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맛집 현지인 추천 고씨네막창 소곱창

제주시청 맛집 현지인 추천 고씨네막창 소곱창

 

 

오랜 시간 제주도에 살면서 블로그에 올릴 여행 포스팅을 위해 외곽지를 갈 때면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신상 브런치 카페나 일식, 양식요리를 주로 찾지만 평소 집 근처에서 외식으론 현지인이 방문하는 식당을 가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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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가 유명한 제주도이기에 도내 곳곳에든 수많은 고기집이 있지만 오늘 소개할 고씨네막창은 돼지, 소 특수부위 전문점으로 100% 제주산 고기만 사용하는데도 가격이 비싸지 않아 여러 번 재방문하는 단골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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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갈 때면 항상 먹는 메뉴로는 소곱창, 소막창, 소염통, 소콩팥을 함께 먹을 수 있는 모듬세트와 돼지막창이 있는데 직접 손질을 해서 냄새도 많이 나지 않고 곱창 속 곱도 특유의 맛으로 취향에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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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과 막창을 먹지 못하거나 안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가더라도 제주산 오겹살과 차돌박이도 있기에 제주시청에서 가볼 만한 고기집을 찾는다면 추천해주고 싶다.

 

 

제주시 번화가 중 하나인 제주시청은 제주공항에서 차로 약 15~2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고씨네막창은 제주시청에서 약 5분 거리인 도남시장 맞은 편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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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청 맛집 운영시간은 매주 일요일을 제외한 오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식당으로 가기 전 보이는 제주 노가리비어 테마파크 앞 주차장이나 맞은 편 골목 갓길에 차를 세울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약 6~7년 전에 처음 방문했던 제주 현지인 추천 맛집으로 언제나 깔끔한 위생 상태를 자랑한다. 한때 막창과 곱창이 예능 프로그램과 유튜브 먹방으로 붐이 일면서 이곳 또한 웨이팅을 해야 할 만큼 인기가 많았는데 현재는 여행객보다 도민이 자주 찾는 식당이다.

 

 

제주시청 맛집 도남 고씨네막창에서는 제주산 돼지막창, 소막창, 소곱창, 소염통, 소콩팥, 차돌박이, 오겹살 메뉴를 1인분 기준으로 주문할 수 있으며 소곱창모듬을 통해 여러 소 특수부위를 한 번에 먹을 수 있다.

 

 

안쪽에는 별도의 룸이 마련되어 있으며 20여 명은 들어갈 수 있는 넉넉한 크기를 자랑한다.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제주시청 고기집에서 회식, 송년회 등 각종 모임 장소가 필요한 분들이라면 미리 전화로 예약하는 걸 추천하고 싶다.

 

 

제주 현지인 추천 맛집 고씨네막창을 오랜만에 찾았던 이날엔 소곱창모듬, 돼지막창, 오겹살, 차돌박이를 차례대로 주문했다. 메뉴 주문 후 잠시 기다리면 이곳에서 직접 만든 밑반찬이 나오는데 콩나물무침과 오이무침은 상추쌈으로 고기와 곁들여 먹기 좋다.

 

 

제주도에 있는 막창, 곱창 전문점에 가면 된장으로 만든 막장소스도 나온다. 호불호가 있지만 짭짤하면서 진한 맛이 특징으로 돼지막창이나 소막창에 찍어 먹으면 특유의 중독성 가득한 맛이 난다.

 

 

사장님이 직접 가져다준 모듬세트에는 소곱창, 소막창, 소염통, 소콩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진에 보이는 건 2인분이다. 버섯, 양파, 마늘과 함께 불판에 올려 오랫동안 구워야 제대로 된 맛이 나고 부위마다 다른 식감과 맛이 나서 많이 먹어도 질리지 않아서 좋다.

 

 

평소 술을 마실 때면 참이슬을 주로 먹지만 제주시청 맛집으로 갔던 날에는 한라산 순한소주를 찾았다. 이름 그대로 참이슬보다 더 순했는데 제주 도남 막창과 곱창과 궁합도 잘 맞았다.

 

 

소곱창 모듬세트를 먹은 후에는 제주 현지인 추천 맛집 고씨네막창의 대표메뉴라 할 수 있는 돼지막창을 주문했다. 곱창보다 두껍기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후 안쪽까지 익혀서 먹어야 하는데, 쫄깃쫄깃한 맛이 한 번 먹어보면 현지인이 많이 찾는 식당인 이유를 바로 알 수 있다.

 

 

고씨네막창은 돼지, 소 특수부위 전문점이지만 농협에서 공수한 제주산 오겹살도 맛있기로 유명하다. 흑돼지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고 두꺼운 크기로 담백한 맛을 자랑해 제주 도남에서 고기집을 갈 때면 항상 이곳에서 먹곤 한다.

 

 

다른 제주시청 맛집과 비교했을 때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소 차돌박이도 먹어봤다. 불판에 구우면 바로 익어서 빠르게 먹을 수 있는데 입에서 살살 녹는 육즙이 별미라 할 수 있다.

 

 

추가금액 없이 서비스로 나오는 된장찌개는 두부와 애호박이 듬뿍 들어 있는 구수한 맛을 자랑한다. 여기에 앞서 구운 오겹살이나 차돌박이를 넣어 먹으면 더욱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어 술 안주로 제격이라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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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특수부위부터 제주산 돼지고기, 소고기를 먹을 수 있는 제주시청 맛집은 저녁 7시쯤에는 현지인으로 많이 붐비는 곳으로 웨이팅을 해야 할 수 있기에 제주 현지인 추천 맛집에 간다면 미리 예약해서 가는 게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