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연동 카페 컴플리트커피 아르크 벚꽃 풍경

2025년 3월의 시작은 오래 전 알았던 친구와 재회해 새로운 사업에 대해 구상했고 덕분에 계약 1건을 따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었다.
3월 초만 해도 추웠던 제주 날씨는 지난 주 낮 기온 25도로 오를 만큼 더웠다가 어제부터 10도나 떨어지며 다시 꽃샘추위가 찾아왔으나 벚꽃이 만개하며 봄 분위기를 물씬 자아냈다.
이번 달 내내 가족이 아프면서 병원과 집을 오가는 일정으로 인해 블로그에 올릴 사진을 찍으러 나가지 못했다. 봄을 맞아 유채꽃과 벚꽃을 실컷 촬영하고 싶었으나 다음 주까지는 어려울 것 같고 4월 2주차부터는 평소보다 더 많이 출사를 나가고 싶다.

주말마다 설이 산책코스로 자주 찾는 제주 연동신시가지에 갈 때면 항상 보이던 컴플리트커피 카페를 처음 방문해봤다. 가기 전 온라인에서 정보를 찾아보니 키즈존, 반려견,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주말을 제외하고 평일엔 오전 9시부터 오픈해 아침 일찍 가기에도 좋은 장소였다.


제주 연동 카페 컴플리트커피는 평일 오전 시간에 방문했음에도 커피를 마시거나 디저트를 포장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푹신푹신한 소파와 함께 창가 쪽으로 혼자 앉기 좋은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다.



아침부터 달달한 커피와 케이크가 먹고 싶어 컴플리트커피에 처음 방문한 날에는 시그니처 메뉴인 컴플커피(과일 견과류 시럽+찬 우유+에스프레소)와 바스크 치즈케이크를 주문했다.
제주 연동 카페 직원 분이 컴플커피를 내어주기 전 빨대 없이 섞지 않고 그대로 마시라고 설명해주셨는데 진하고 달달하면서 에스프레소에서 느껴지는 커피향의 조화가 잘 이뤄진 맛으로 제주 연동 카페로 유명한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제주 컴플리트커피에서 나와 잉여시간이 남아 무엇을 할까 하다가 박스오피스를 검색해봤더니 지난 3월 26일 개봉한 이병헌, 유아인 주연의 바둑 영화 '승부'를 보고 싶어 제주 연동 롯데시네마를 오랜만에 찾았다.
평일 시간이라 그런지 영화 상영시간에 맞춰 리클라이너관에 들어갔는데 사람들이 없었고 이후 2팀 정도 들어와서 조용한 분위기에서 감상할 수 있었다.
영화 '승부'는 바둑 프로기사인 조훈현과 제자 이창호의 대결이 펼쳐지는 스토리로 신발끈으로 이어지는 그들의 애정과 관계, 바둑으로 인해 생기는 갈등과 자존심, 나 자신과의 싸움을 담아냈는데 누구의 인생이나 마찬가지겠지만 끝없는 갈등과 싸움이 생기는 삶을 극복하려면 결국 멘탈을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다.


제주 연동 롯데시네마에서 영화를 보고 나온 후 창가 너머 밖을 바라봤더니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금방 그칠 것 같지 않아 점심 먹으러 가려고 했던 식당은 포기하고 나인몰 1층에 위치한 아르크(ARC) 카페를 구경했다.


나인몰 1층에 위치한 제주 연동 카페 아르크는 컴플리트커피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종류의 커피와 차, 에이드, 라떼가 있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샌드치와 토스트도 있어 브런치나 가볍게 식사하기에 좋다.



제주 연동 카페 아르크는 여러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었고 안쪽 소파 자리 아래에는 어댑터가 있어 노트북 작업을 하기에도 좋아보였다.



따뜻한 카페라떼와 토스트로 점심을 먹으면서 창가 너머 비가 내리는 경치를 보며 이날 밀리의서재로 출간한 백수린 작가의 단편소설 '폴링 인 폴'을 약 1시간가량 읽으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다.





3월 27일 금요일인 어제는 제주 전농로 벚꽃축제가 시작됐다. 가족 병 간호로 인해 아쉽게 올해는 벚꽃축제를 보러 갈 수 없었지만 내가 살고 있는 제주 연동 공원과 길거리에도 벚꽃이 만개해 잠시나마 꽃 구경을 할 수 있었다.



기존에 다니고 있었던 설이 강아지 미용실 사장님이 아픈 관계로 다른 곳을 찾아보다가 제주시 연동에 있는 댕댕살롱을 처음 방문했다.
여러 선생님이 있어 하루 전에 예약하고 방문했고 약 2시간이 지난 후 미용한 설이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받아볼 수 있었다. 삭발 미용 또한 깔끔하게 잘 되어서 앞으로 자주 이용하고 싶다.




지난 달부터 집과 사무실에서 마실 커피는 네슬레공식몰에서 스타벅스 커피를 사서 마시곤 한다. 최근에는 스타벅스 스프링 블렌드, 베란다 블렌드 드립백과 말차라떼 스틱커피가 출시했다고 하여 주문해봤는데 실제 카페에서 마셨던 커피와 흡사했고 가격 또한 비싸지 않아 마음에 들었다.



집에서 자택근무를 하며 점심을 먹을 때 자주 찾는 메뉴로는 버거킹이 있다. 최근 제주도민이 가장 많이 찾는 식당 1위로 꼽히기도 한 버거킹은 계속해서 신제품이 나오는데 통모짜와퍼와 핫토마토 모짜볼 모두 입맛에 맞았다.

3월부터 가족이 아프면서 지난 주부턴 제주대학교병원을 수차례 방문했다. 당장 급하게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인데 의료진이 없는지 계속해서 미루는 탓에 내 일정 또한 꼬여 답답한 상황인데 얼른 빨리 해결됐으면 좋겠다.
3월의 제주일상은 이런저런 일로 인해 많이 돌아다니지 못했으나 집 근처 제주 연동 카페 컴플리트커피와 아르크는 앞으로도 여러 번 가고 싶을 정도로 흡족했다.
다가오는 4월은 제주도 자연경관을 위주로 오름과 숲길을 다니면서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와 함께 곧 한국에 상륙한다는 중국 SNS 샤오홍슈도 운영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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