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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 애월 가볼만한곳 야자수 가득한 상가리야자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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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애월 가볼만한곳 야자수 가득한 상가리야자숲

 

 

1980년대 초반부터 제주도에서는 관광도시 이미지를 조성하고자 도내 곳곳에 수천 그루의 외래종 워싱턴야자수를 심었으며 도심부터 외곽지까지 어딜 가든 길다란 야자수를 만나볼 수 있고 이국적인 정취를 낸다.

 

지금으로부터 2년 전 다른 분이 올린 SNS 게시물을 통해 제주도 서쪽 애월 지역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야자수를 직접 재배하는 군락지가 있다고 하여 들렸고 당시 블로그 포스팅으로 소개한 바 있다.

 

이후 시간이 지나 가보지 않다가 최근 새롭게 조성했다고 하여 여름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볼 겸 들려봤는데 이전보다 규모가 더 넓어지고 포토존도 많아 하나의 관광지로 탈바꿈됐다.

 

이전과 다르게 입장료를 내야 하는 유료 관광지이지만 다른 곳보다 비싸지 않고 주차장도 넓게 조성되어 있어 편하게 방문할 수 있었다.

 

수많은 제주 야자수가 모여 있는 상가리야자숲은 제주 애월읍 중산간 마을에 위치해 있으며 제주공항에서 거리도 멀지 않기에 여름철 여행을 떠나 마지막날 가볼 만한 명소를 찾는다면 아래 내용을 참고해 들려보자.

 

 

제주 애월 가볼만한곳으로 소개할 제주 상가리야자숲은 제주시 애월읍 상가리 감귤수출단지 선과장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내비게이션으로 검색 시에는 주소 '고하상로 326'을 검색해서 가면 되고 입구 앞쪽과 안쪽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었다.

 

 

제주 야자수가 가득했던 애월 상가리야자숲은 유료 관광지로 입장료를 내야만 관람할 수 있다. 1인 성인, 청소년 기준 5,000원이며 어린이, 제주도민,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군인, 경찰은 3,000원이다.

 

온라인을 통해 미리 입장료를 결제할 경우 전체 요금의 4%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이곳에 간다면 미리 참고해보자.

 

 

여러 그루의 야자수가 있어 입장할 때부터 이국적인 정취가 느껴졌던 제주 상가리야자숲은 왼쪽 길부터 시작해 한 바퀴를 도는 동안 포토스팟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전체적인 관람 소요시간은 약 20~30분 정도이기에 가볍게 둘러볼 수 있는 제주 애월 가볼만한곳이다.

 

 

입구 앞에는 다른 곳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길다란 야자수 두 그루가 기울어진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하늘을 찌를 듯할 정도로 길어서 보고 있는 동안 감탄을 절로 내게 했다.

 

 

제주 애월 가볼만한곳 상가리야자숲에는 어느 방향으로 보든 제주 야자수가 가득했고 제주돌담 위로 각기 다른 가렌드 문구와 의자를 두어 방문한 이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포토스팟을 꾸며놨다.

 

 

외국 영화에서나 볼 법한 디자인을 자랑했던 하얀색 공중전화박스는 뒤로 보이는 초록색 야자수와 색깔 조화가 잘 이뤄졌는데 구도를 잘 맞춰서 사진을 찍으면 무척 예쁘게 나오기에 제주도 스냅 촬영 장소로 인기가 많은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제주 상가리야자숲을 따라 걷는 동안에는 다양하게 구성된 포토존을 차례대로 만나볼 수 있었다.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함께 나란히 앉아 사진을 찍을 수 있기에 제주 야자수를 보러 간다면 셀카봉이나 삼각대를 가져가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제주 애월 가볼만한곳답게 야자수숲길 안에는 돌하르방 조형물도 설치되어 있었다. 하트를 발사하는 돌하르방 앞에는 여러 명이 앉을 수 있도록 의자가 설치되어 있어 가족여행객이나 단체 여행으로 추억을 남기기에 충분했다.

 

 

또한 제주 상가리야자숲에는 아이들이 놀 수 있도록 모래를 활용하여 꾸며진 놀이시설도 마련돼 있다. 미끄럼틀과 장난감 자동차가 있어 날씨가 좋은 날 아이와 함께 가보기에도 좋은 명소로도 손색 없었다.

 

 

이외에도 제주 애월 상가리야자숲에는 곳곳에 포토스팟을 두어 한곳에 머물며 여러 사진을 담을 수 있기에 입장료가 아깝지 않았고 여름철 제주도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해바라기 꽃도 야자수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한쪽 공간에는 돌담 위에 잔디로 하트 모양을 제작했는데 이곳을 운영하는 사장님의 노력이 돋보였으며 뒤쪽으로 보이는 푸른 하늘과 제주 야자수와도 잘 어울렸다.

 

 

제주 애월 가볼만한곳 상가리야자숲에는 초록색 야자수와 꽃과 잘 어울리는 색상의 의자를 설치했다는 점도 특징이다. 카메라든 스마트폰이든 상관없이 예쁘게 나왔는데 날씨가 흐린 날에 가면 운치있는 분위기로도 여행 사진을 담아낼 수 있다.

 

 

앞서 봤던 해바라기뿐만 아니라 제주 애월 상가리야자숲에는 데이지 꽃도 피어 있었다. 제주 야자수와 함께 여러 꽃을 만나볼 수 있어 하나의 식물원을 방문하는 느낌도 가져다준다.

 

 

제주 애월 가볼만한곳 상가리야자숲은 바깥에서 봤을 때보다 규모가 더 넓었다. 2년 전 처음 방문했을 때보다 훨씬 많은 포토존이 있었으며 여름철에 가면 동남아 특유의 분위기도 함께 전해진다는 점에서도 필수코스라 할 수 있겠다.

 

 

어느 방향으로 보든 수많은 제주 야자수가 있으며 포토존 또한 많다는 점에서도 추천하고 싶었던 제주 애월 가볼만한곳 상가리야자숲은 주변에 함께 가볼 만한 명소가 많다.

 

여행객이 많이 찾는 제주 애월한담해변, 한담해안산책로, 곽지해수욕장, 수산봉, 연화지, 더럭분교와 거리가 멀지 않기에 제주도 서쪽 여행을 간다면 이곳에 잠시 들려 구경해봐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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