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제주도 명소 김경숙 해바라기 농장 입장료를 내야 한다

반응형

제주도 명소 김경숙 해바라기 농장 입장료를 내야 한다


제주도는 매월마다 다양한 꽃이 자라며 벚꽃을 시작으로 매화, 수국, 해바라기 등 예쁜 꽃이 가득한 명소가 곳곳에 있다. 매년 6~7월이면 제주도 동쪽엔 해바라기가 자라는데 그중에서도 제주도 명소인 김경숙 해바라기 농장이 유명하다.



제주도 명소 김경숙 해바라기 농장은 제주공항에서 자동차로 약 30분 거리인 제주시 회천동 번영로에서 운영하고 있다. 별도의 주차시설을 갖췄으며 멀리서도 해바라기가 한 눈에 보여 네비게이션만 있다면 처음이라도 쉽게 방문할 수 있다.



제주도 김경숙 해바라기 농장은 일반 공원이 아닌 사유지 농원으로 해바라기 씨앗과 오일도 따로 구매할 수 있다. 앞서 지난 4년간 무료로 개방했으나 올해부터 입장료 대신 해바라기 농산물 교환권을 1인당 3,000원에 구매해야 들아가서 구경할 수 있다. (카드 가능)



김경숙 해바라기 농장으로 들어가기 전 카운터에서 구매한 농산물 교환권은 구경을 다하고 나갈 때 아이스크림이나 초콜렛, 농산물로 교환이 된다. 한 장당 3,000원으로 만일 추가 요금이 발생하면 따로 결제하여 구매가 가능하다.



제주도 명소 김경숙 해바라기 농장은 구름다리 뒤에 있는 해바라기와 구름다리로 가기 전 오른쪽에 있는 해바라기 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종 소품과 포토존으로 꾸며져 사진을 찍기에 좋다.



흐린 날씨에 김경숙 해바라기 농장에 방문한 터라 해바라기가 시들거렸는데 개중에 고개를 든 해바라기가 있기도 했다. 이외에 아직 덜 자란 해바라기도 많이 보였는데 7월 중순쯤 방문하면 더 많은 해바라기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았다.



하늘을 찌를듯한 높이로 자란 해바라기, 그동안 제주도에 해바라기 명소가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실제로 방문한 것은 처음이었다. 노란색의 해바라기는 실제로 보고 더욱 예뻤고 사진을 찍기에도 쉬웠다.



사진을 찍기 전에는 태풍 난마돌이 제주도로 북상 중이었던 터라 구름이 상당히 많았는데 오히려 사진을 찍기에 더 예뻤다. 그래서인지 습기 가득찬 더운 날씨에도 제주도 명소 김경숙 해바라기 농장에 방문한 사람들도 많이 보였다.



제주도 명소 김경숙 해바라기 농장에서 입장료(농산물 교환권)를 3,000원 낸 터라 사진으로 많이 남기자는 욕심에 정말 많은 사진을 찍었다. 곳곳에 나와 같이 사진을 찍으로 오는 분들이 많았는데 더위를 잊을 정도로 모두가 즐거워하는 표정이었다.



구경을 다한 후 김경숙 해바라기 농장에서 나오기 전 카운터에 들려 농산물 교환권으로 해바라기 초콜렛과 천혜양 주스를 구매했다. 초콜렛과 주스 모두 달콤하고 맛있었는데 천혜양 주스가 4,000원이었고 초콜렛이 2,000원이었다.


김경숙 해바라기 농장에서 농산물 교환을 하면서 든 생각은 더운 여름철엔 주스를 찾는 분들이 많을 텐데 입장료를 4,000원을 하던가 천혜양 주스를 3,000원으로 내려 이중으로 돈을 내지 않게 하는 것은 어땠을까 싶기도 했다.


수많은 해바라기로 그동안 제주도에서 느꼈던 풍경과는 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었던 제주도 명소 김경숙 해바라기 농장,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또 방문해보고 싶다. 그때엔 날씨도 맑고 해바라기도 모두 고개를 치켜든 채 방문객을 맞이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