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맛집 현지인 추천 노형토종닭 오리누룽지백숙 보리김치

제주 맛집 현지인 추천 노형토종닭 오리누룽지백숙 보리김치

 

 

평소 하루 18시간 간헐적 단식을 하면서도 여러 영양소를 챙기고 있지만 5월 2주차가 시작되고부터 제주도 날씨가 습하고 더워지면서 원기가 떨어지는 느낌이 드는 찰나, 아는 지인이 토종닭을 먹으러 가자는 말에 고민없이 발걸음을 향했다.

​

이날 갔던 노형토종닭은 제주시 월산마을 쪽에서 오랜 시간 운영하다가 최근 노형 남녕고 후문으로 이전했는데, 저녁 6시가 되면 예약석까지 테이블이 꽉찰 정도로 현지인에게 인기가 많은 맛집이었다.

​

예약 시간에 맞춰 식당 방문 후 3~4인 기준 가격 80,000원에 먹을 수 있는 전복 오리누룽지백숙과 함께 여러 밑반찬이 나왔는데 이곳엣서 직접 담근 배추김치, 보리김치, 깍두기, 양파무침이 하나같이 맛있었고 양도 푸짐했다.

​

2025년 초복, 중복, 말복 날짜는 오는 7월 17일, 7월 27일, 8월 16일이지만 토종닭은 언제나 먹어도 몸에 좋고 맛있으며 여행을 온 사람들도 에너지를 채우는데 도움이 되며 전복 및 찹쌀이 들어간 삼계탕도 1인분씩 주문해 혼밥할 수 있으니 아래 내용을 참고해 방문해보면 좋겠다.

 

 

제주 맛집 현지인 추천 노형토종닭은 제주공항에서 차로 약 15분 거리인 제주시 노형동 남녕고등학교에서 월랑초등학교로 가는 도로 앞에 위치해 있다.

​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토종닭 및 오리누룽지백숙은 최소 1시간 전에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제주 노형토종닭은 전체적으로 넓은 공간에 테이블이 여러 개 있어 단체식당 및 여행객과 모임 장소로 인기가 많다. 이날 갔을 때도 저녁 6~7시가 넘어가니 수많은 사람들로 붐볐는데 예약석조차 다 꽉 찰 정도였다.

 

 

제주 맛집 현지인 추천 노형토종닭에서 주문할 수 있는 메뉴로는 오리누룽지백숙, 토종닭누룽지백숙, 옻오리, 옻토종닭으로 전복 4개가 포함되어 있으며 2만 원을 추가하면 삶은 문어도 함께 먹을 수 있으며 이날 먹었던 오리백숙 가격은 80,000원이었다.

​

1인분으로 주문할 수 있는 전복, 찹쌀 누룽지 삼계탕 가격은 19,000원으로 점심식사 및 저녁식사로 먹기 좋고 이곳에서 담근 보리김치를 포함해 전 메뉴 포장도 할 수 있다.

 

 

제주 노형토종닭에는 주류 종류 또한 다양하게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한라산소주부터 오름소주, 여러 맥주가 있고 복분자, 제주쌀막걸리, 생탁막걸리와 최근에 출시한 한라산막걸리까지 있어 토종닭, 백숙과 함께 곁들이기 좋다.

 

 

제주 맛집 현지인 추천 장소에 갔을 때는 예약 시간에 맞춰 밑반찬이 먼저 세팅되어 있었고 이어 예약으로 주문했던 오리누룽지백숙이 나왔다.

​

여러 반찬 중에선 보리김치가 가장 특별했고 깍두기, 배추김치, 피클양파무침도 토종닭에 곁들여 먹기 좋았다.

 

 

3~4인이 먹기 좋은 오리누룽지백숙에는 전복, 감자, 부추, 버섯 등 맛은 물론 건강에도 좋은 재료가 듬뿍 들어 있다. 오리고기 자체도 크기가 컸고 느끼함없이 담백함을 자랑해 현지인이 많이 찾는 이유를 바로 알 수 있었다.

 

 

제주 맛집 현지인 추천 노형토종닭에선 오리백숙에다가 오름소주를 곁들여서 지인과 함께 저녁식사를 했다. 오름소주는 참이슬이나 17도보다 순한 편이고 100% 국내쌀 증류식 소주라 뒤끝이 없고 깔끔해 최근 들어 자주 마시곤 한다.

​

제주쌀막걸리, 한라산막걸리, 생탁막걸리도 냉장고에 시원하게 들어 있기에 제주시 노형동 지역에서 막걸리를 마시고 싶은 분들이 가기에도 좋은 장소라 생각이 들었다.

 

 

오리누룽지백숙은 불판에 조금 더 익히고 나서 집게와 가위를 들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안쪽까지 더 익혀준다. 국자로 국물 먼저 마셔봤는데 전날에도 술을 마신 터라 바로 해장되는 기분으로 진하고 맛있는 토종닭 요리였다.

​

참고로 오리고기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관 기능 개선,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되며 단백질, 아미노산, 비타민B1, B2, ㅠ3, B12가 풍부해 근육 생성 및 유지, 피로회복, 에너지 대사에도 좋다.

​

기혈 순환도 개선되어 덥지 않은 공간에서도 먹는 동안 땀이 조금 났는데 오름소주 1병 반을 마셔도 취하는 느낌이 전혀 없었다.

 

 

제주 맛집 현지인 추천 식당에서 오리누룽지백숙을 어느정도 먹고난 후에는 테이블에 있는 호출벨을 눌러 직원에게 요청해 누룽지를 받을 수 있다.

​

누룽지 또한 구수하면서 담백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것 같았고 아이들이 먹기에도 충분했다. 누룽지는 소화 기능에 좋고 흰쌀밥보다 당지수가 낮아 혈당 조절에도 도움되니 토종닭과 함께 몸에 이로운 음식이다.

 

 

식사를 마치고 계산할 때는 카운터 옆에 있는 머신기를 통해 커피도 무료로 마실 수 있다. 제주 맛집 현지인 추천 음식점에 갔을 땐 회식과 모임으로 오신 손님들로 자리가 꽉찼는데 4인 기준 80,000원으로 1인당 2만 원대면 식사를 할 수 있으니 오리누룽지백숙이 먹고 싶다면 노형토종닭에 예약 후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