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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도 관광지 추천 제주 산방산 용머리해안 입장시간 입장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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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관광지 추천 제주 산방산 용머리해안 입장시간 입장료

 

 

온라인 커뮤니티나 주변에서 제주도 명소를 물어보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이 산방산과 용머리해안이다. 제주도 남서쪽 끝에 있는 해안길이라 제주시에서는 차로 1시간은 가야 만날 수 있지만 길이 600m, 높이 20m에 달하는 현무암벽을 볼 수 있다.

계절별 간조와 만조시간에 따라 탐방이 되지 않는 날이 많기에 방문 전 전화를 하거나 서귀포시 공영관광지 인스타그램을 참고해야 하는데 요즘처럼 맑은 가을에는 개방이 자주되고 있다.

약 2~3년 만에 다시 방문한 제주 용머리해안은 여전히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었고 입구로 들어가는 주차장 옆 산방산 근처에는 바이킹 체험을 할 수 있는 놀이공원도 운영 중이었다.

이전과 다르게 하멜상선전시관은 없어졌으나 하멜기념비 앞으로 억새도 만발해 가을 경치를 실컷 볼 수 있었는데 이곳에 가기 전 참고하면 좋은 주차장, 입장료, 입장시간, 관람 소요시간 등을 소개해보겠다.

 

 

제주 용머리해안 주차장은 여러 곳이 있으나 플레이사계, 하우스 오브 테디베어 카페 앞 주차장을 이용해야만 무료로 차를 세울 수 있다.

방문 전 차 내비게이션에 용머리해안 공영주차장 입구나 사계리 118을 검색하면 위 사진에 보이는 무료 주차장으로 갈 수 있으니 참고해보자.

 

 

제주도 관광지 추천 중 하나인 용머리해안 앞에는 산방산을 가까이에서 보며 바이킹을 탈 수 있는 산방산랜드가 있다. 바이킹 외에 회전목마, 사격, 레일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체험료는 1인 기준 3,000~5,000원이다.

 

 

2023년 11월 기준 어제 날짜로 방문했던 제주도 용머리해안 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였다. 간조시간이나 파도에 따라 갑작스레 입장이 되지 않을 수 있어 이곳에 간다면 필히 전화(064-760-6321)한 후 입장 가능 여부를 물어봐야 한다.

 

 

제주 산방산 용머리해안으로 들어가는 길에는 감귤이나 주스를 파는 상가가 운영되고 있으며 간식으로 먹기 좋은 꿀타래, 탕후루, 회오리감자, 츄러스, 팝콘치킨, 아이스크림을 살 수 있는 가게도 있다.

 

 

제주 용머리해안 입장료는 1인 기준 성인 2,000원, 청소년·어린이 1,000원이며 10인 이상 방문 시 4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산방산에 있는 산방굴사를 함께 관람할 경우 통합관람권을 구매하는 게 좋다.

제주도민, 6세 이하, 65세 이상,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다자녀가족, 다문화가족 등은 신분증이나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입장료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제주도 관광지 추천 산방산 용머리해안은 해안길을 따라 한 바퀴를 도는 동안 화산 폭발로 형성된 현무암석과 함께 바다 경치를 감상할 수 있으며 전체를 둘러보는 관람 소요시간은 약 30~40분 정도면 충분하다.

 

 

본격적으로 탐방하기 전 오른쪽 해변에는 서귀포 남서쪽에서 볼 수 있는 검은모래사장이 있으며 바다 너머 제주도 관광지 추천으로 알려진 송악산둘레길이 보인다.

 

 

해안길 앞에는 제주해녀 할머니들이 직접 바다에서 채취한 소라와 멍게 등 해산물을 팔고 있다. 바로 먹을 수 있게 손질을 해주는데 이날 방문한 외국인들이 신기한듯 보고 있었고 아이들과 함께 간다면 먹거리를 통해 색다른 추억을 남겨볼 수도 있다.

 

 

평일 낮 입장시간에 맞 방문한 제주 산방산 용머리해안에는 다른 나라에서 온 해외 여행객이 많았다. 현무암층 절벽 앞에 서서 서로 사진을 찍어주는데 해안길 면적이 넓어 불편함 없이 탐방을 할 수 있었다.

 

 

해안길 앞 바다색은 에메랄드색으로 이국적인 분위기가 느껴졌다. 바람이 조금 불었지만 11월 가을철이라 춥진 않았고 오히려 햇살로 인해 등이 무척 뜨거웠다.

 

 

제주도 관광지 추천 용머리해안은 바다 속으로 들어가는 용의 머리와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오랜 시간 파도와 바람에 의해 침식된 해안 절벽이 쭉 뻗어 있으며 조각가가 직접 조각한 듯한 정교한 모양을 볼 수 있다.

이곳은 제주도에 용암대지가 생기기 전부터 만들어진 수성화산체로 도내에서 가장 오래된 암석이 발달되어 있다. 지난 2011년 1월 13일부터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보호받고 있으며 분화구에는 높이에 비해 큰 웅회환이 형성되었다.

 

 

해안길을 따라 걷는 동안 바라본 지질 절벽의 모습은 각도에 따라 사람 얼굴이나 동물을 형상시키기도 했다. 관람하는 동안 현무암석을 보며 상상력을 키울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가족여행으로 가기 좋은 명소라 생각이 들었다.

 

 

제주도 용머리해안을 둘러봤던 이날은 파도가 센 편은 아니었지만 해안길까지 바닷물이 넘어오기도 했다. 바다 가까이에 가면 파도를 맞을 수도 있기에 암석이 있는 곳으로 걷는 게 좋고 아이들과 함께 간다면 안전에 유념해야 한다.

 

 

제주 산방산 용머리해안은 연한 갈색상 암석이 많아 미국 애리조나 고원지대에 있는 그랜드캐니언이라 불릴 정도로 제주도 관광지 추천 장다.

움푹 패인 구멍을 하나 둘 찾아보는 재미도 있고 입장 시간에 따라 바뀌는 그림자 앞에서 역광을 피하고 포즈를 취해 사진을 찍는다면 인스타 감성으로 인증샷도 남길 수 있다.

 

 

해안길을 따라 약 10분 정도 걸으면 절벽 너머로 산방산이 보인다. 산방산은 봄철 유채꽃밭이 가득한 곳으로 유명하며 산방산굴이라는 절도 있어 시간이 남는다면 함께 둘러봐도 좋다.

 

 

입장시간에 맞춰 제주 용머리해안에는 낚시를 하는 사람들도 보였다. 이곳은 낚시가 금지된 곳은 아니지만 해수면 상승에 따라 자칫 크게 다칠 수 있기 때문에 웬만하면 시도하지 않는 게 좋다.

 

 

제주도 관광지 추천 용머리해안은 절벽뿐만 아니라 탐방로 또한 현무암층으로 조성되어 있다. 이곳에서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촬영한다면 폰을 반대로 들고 아래로 보이는 지질암석을 함께 담아 사진을 찍으면 남들과는 다른 나만의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

 

 

제주 산방산이 보이는 곳으로 계속해서 걸어가는 동안에는 길이 평평하게 나있어 걷기가 불편하지 않았다. 외국의 한 자연명소를 방문한 듯 이국적인 정취가 느껴져서 제주도에 오래 살았던 나조차도 여행객이 된 듯한 기분이 느껴졌다.

 

 

어느 정도 걷다 보면 바람과 파도에 의해 구멍이 뚫린 지질암층을 발견할 수 있다. 비슷한 크기와 형태로 뚫려진 구멍이 신기해 계속해서 보게 만들었는데 1~2개가 아닌 여러 개를 자연이 만들어냈다는 게 감탄스러웠다.

 

 

두 마리의 용머리 형상을 하고 있는 절벽 앞에는 현무암으로 제작한 다리가 있으며 뒤로 보이는 현무암을 배경 삼아 서로 사진을 찍어주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다리를 건너 주변을 바라보니 마치 선을 그어놓은 듯 정교한 지질 절벽이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반대편으론 에메랄드빛 바다가 한눈에 보여 전체적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실컷 볼 수 있었다.

 

 

제주도 관광지 추천 용머리해안 출구 근처에는 자연 현상으로 인해 무너진 바위가 쌓여져 있는 공간도 보였다. 외국영화 속에서나 봤을 법한 장면을 실제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제주도 여행 필수 방문코스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낮 시간대 제주 용머리해안 바닷가에는 어선과 함께 보트를 타고 있는 사람들도 보였다. 참고로 이곳 주변은 겨울철 돔이 많이 낚이기로 유명한 낚시 포인트로 알려져 있으며 바다 너머 형제섬까지 가서 낚시를 할 수 있는 선상낚시 체험장도 운영되고 있다.

 

 

제주 용머리해안을 구경하고 산방산 방향으로 나가는 출구 또한 포토존으로 활용하기에 충분하다. 암석으로 제작된 계단은 경사가 높은 편이지만 길이가 길지 않아 천천히 올라가면 힘들지 않고 계단 앞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여행샷을 남기면 예쁘게 나온다.

 

 

제주 용머리해안 출구에는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군이 경계초소로 사용한 일제 진지동굴도 만날 수 있다. 산방산, 용머리해안 등 제주도 해안가에는 진지동굴을 여러 개 발견할 수 있는데 이곳에서도 볼 수 있어서 신기했다.

 

 

제주도 관광지 추천 용머리해안 출구로 나오면 하멜기념비가 있다. 조선시대 효정 4년(1653) 당시 네덜란드 무역 스페르베르를 타고 온 하멜이 풍랑으로 인해 이곳에 표류하게 되는데 13년 동안 머물면서 하멜표류기(난선 제주도 난파기)를 출판하며 한국을 서방 국가에 알리면서 기념비를 세웠다. 참고로 하멜상선전시관은 없어졌다.

 

 

 

입장시간에 맞춰 제주도 용머리해안을 관람하고 산방산이 있는 방향으로 걸어가면 가을철에 피는 억새와 함께 주변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바다 너머 보이는 섬이 형제섬이며 주변에는 여러 카페와 식당도 운영 중이다.

 

 

제주 산방산 용머리해안 출구 쪽에는 소색채본이라는 베이커리 카페도 있다. 야외 테라스에서 용머리해안과 바다를 볼 수 있는 오션뷰 전망이 있기에 커피나 디저트를 즐기기에 좋아보였다.

 

 

제주도 관광지 추천 용머리해안을 둘러본 후 산방굴사를 볼 수 있는 산방산 앞 도로 쪽으로 걸어갔다. 이곳 앞은 유료주차장으로 입장료 외 2,000원을 내야 하기에 산방신이나 용머리해안을 구경하는 분들이라면 앞서 언급했던 산방산랜드 앞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무료로 차를 세울 수 있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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