수 있다.

 

 

제주공항 근처 가볼만한곳 홀릭뮤지엄 2층에는 팜파스글라스, 참꽃나무, 목련, 장미를 테마로 한 포토존이 있다. 하나같이 다른 조명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꽃을 좋아하는 분들과 함께 가면 더욱 좋을 것 같았다.

 

 

여름철 제주도에는 코스모스를 볼 수 있는 명소도 여러 곳에 존재한다. 제주 홀릭뮤지엄에는 겨울철에도 코스모스를 만나볼 수 있는 포토존이 있는데 벽면이 모두 거울로 반사가 되어 몽환적인 느낌도 받을 수 있었다.

 

 

매년 5~6월에 제주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장미를 테마로 한 포토존은 빨간 장미에 걸맞게 다채로운 색상을 보여준다. 참고로 제주도 서쪽 한경면 조수리에는 장미 마을이 있다고 하는데 올해 여름이 되면 직접 가서 사진을 남겨보고 싶었다.

 

 

노란무궁화라고 알려진 황근 또한 제주도 해안가에 자생하는 식물이다. 제주 홀릭뮤지엄에 있는 황근 포토존에는 천장 위로 두둥실 떠다니는 구름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고 그 아래로 초록색 토끼가 있어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매년 6월마다 제주도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해바라기도 제주공항 근처 가볼만한곳 홀릭뮤지엄에서 볼 수 있다. 노란 해바라기와 함께 여러 아트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 미술관을 감상하는 분위기도 느낄 수 있었다.

 

 

위 사진에 보이는 꽃은 별나팔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에서만 볼 수 있는 꽃이라고 한다. 흔히 볼 수 없는 보라색 꽃을 활용한 포토 포인트라는 점에서 참신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날씨가 풀리고 따뜻해지면 제주도 해수욕장이나 오름 등에서 피크닉을 하는 여행객의 모습을 많이 만나볼 수 있다. 제주 홀릭뮤지엄에는 비록 실내지만 피크닉을 하는 듯한 모습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해두어 인스타 감성 분위기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다.

 

 

여름철 제주도에서 만날 수 있는 양귀비 꽃은 관상용으로 실제 마약과는 거리가 멀다. 제주 홀릭뮤지엄에 있는 양귀비 포토존에는 마약을 하지 말라는 영어 문구와 함께 위험 표시가 있는 포스터가 있으며 그 아래로 양귀비와 침대, 의자를 두어 공간을 꾸며놨다.

6. 제주 홀릭뮤지엄 일상의 비움

 

제주공항 근처 가볼만한곳 제주 홀릭뮤지엄에서 가서 봤던 포토존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과학실이다. 실제 과학실에 간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과학도구와 함께 벽면에 주기율표가 설치되어 있어 전체적인 완성도가 매우 뛰어났다.

 

 

제주 홀릭뮤지엄에는 관람객이 중간 중간 심심하지 않게 여러 놀이를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벽면에 설치된 틀린 그림 찾기를 통해 게임을 할 수 있고 아이들 또한 무척 재밌어 할 것 같았다.

 

 

한쪽 공간에는 제주 원카드와 종치기 게임을 할 수 있는 체험장이 마련되어 있다. 벽면에는 각 게임룰이 상세하게 적혀 있어 처음 해보는 분들도 쉽게 놀이를 즐길 수 있어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제주공항 근처 가볼만한곳 찾는다면 추천해주고 싶었다.

 

 

아이들과 함께 제주 홀릭뮤지엄에 간다면 큰 관심을 가질 법한 제주 홀릭스토어에는 실제 음식과 똑같은 모양의 장난감이 마련되어 있다.

햄버거, 도넛, 채소는 물론 실제 제주도에서 판매했던 땅콩기름통이 있으며 전체적으로 빈티지하면서 외국 감성을 담아내어 사진 찍기에도 좋은 공간이다.

 

 

제주 홀릭서커스는 이름 그대로 서커스 테마로 꾸며진 포토존이다. 홀릭뮤지엄에 있는 여러 포토존을 감상하면서 느낀 것은 각 포토포인트마다 다른 조명을 두어 여러 색상을 표현했다는 건데 관광지 한 곳에 가서 수많은 사진을 남길 수 있어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 않은 관광지라 생각이 들게 했다.

 

 

제주 홀릭뮤지엄 2층에는 나만의 엽서 만들기 체험 장소도 운영 중이다. 테이블에 놓인 엽서와 펜, 스탬프를 활용하여 여행에서의 추억이나 편지를 직접 써서 간직하거나 벽면에 설치를 할 수 있다.

 

 

제주공항 근처 가볼만한곳 홀릭뮤지엄 내부 포토존을 모두 구경하고 바깥으로 나오는 길에는 홀릭 카페 앞에 한옥 스타일로 꾸며진 별도의 장소가 있으며 내부로 들어가서 구경도 할 수 있다.

 

 

별관으로 들어가면 한옥스타일로 여러 소품을 두어 평온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공간을 볼 수 있었고 마찬가지로 여행 사진을 남기기 좋게 꾸며져 있다.

 

 

한쪽 룸에는 피아노도 설치되어 있었는데 실제로 쳐보니 연주를 할 수 있었고 악보도 마련되어 있었다. 방문객이 많이 다녀간 터라 피아노 상태는 좋지 않았지만 피아노를 연주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기에는 충분했다.

7. 제주 홀릭뮤지엄 홀릭 카페

 

제주 홀릭뮤지엄에는 다른 관광지처럼 기념품샵은 없지만 제주 홀릭 카페가 있다. 이곳을 통해 커피, 라떼, 밀크티, 쌍화차, 에이드, 스무디나 토스트, 핫도그 등을 주문해 먹을 수 있다.

 

 

제주 홀릭 카페에는 또한 시그니처 메뉴도 존재하는데 수제 핫도그, 말렌카 허니케이크, 한라봉 카야토스트, 딸기라떼, 톡톡여신에이드, 스카치크림라떼, 자몽에이드, 한라봉스무디, 생강라떼 등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으며 테이크아웃을 하거나 매장 내에서 먹을 수 있다.

 

 

제주 홀릭뮤지엄 카페에는 아이들을 위한 비눗방울과 솜사탕 만들기 체험도 있으며 테이블이 많아 여러 명이 가서 차나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안쪽에도 별도의 공간이 있어 조용한 분위기에서 머물기 좋은 카페이며 제주 홀릭뮤지엄처럼 하나의 포토존으로 활용해도 될 정도로 감성 가득한 인테리어를 자랑하고 있다.

 

 

제주 홀릭 카페에 방문했던 날에는 비타민이 대량 함유된 톡톡 여신 에이드를 주문해서 마셨는데 몸에 이로운 재료만을 사용하여 자극적이지 않아 입맛에 딱 맞았다.

여러 수많은 포토존과 함께 색다른 음료와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도 운영되고 있는 제주 홀릭뮤지엄, 제주공항에서 멀지 않은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평화로에 위치해 있으니 제주공항 근처 가볼만한곳을 찾는다면 위 내용을 참고해 입장료 할인을 받고 구경해봐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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