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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공항 근처 맛집 현지인이 찾는 고씨네막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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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근처 맛집 현지인이 찾는 고씨네막창

 

 

밥을 먹으러 식당을 갈 때 중요하게 찾아보는 게 맛과 함께 가격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 가격이 저렴한 곳은 그 가격대만큼의 식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선호하는 편은 아닌데 아주 가끔 이 금액이 맞나 싶을 정도로 의심이 되는 곳도 있다.

 

제주공항에서 차로 15~20분 거리에 있는 제주시청 근처에는 오랜 시간 한 곳에서 운영하는 막창, 곱창 전문점이 있다. 외국산이 아닌 모든 메뉴가 100% 제주산인데도 가격대가 비싸지 않아 근처에 거주하는 현지인 분들이 많이 찾고 있는데 나 역시 회식이나 모임 장소로 여러 차례 방문해봤다.

 

언제나 변함없는 맛과 품질을 자랑하며 특히 이곳에서 먹을 수 있는 소곱창은 다른 식당에서는 절대 맛보지 못할 시그니치 메뉴인데 1인분에 13,000원밖에 하지 않아 제주공항 근처 맛집을 찾는다면 직접 가서 먹어봐도 좋겠다.

 

 

제주공항 근처 맛집 고씨네막창은 제주시청에서 도보 7~8분 거리인 도남시장 맞은 편에 있다. 주차장이 따로 없어 안쪽 골목길이나 맞은 편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워야 하지만 방문할 때마다 크게 불편함은 없었다.

 

운영시간은 매주 일요일을 제외한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이며 여행객이 많이 찾는 숙소인 제주 칼호텔과 라마다제주시티홀에서도 멀지 않기에 저녁 시간대 갈만한 고깃집으로 방문하기 좋다.

 

 

제주공항 근처 맛집으로 들어가면 오랜 시간의 흔적이 깃든 내부 공간에 여러 대의 테이블이 있으며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날씨에는 덥지 않아 곱창과 막창을 오랜 시간 배부르게 먹기 편하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볼 법한 비주얼로 저녁 6~7시가 되면 인근에 거주하는 분들로 자리가 꽉 차기 때문에 이곳에 가는 분들이라면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제주공항 근처 맛집 고씨네막창에서는 돼지막창, 소막창, 소곱창, 소염통, 소콩팥, 차돌박이, 오겹살을 주문해서 먹을 수 있다. 메뉴표에 나온 것처럼 전체적으로 가격대가 저렴한데 200g 기준이라 가성비가 훌륭하다고 볼 수 있으며 손님이 많은 만큼 회전율이 빨라 품질 또한 우수하다.

 

 

제주공항 근처 맛집 고씨네막창은 안쪽에 별도의 룸이 마련되어 있어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하고 싶거나 제주시에서 회식, 모임 장소로 활용하기에도 좋다. 5개의 테이블로 22명까지 들어갈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을 자랑하기에 단체로 갈만한 식당으로도 괜찮다.

 

 

제주공항 근처 맛집에 갔던 날에는 소곱창을 시작으로 소막창, 돼지막창, 오겹살, 차돌박이를 주문해서 먹어봤다. 다른 식당과 달리 여러 메뉴를 먹고 싶은 대로 주문해도 가격이 비싸지 않아 부담이 없으며 바쁘지 않은 시간대에는 사장님이 직접 고기를 굽고 잘라주기 때문에 저녁을 먹는 동안 무척 편했다.

 

메뉴를 주문하고 기다리면 고기와 곁들여먹기 좋은 여러 밑반찬이 나온다. 그중에서 콩나물무침은 소곱창, 돼지막창, 차돌박이와 조화가 훌륭하며 제주도식 양념장인 된장 막장소스도 별미 중에 별미다.

 

 

제주공항 근처 맛집 고씨네막창에 갈 때마다 항상 먼저 먹는 메뉴는 소곱창이다. 처음 이곳에 갔을 때만 해도 비주얼에 먹을 수 있을까 걱정했었는데 직접 먹어보면 계속해서 생각나는 중독성이 있다.

 

소곱창은 꼬들꼬들한 식감으로 곱창 속에 든 곱이 특유의 중독성을 불러 일으키는데, 반찬과 함께 나온 막장소스에다가 찍어서 먹으면 술안주로 손색없을 정도다.

 

 

소곱창만큼 인기가 많은 제주공항 근처 고씨네막창의 대표메뉴인 돼지막창은 제주산 돼지고기답게 누린내가 전혀 없으며 두툼한 크기로 무척 쫄깃쫄깃하다.

 

오래 구우면 과자처럼 부스러지기 때문에 어느정도 익었다 싶었을 때 먹어야 제대로 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콩나물무침과 함께 상추에 쌈을 싸서 먹으면 느끼함도 없다.

 

 

제주공항 근처 맛집 고씨네막창에 처음 갔을 때만 해도 크게 관심이 없었던 소막창은 시간이 흘러 다시 가서 먹어보니 오히려 입에 부담이 없다. 싱거운 음식을 좋아하는 분들이 좋아할 맛인데 소막창에는 알콜을 분해하는 성분이 있어 술안주로 선택하기에 좋은 메뉴라고 할 수 있다.

 

 

제주도 여행을 가면 꼭 먹어봐야 하는 향토음식으로는 흑돼지가 있지만 현지인들은 보통 백돼지를 많이 먹는다. 1인분에 13,000원에 먹을 수 있는 고씨네막창의 오겹살은 농협에서 나오는 고기와 똑같은 품질을 자랑하기에 제주공항 근처 맛집으로 소개하기에 충분하다.

 

두툼하고 쫄깃쫄깃한 식감으로 여러 명이 가서 먹어도 가격대가 부담이 없으며, 타지역에 먹는 돼지고기와 차별화가 느껴지는 맛이라는 게 무엇인지 알고 싶다면 이곳은 필수코스라 할 수 있겠다.

 

 

제주공항 근처 맛집 고씨네막창에는 여성 분들이 특히 더 좋아하는 메뉴인 차돌박이가 있다. 이전 회사를 다녔을 당시 회식으로 이곳에 가면 여직원 분들이 모두 만족해했던 메뉴로 불판에 익히면 금방 익기 때문에 빠르게 먹을 수 있다.

 

식감은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는 맛으로 계속 먹다보면 물릴 수 있어 콩나물무침이나 오이무침과 곁들여먹는 걸 추천한다.

 

 

제주공항 근처 맛집 고씨네막창은 따로 찌개를 주문하지 않더라도 서비스로 구수한 된장찌개가 나오는 점도 특징이다. 애호박과 두부가 듬뿍 들어간 된장찌개에는 메뉴로 주문했던 곱창, 막창, 오겹살, 차돌박이 등을 넣어 먹으면 더욱 진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다.

 

제주공항에서 20분 거리, 제주시청에서 도보로 8분 거리에 있는 곳으로 여행객보다 현지인이 더 많이 찾는 식당이지만 단골손님이 자주 가는 만큼 제대로 된 식당을 찾는 분들이라면 직접 가서 제주산 고기의 맛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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