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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도 카페 오라동 민오름 콜로세움 숲속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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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카페 오라동 민오름 콜로세움 숲속 카페 

 

 

제주도 제주시는 크게 신제주와 구제주 지역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내가 살고 있는 제주시 연동은 신제주권에 속하고 있다. 이곳 근처에는 도민들이 운동코스로 많이 찾는 장소로 한라수목원과 함께 민오름이 있는데 오래 전에 방문했다가 최근 주말을 맞아 산책할 겸 탐방해봤다.

숲길을 따라 입구에서부터 정상까지 10분 정도로 오래 걸리지 않고 전망대에서는 제주시 도심 풍경을 볼 수 있는데 주변에 여러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어 하산 후 둘레길을 따라 가볍게 조깅도 할 수 있어서 오랜만에 여유와 힐링을 즐길 수 있었다.

제주 민오름을 탐방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이탈리아 로마풍 분위기를 자랑하는 베이커리 카페 콜로세움이 보여 따뜻한 커피와 치즈케이크를 먹을 겸 처음 들려봤는데 내부 규모도 넓고 2층에는 조용한 분위기에서 책을 읽거나 노트북 작업도 가능해 블로그 포스팅으로 소개해보고 싶다.

 

 

제주도 카페 콜로세움은 민오름으로 들어가는 입구 앞에 있으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30시까지로 연중무휴이기에 언제든 갈 수 있다.

 

 

제주 오라동 카페 앞에는 여러 대의 차를 세울 수 있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차를 타고 가기에도 좋고 신제주에 사는 분들이라면 민오름으로 운동삼아 걸으면서 들려봐도 좋을 것 같다.

 

 

이탈리아 로마풍 분위기가 감도는 제주도 카페답게 콜로세움으로 들어가는 입구 앞에는 물이 흐르는 조각상이 설치되어 있으며 밖에서도 잔잔한 팝송 음악이 흘러 나와 외국으로 여행을 떠난 듯한 느낌이 들었다.

 

 

제주도 카페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보이는 공간에는 이곳에서 마실 수 있는 원두커피 종류가 안내되어 있다. 브라질 벨로소 커피가 적혀 있는 것으로 보아 핸드드립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제주도 카페 오라동 콜로세움 내부는 1층과 2층으로 공간이 구성되어 있었으며 다가오는 12월 크리스마스를 맞아 1층에는 대형 트리가 설치되어 있었다.

 

 

제주 민오름 콜로세움에서는 다른 카페와 마찬가지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카페라떼, 아포카토, 아몬드크림라떼, 진저라떼 등을 주문해 마실 수 있으며 콜로세움, 콜롬비아, 케냐, 브라질 핸드드립 커피와 더치커피를 맛볼 수 있다.

또한 이곳은 바스크 치즈케이크 전문점으로 세 가지 종류의 케이크가 있으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케이크를 주문하면 추첨을 통해 황금열쇠, 케이크, 원두커피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1층 카운터 뒤쪽에는 이곳에서 직접 만든 베이커리 빵도 있었다. 소금빵, 브리오슈, 브레드 등 먹음직스러운 빵이 있어 따뜻한 커피와 함께 브런치나 간식으로 먹어도 좋아보였다.

 

 

제주도 카페에 갔던 날에는 카페라떼와 바스크 치즈케이크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블로그로 소개할 겸 폰카메라로 1층과 2층 내부를 사진으로 담아봤다.

1층에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2~4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었으며 카페명답게 이탈리아 로마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분위기가 감돌았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에는 나란히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었는데 서랍장을 테이블로 삼아 커피와 치즈케이크를 먹으면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추천하고 싶은 제주 오라동 카페였다.

 

 

제주 민오름 콜로세움 카페 2층으로 올라가면 1층과 마찬가지로 여러 공간에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초록색 나무가 가득한 숲이 보이는 일명 숲세권 전망을 자랑했고 주말인데도 한적한 분위기가 감돌아 독서나 노트북 등을 하기에도 좋았다.

 

 

안쪽 창가 자리에도 2~4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었는데 전체적인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색상으로 모던풍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장시간 앉아도 나무의자가 있어 스터디, 공부를 하기에도 좋은 카페라 할 수 있었다.

 

 

이탈리아 로마 분위기의 인스타 감성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가기에도 좋은 제주도 카페였는데 여러 소품을 하나하나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고 겨울철에는 히터가 나와 따뜻하게 머물기에도 좋은 곳이다.

 

 

제주 오라동 민오름에 갔던 날 들렸던 콜로세움 카페에서 마셨던 카페라떼 커피와 바스크 치즈케이크는 진한 풍미와 함께 달콤한 맛을 자랑했다.

오랜만에 독서를 할 겸 최근 읽고 있는 책을 한 권 가져갔는데 잔잔한 음악소리가 집중력을 더해줬고 창문 너머로 초록색 나무가 가득해 눈의 피로를 풀기에도 좋았다는 점에서 제주도 카페로 갈만한 장소를 찾는다면 이곳에 들려 시간을 보내봐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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