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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그랜드하얏트 제주 찜질방 좋은곳 스파 사우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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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하얏트 제주 찜질방 좋은곳 스파 사우나 추천

 

 

평소 목욕탕이나 찜질방을 자주 가진 않지만 분기마다 최소 한 번은 몸에 쌓인 독소와 때를 벗겨내기 위해 찾곤 한다. 매번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목욕탕을 주로 이용했었는데 멀지 않은 거리에 있는 그랜드하얏트 제주 호텔 6층에 스파 찜질방과 목욕탕을 운영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색다른 경험을 해보고자 처음 방문해봤다.

 

호텔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성인 기준 1인 가격 3만 원에 이용할 수 있었던 제주 드림타워 6층 찜질방과 목욕탕은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는지 손님이 없어 혼자 여유롭게 찜질과 목욕을 즐길 수 있었다.

 

다른 제주 찜질방과 다르게 바다가 보인다거나 안마의자가 설치되어 있지는 않았지만 편백나무찜, 황토방, 소금방, 아이스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식혜, 커피, 음료, 샐러드 등을 주문해 먹을 수 있는 카페도 함께 운영 중이었다.

 

사우나 시설인 경우 5성급 호텔에 있는 곳답게 전체적으로 매우 고급스러웠고 화장실에는 비데가 설치되어 있었으며 어매니티인 샴푸, 린스, 바디워시, 바디로션은 프랑스 발망 브랜드를 사용해 돈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

 

이곳은 8세 미만이 출입이 불가능하기에 조용한 분위기에서 목욕과 찜질을 할 수 있으며 제주공항에서 거리가 멀지 않은 제주시 노형오거리에 위치해 있기에 제주 찜질방을 찾는다면 추천해주고 싶다.

 

 

 

제주 찜질방 좋은곳 그랜드하얏트 제주는 제주공항에서 차로 약 10~12분 거리인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해 있다. 드림타워로도 불리는 이곳에는 숙소, 카지노,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레스토랑, 카페, 편집샵, 옷가게가 있으며 38층에는 포차와 함께 제주시 전역을 바라볼 수 있는 라운지38 카페도 있어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들리기 좋은 곳이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제주 찜질방 스파 사우나로 가려면 먼저 지하 주차장에서 로비층으로 이동한 후 다시 엘리베이터를 갈아타 6층으로 가면 된다.

 

 

그랜드하얏트 제주 찜질방으로 들어가는 6층에는 오락실도 있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가면 놀거리도 즐길 수 있어 이곳에 갔던 날 블로그에 소개할 사진으로 담아봤다.

 

 

제주 찜질방 좋은곳 사우나 가격은 성인 기준 1인 30,000원이며 어린이(8~15세)는 15,000원이다. 8세 미만은 입장이 불가능하며 그랜드하얏트 제주 투숙객 중 도민인 경우에만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2시까지 5시간만 이용할 수 있으며 세신을 할 경우에는 추가 요금 50,000원이 발생한다.

 

 

결제를 한 후에는 직원의 안내에 따라 신발장에 신발을 보관하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된다. 왼쪽에는 남탕, 오른쪽은 여탕, 가운데는 찜질방인데 다른 제주 찜질방과 다르게 한층으로 공간이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무척 편했다.

 

 

그랜드하얏트 제주 찜질방을 이용하기 전 들어갔던 사우나 목욕탕은 비록 넓지는 않았지만 갖출 건 다 갖춰져 있었다. 참고로 이날 갔을 때는 나를 제외하곤 아무도 없었기에 사진으로 남겨볼 수 있었다.

 

락커룸인 경우 비밀번호 4자리로 잠금을 할 수 있다. 원하는 번호 4자리를 누르면 자동으로 잠기고, 다시 열 때도 비밀번호를 누르면 열린다.

 

키와 몸무게를 통해 체지방을 측정할 수 있는 체중계가 별도로 있었고 사우나 시설로로 들어가는 입구 오른쪽에는 온수, 냉수를 마실 수 있는 정수기도 설치되어 있다.

 

 

남탕인 경우 다른 제주 찜질방 목욕탕과 마찬가지로 수건 갯수가 무척 많았으며 찜질방에서 입을 옷도 사이즈별로 갖춰져 있다.

 

 

제주 사우나를 하기 위해 목욕탕으로 들어갔더니 방문 날짜로 찜질 스파 수질 상황표가 적혀 있는 안내판을 볼 수 있었다. 매일 수질 오염도를 체크한다는 점에서 다른 곳과 차별화가 느껴졌고 위생적인 측면에서 믿고 이용할 수 있는 곳이었다.

 

 

그랜드하얏트 제주 드림타워 사우나 내부는 호텔 안에 있는 곳답게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움을 자아냈다. 제주도에 있는 다른 목욕탕과 비교하면 규모는 작은 편이었으나 이용하기에 불편하지 않았고 프랑스 발망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가 비치되어 있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치약, 칫솥은 따로 없기에 챙기고 가야 한다)

 

 

사우나 시설에서 샤워기를 작동하는 방법이 특이했는데 가운데에 있는 원형 기구를 앞으로 당기면서 오른쪽과 왼쪽에 있는 냉수, 온수를 돌리면 샤워기에서 물이 나온다. 온수로만 틀 경우 뜨거울 수 있어 먼저 온수를 세게 틀고 냉수로 온도를 맞추면 된다.

 

 

그랜드하얏트 제주 사우나 내부 모습도 함께 담아봤다. 안쪽에는 40~42도 온탕과 18도 냉탕이 있으며 편하게 누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체어도 있었다.

 

온탕인 경우 42도보다 40도가 계속해서 물이 뿜어져 나와 더 뜨거웠고 냉탕인 경우 18도라고 하기엔 발이 얼 정도로 무척 차가웠던 기억이 난다.

 

 

제주 찜질방 좋은곳 목욕탕 안에는 습식, 건식 사우나 시설도 있었다. 습식인 경우 46도, 건식은 89도라 몸 안에 독소 배출을 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었다.

 

 

간단하게 샤워를 한 후 들어갔던 제주 찜질방은 바닥이 무척 뜨겁기에 입구 앞에 비치된 슬리퍼를 신고 들어가야 한다. 찜질방은 소금방, 황토방, 편백나무방, 아이스방으로 총 4개가 있으며 바닥에 누울 때 쓸 시트와 베개는 입구 앞에 있다.

 

 

그랜드하얏트 제주 찜질방에 있는 소금방은 54.5도로 땀을 빼기에 충분한 온도였다. 소금방 안에는 여러 명이 누울 수 있었고 모래시계가 따로 구비되어 있어 시간 체크를 하기가 편했다.

 

참고로 황토방인 경우 소금방과 크게 차이가 없는 55.3도로 취향에 따라 이용하면 된다.

 

 

제주 찜질방 좋은곳 편백나무방은 27.5도로 춥지도 덥지도 않은 알맞은 온도였다. 편백나무방은 자연 풍경, 소리, 향기를 통해 혈압, 호르몬 등을 안정적으로 조절해 피로를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다.

 

 

아이스방은 11.6도로 찜질을 하다가 들어가니 무척 시원했고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도 받았다. 다만 뜨거운 곳에 있다가 갑자기 차가운 곳으로 갈 경우 자칫 위험할 수 있으니 자신의 몸 상태를 체크하고 들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그랜드하얏트 제주 찜질방에는 체어 테라피와 건식 바디 트리트먼트도 이용할 수 있다. 체어 테라피는 15분에 25,000원, 건식 바디 트리트먼트는 1시간에 150,000원으로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는데 생일이나 기념일에 맞춰 가봐도 좋을 것 같았다.

 

 

제주 찜질방 좋은곳 내부에는 샐러드, 샌드위치, 그릭요거트 파르페, 과일 컵, 구운 계란, 식혜, 사과주스, 코카콜라, 제로콜라, 스프라이트,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해 마실 수 있다.

 

직원이 없을 경우 메뉴판 아래에 있는 호출벨을 누르면 바로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제주 찜질방 내부에는 샐러드, 샌드위치, 그릭요거트 파르페, 과일 컵, 구운 계란, 식혜, 사과주스, 코카콜라, 제로콜라, 스프라이트,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해 마실 수 있다.

 

직원이 없을 경우 메뉴판 아래에 있는 호출벨을 누르면 바로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평소 집 근처나 제주 용담해안도로에 있는 용두암해수랜드, 도두해수파크를 이용하닥 태어나 처음 호텔에 있는 찜질방을 이용해봤다.

 

다른 제주 찜질방 좋은곳과 가격을 비교하면 2~3배 정도 비싸지만 어매니티로 발망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고 무엇보다 위생과 직원 친절도가 매우 높으며 8세 미만은 출입 불가라 조용하고 아직까지 방문객도 많지 않기에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체험이었다.

 

제주 찜질방과 사우나가 있는 그랜드하얏트 제주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제주공항에서 거리가 가깝기에 여행객이라면 여행 마지막날 들려 몸의 휴식을 취해봐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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