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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제주 이색 맛집 김녕오라이 놀라운 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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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이색 맛집 김녕오라이 놀라운 비주얼



나에게 있어 세 번째 방문이었던 김녕성세기해변, 제주도 동쪽에 있는 해수욕장 중에서도 가장 물이 예쁘고 투명하며 사람들도 많지 않아 마음에 드는 곳이다. 드론을 가지고 놀며 사진 촬영도 했던 어제 김녕성세기해변 근처에 있는 제주 이색 맛집 김녕오라이에 다녀왔다.



인테리어는 물론 요리마저 핑크빛이라 인스타그램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던 제주 김녕오라이, 첫 방문이라 위치가 어디였나 했더니 김녕성세기해변에서 도보로 약 5분이면 갈 수 있는 곳이었다.



커다란 곰인형이 눈길을 끌었던 제주 이색 맛집 김녕오라이,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이며 매주 화요일은 휴무다. 핑크카레, 핑크아일랜드파스타, 김녕후라이라는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소품과 인형은 물론 전체적인 인테리어가 핑크색으로 꾸며진 제주 김녕오라이는 동화 속 공주님방 같은 분위기였다. 진한 분홍빛 색상이 잘 나올 것 같은 포토존은 김녕오라이에 방문한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포즈를 취해볼 정도로 매력이 담겨 있다.



제주 이색 맛집 김녕오라이에는 핑크카레, 핑크아일랜드파스타, 씨푸드아일랜드파스타, 김녕후라이, 핑크샤워칩스, 치즈케이크 샐러드, 핑크선셋에이드 등을 주문해 먹을 수 있다. 또한 정치망펜션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김녕후라이에서는 정치망포차라는 이름으로 회, 해산물, 전복 등과 함께 소주를 곁들일 수 있다.



마시는 물마저 핑크색이었던 제주 김녕오라이, 핑크색 성애자라면 정말 환영할 만한 공간이라 할 수 있겠다.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면서 제주 김녕오라이를 더 둘러봤다. 사장님이 인형에 무척 관심이 많으신 듯 다양한 캐릭터 인형이 많이 있었는데 제주도 분위기를 자아내는 소품으로도 함께 꾸며져 있어 더욱 특별한 공간으로 느껴졌다.



제주 이색 맛집 김녕오라이 내부에 있는 커다란 창을 통해 김녕성세기해변을 바라볼 수 있다. 사진도 찍었던 이날 마침 날씨가 무척 좋아 해변을 더욱 선명하게 바라볼 수 있었다. 참고로 바깥 공간엔 테라스도 있어 음식을 들고 바깥에서 식사도 할 수 있다.



제주 김녕오라이에는 방문한 손님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게 포토존은 물론 미키마우스 인형탈도 있었다. 인스타그램을 보면 인형탈을 쓰고 인증샷을 찍은 분들도 보였는데 성인 남성이 착용하기에는 생각보다 크기가 작았다. 여성 분들이라면 충분히 들어갈 만한 크기다.



제주 이색 맛집 김녕오라이에서 먹은 음식은 핑크카레, 핑크아일랜드파스타, 씨푸드아일랜드파스타, 핑크샤워칩스다. 제주 김녕오라이의 핑크 테마에 맞게 씨푸드아일랜드파스타를 제외하곤 모든 요리가 핑크색이었다.

사진으로만 보기에는 무슨 맛일지 감이 잡히지 않는 분들을 위해 말해보자면 핑크카레는 일반 카레와는 다르게 뭔가 특유의 맛이 났다. 살짝 느끼하기도 했는데 일반적으로 집에 먹는 카레와는 상당히 다른 맛이다.

핑크아일랜드파스타와 핑크샤워칩스에서도 핑크카레에 들어간 특유의 맛이 났는데 살짝 탄 맛이라고 해야 할까? 직접 먹어보지 않으면 그 맛을 이해하기가 어려울 수 있겠다. 핑크카레에 들어간 새우는 바삭하니 맛있었다.



제주도에서 아름답기로 유명한 해수욕장인 김녕성세기해변을 바라보며 핑크색상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제주 이색 맛집 김녕오라이, 핑크색상으로 꾸며진 공간에서 핑크색 요리를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색적인 맛집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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