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노형동 맛집 홍대개미 덮밥 전문점

제주 노형동 맛집 홍대개미 덮밥 전문점

최근 제주도 핫플레이스 중 하나로 불리는 제주시 노형동 이마트 맞은 편엔 서가앤쿡, 토끼정을 시작으로 다양한 요리 전문점이 생기고 있다.

우연히 SNS을 보다가 알게 된 제주 홍대개미도 서가앤쿡 맞은 편에 최근 오픈했는데,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덮밥 전문점으로 지난 2014년 서울 홍대를 시작으로 전 지역에 걸쳐 이번에는 제주도에서 영업을 시작했다.

제주 노형동 맛집 홍대개미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며 월요일과 목요일은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

점심시간에 간 터라 이미 많은 분들이 제주 노형동 맛집 홍대개미의 덮밥을 먹고 있어 대기표 작성 후 기다렸다. 점심식사로 선택하기에 가격이 부담 없어 최근 노형동 데이트 추천 장소로 꼽히는 것 같았다.

상호명을 홍대개미라고 지은 이유를 알아보니 '개미'란 순우리말로 '맛에 있어 보통 음식과는 다른 특별한 맛'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음식의 기본인 맛을 만들기 위한 정성을 통해 사람들에게 감동시키고자 홍대개미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덮밥을 전문으로 하여 간편한 식사를 원하는 분들의 니즈에 맞췄다.

제주 노형동 맛집 홍대개미에서는 스테이크 덮밥, 큐브스테이크 덮밥, 목살슬라이스 덮밥, 매운 목살 덮밥, 치킨데리야끼 덮밥, 불닭 덮밥, 연어 덮밥, 참치 덮밥, 간장새우 덮밥 등 1만 원 아래의 다양한 덮밥을 주문할 수 있다.

참고로 2~3인을 위한 커플세트, 트리플세트가 있으며 리코타 치즈 샐러드도 따로 주문할 수 있어 덮밥과 함께 샐러드를 곁들여 먹을 수 있다.

제주 노형동 맛집 홍대개미에서는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하루 10그릇, 1개 15,000원에 한정 판매하는 1pound 스테이크 덮밥이 있다.

홍대개미에 방문했던 이날에는 이미 마감되어 아쉽게도 먹을 수 없었지만, 나중에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오전 11시 30분에 맞춰 미리 주문을 도전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제주 노형동 맛집 홍대개미에 함께 간 지인과 덮밥을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테이블에 적힌 '덮밥을 맛있게 즐기는 방법'을 읽어봤다.

제주 홍대개미에 있는 덮밥은 비비지 않고 그대로 떠먹는 게 포인트인데, 밥 위에 숙주, 고기, 양파절임, 와사비를 올려 먹으면 신선한 재료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제주 노형동 맛집 홍대개미에서 지인들과 함께 덮밥 세 개를 주문해 같이 나눠먹었다. 가장 먼저 맛본 건 한 그릇에 8,900원인 간장새우 덮밥이다.

보통 이자카야에서 나오는 간장새우와는 달리 홍대개미의 간장새우 덮밥은 밥과 함께 떠 먹으면 짠 맛이 강하지 않다. 두툼한 새우살이 담백하면서 고소한 맛을 내 평소 새우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선택해도 좋다.

두 번째로 먹은 덮밥은 큐브스테이크 덮밥이다. 참고로 제주 노형동 홍대개미에서는 모든 고기 굽기 정도가 미디움이며 따로 선택은 불가능하다.

숙주 나물, 와사비와 함께 나온 큐브스테이크 덮밥은 평소 우리가 먹던 스테이크와 맛이 비슷하다. 다른 곳에서는 스테이크를 먹으려면 보통 2~3만 원대인 것에 비해 제주 홍대개미에서는 9,900원이라 부담없다.

마지막으로 맛본 제주 홍대개미 덮밥은 한 그릇에 8,900원인 치킨데리야끼 덮밥이다. 사진으로 보기에는 자극적인 맛일 것 같지만 실제로 먹어보면 짜지 않은 맛이며 양 또한 많기에 점심 식사로 선택하기 좋다.

제주 노형동 맛집에서 총 세 가지 종류의 덮밥을 맛봤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메뉴는 치킨데리야끼 덮밥으로 숙주나물, 밥과 함께 곁들여 먹으면 나중에도 또 생각나는 맛이었다.

아쉽게도 이날은 리코타 치즈 샐러드를 주문해 먹지 않았지만 다음에 또 제주 홍대개미에 방문한다면 세트 메뉴나 하루 10그릇 한정 판매인 1pound 스테이크 덮밥을 맛봐야겠다.

제주 홍대개미에서 덮밥을 먹고 나와 노형동 근처에 있는 카페인 제주 더치앤빈에서 더치 아메리카노를 맛봤다. 최근 맛본 아메리카노 중에서도 가장 고급스러운 맛이고 매장 공간도 넓기에 개인적으로 홍대개미와 함께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