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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도 잠수함 어디가 좋은 가요 서귀포잠수함 가격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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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잠수함 어디가 좋은 가요 서귀포잠수함 가격 예약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라 한다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제주도다. 푸른 바다와 수많은 오름을 만날 수 있는 제주도는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그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제주도 여행 계획을 세운다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도 할 것이다. 네이버 지식인 제주도 카테고리에 들어가보면 많은 분들이 제주도에서 할 수 있는 것과 여행 코스에 대한 질문이 하루에도 수십 개씩 올라올 정도다.


보통 제주도 여행이라고 하면 호캉스, 맛집, 카페, 오름 투어를 생각하지만 바닷 속에는 무엇이 살고 있는지 관심을 갖는 분들 중 "제주도 잠수함 어디가 좋은 가요?"에 대한 질문도 한다.


바다 속 깊숙한 세상을 보고 싶다면 잠수함을 타고 내려 가야하지만 제주도에는 총 4개의 잠수함 업체(서귀포잠수함, 마라도잠수함, 우도잠수함, 해적잠수함)가 있어 어디로 가야 제대로 볼 수 있을지 고민할 것이다.


그러한 분들을 위해 제주도 잠수함 업체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고 30년 넘게 무사고를 기록 중인 서귀포잠수함을 소개하려고 한다.

지난 2월 1일 직접 체험한 후기를 통해 제주도 서귀포잠수함을 타기 전 예약 방법, 가격, 시간과 잠수함을 타고 봤던 모습에 대해 상세히 알려주겠다.



관광지명 : 서귀포잠수함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성중로 40

전화번호 : 064-732-6060

운영시간 : 오전 7시 20분 첫 출항, 오후 6시 40분 마지막 출항 (하루 17번 출항)

가격 : 대인(만 14세 이상) 55,000원, 소인(만 14세 미만) 36,000원

할인 : 공식 홈페이지 사전 예약 시 20% 할인 (일마레비아 커피 쿠폰 증정)

소요시간 : 약 1시간 10분

근처 가볼만한곳 : 새연교, 매일올레시장, 이중섭거리, 정방폭포, 바이올레


제주도 서귀포시 새연교로 가는 곳 앞에서 운영 중인 서귀포잠수함은 서귀포유람선, 서귀포제트보트와 함께 운영 중인 곳으로 지난 1987년에 시작해 30년 넘게 무사고 안전운행을 하여 세계 기네스에 오르기도 했다.


제주도 잠수함 서귀포잠수함은 매표소에서 티켓을 발급 받은 후 배가 도착하는 시간에 맞춰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잠수함이 있는 곳까지 간 다음 순서에 맞게 잠수함에 탑승해 바닷 속 세상을 구경하고 다시 되돌아오는 과정으로 시간은 1시간 10분 정도 소요된다.



제주도 잠수함 서귀포잠수함은 정원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방문 이틀 전 업체에 전화해 사전예약을 미리 해야 한다. 제주도 특성상 날씨 상황이 좋지 않으면 운항을 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제주도 여행을 와서 잠수함을 타게 된다면 필히 사전예약을 하자.


사전예약 후 서귀포잠수함 매표소에 방문했다면 잠수함을 함께 탈 분들의 이름, 성별, 생년월일, 전화번호를 승선신고서에 작성해야 한다.


잠수함을 타기 위해서는 신분증이 필수로 있어야 하며 18세 미만인 경우에는 등본을 지참한 후 매표소에서 제시해야 한다.



제주도 서귀포잠수함 가격은 오는 3월 3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하면 정가에서 2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정보에 따르면 성인 1인 기준 가격 44,000원이며 서귀포잠수함 근처에 있는 왈종미술관 40% 할인권, JTO 내국인면세점 10,000원 할인권, 매표소 옆 일마레비아 커피 아메리카노 무료쿠폰을 준다.


운항시간은 하루 17번으로 위 사진에 나온 내용을 참고하여 원하는 시간대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총 소요시간은 1시간 10분, 잠수함 탑승정원은 67명이다.



제주도 잠수함 서귀포잠수함은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해양관광지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 수상했으며, 2월 1일 기준 30년 1개월 19일 동안 단 한 번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기에 누구나 안심하고 체험을 할 수 있다.



제주도 서귀포잠수함 바로 옆에는 일마레비아 카페가 있어 잠수함을 타러 가기 전 마실 음료나 커피가 필요하다면 이곳에서 구매하면 된다.


일마레비아에는 커피뿐만 아니라 생과일 주스와 제주 녹차라떼, 한라봉차, 유기농 제주 레몬티, 자몽차 등 제주도에서만 마실 수 있는 메뉴가 있었다.



제주도 서귀포잠수함 매표소에서 기다리면서 운항시간에 맞춰 배를 타기 위해 선착장으로 이동했다. 선착장에서 오른쪽음 서귀포유람선을 타러 가는 곳이며 왼쪽이 잠수함으로 이동할 배를 타는 곳이었다.



지난 2017년 여행사를 다니면서 태어나 처음 잠수함을 타봤다. 그곳은 서귀포잠수함이 아닌 제주도 서쪽에 있는 마라도잠수함으로 여름철 땡볕에 체험을 했기에 무척 더웠던 기억이 난다.


마라도잠수함은 배에서 잠수함까지 가는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소요됐기에 제주도 서귀포잠수함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도착했다.



배를 타고 서귀포잠수함으로 이동하는 동안에는 제주도 서귀포 명소인 새연교와 범섬이 보이는데 내가 사는 제주시와는 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마음의 여유로움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배 안에서 바라본 서귀포 풍경은 내가 사는 제주시에서 느낄 수 없는 그 특유의 분위기가 있다. 만약 이곳에 산다면 어떨까라는 엉뚱한 상상을 하는 동안 어느새 잠수함에 도착해 있었다.



약 8~10분 정도 배를 타고 제주도 서귀포잠수함에 도착하면 순서에 맞춰 포토타임 시간을 갖는다. 서귀포잠수함 직원 분이 직접 찍어주는 사진은 별도의 요금 없이 잠수함 체험이 끝나고 돌아가기 전 해저탐험 증명서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기에 제주도에서의 추억을 간직하기에 좋다고 볼 수 있다.



서귀포잠수함은 세계 최대 연산호 군락지인 문섬 바닷 속을 산호절벽에 따라 약 300m가량 돌면서 수심 40m에 있는 난파선까지 관람할 수 있다.


탑승정원 78명인 제주도 서귀포잠수함 지아호를 타려면 직원의 안내에 따라 순서대로 탑승하면 된다. 잠수함으로 내려가는 계단은 손잡이를 잡고 가면 위험하지 않으나 어린이와 함께 가는 경우에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참고로 힐을 신거나 짧은 치마를 입은 여성 분들이라면 잠수함에 탑승하여 관람하는데 불편할 수 있기에 제주도 잠수함을 타기 전에는 간편한 복장을 착용하는 게 좋다.



제주도 서귀포잠수함 내부 모습으로 서로 양쪽 창문을 바라보며 제주도 바닷 속 세상을 감상할 수 있다. 앞쪽에는 잠수함을 운전하는 선장님 위로 수심계를 볼 수 있는데 서귀포잠수함은 최대 45m까지 내려간다고 한다.



제주도 서귀포잠수함에 탑승하자마자 스마트폰을 봤더니 신호가 차단됐다. 전파를 방해할 수 있어서인지 잠수함 안에서는 폰을 사용할 수 없으나 사진이나 셀카를 찍는 데는 문제가 없었다.



제주도 잠수함을 타고 있는 동안에는 창문 위에 있는 카메라로 현재 잠수함이 어디에 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화면을 보면서 수심 45m까지 내려가는 동안 어떤 카메라길래 수압을 버티고 있는지 궁금해지기도 했다.



제주도 서귀포잠수함은 창문 위쪽에 있는 불이 켜진 곳을 봐야 바닷 속 세상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이전에 탔던 마라도잠수함인 경우 서로 양옆의 창문을 바라봤었는데 서귀포잠수함인 경우 한쪽에 의자를 따로 설치해 탑승객들이 같은 방향을 보도록 안내하고 있었다.



제주도 서귀포잠수함 수심 15~20m 정도 내려가면 이때부터 잠수부가 먹이를 들고 주변 물고기를 유인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TV 프로그램을 통해서만 봤던 바닷 속 깊숙한 곳을 실제 두 눈으로 볼 수 있는 것도 신기했는데 잠수부의 행동에 따라 움직이는 물고기들이 모습이 무척 신비로웠다.



제주도 서귀포잠수함 수심 30~40m까지 내려가면 더 이상 잠수부가 갈 수 없는 바닷 속 깊숙한 곳에 난파된 배를 볼 수 있었다.


작은 물고기들의 집 역할을 해주는 난파선을 잠수함에서 바라보니 세월의 흔적 때문인지 많이 낡아보였지만, 영화 속에서나 볼 법한 장면을 실제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제주도 여행 중 한 번쯤은 제주도 잠수함 체험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었다.



제주도 잠수함 체험을 통해 본 바닷 속 세상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이날 잠수함 속 모습을 영상으로 담기 위해 오즈모포켓을 들고 갔는데, 몇몇 분들은 카메라나 고프로를 사용해 해저 모습을 추억으로 담고 있었다.


수심 40m 속 세상을 볼 수 있다는 건 흔하지 않은 추억이 된다.. 40m까지 내려가면 무척 어둡지만 조명을 통해 바깥을 볼 수 있는데 그 풍경은 실제 두 눈으로 직접 봐야 제대로 알 수 있다.



제주도 서귀포잠수함 체험이 끝나면 다시 지상으로 올라와 배를 타고 선착장으로 돌아가면 된다. 돌아가는 배 안에서도 서귀포 바다 경치를 감상할 수 있기에 마치 유람선을 타는 듯한 느낌이었다.



제주도 서귀포잠수함을 타기 전에 찍었던 사진은 배에서 내린 후 선착장 앞 기념사진 코너에서 가져갈 수 있다. 해저탐험증명서라고 적힌 종이에 담긴 사진은 추억으로 담을 수 있기에 제주도 잠수함 체험을 한다면 필히 사진을 찍어보자.



제주도 서귀포잠수함에서는 해저탐험증명서뿐만 아니라 나가는 길에 액장에 담을 사진도 제공하고 있다. 탐험도 탐험이지만 이렇게 추억까지 선물해준다는 점에서 제주도 여행 시 잠수함 체험을 추천해주고 싶다.



약 1시간 10분이라는 시간 동안 서귀포잠수함을 타는 동안 바닷 속 세상이 무척 신기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시간이 빠르게 흘러갔는데 혹시나 '제주도 잠수함 어디가 좋은 가요'에 대해 궁금하다면 위에 적은 예약 방법과 상세 정보를 참고해보자.


제주도 서귀포잠수함 근처에는 함께 가볼만한 관광 명소가 많다. 매표소 앞 새연교 너머 범섬 산책길을 따라 걸어보는 것도 좋으며 가까운 곳에 이중섭거리,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정방폭포가 있어 서귀포 여행코스로 다니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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