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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 고기국수 맛집 애월 주라기 가마솥 순대국 창도름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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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기국수 맛집 애월 주라기 가마솥 순대국 창도름국밥

 

 

부담없는 가격으로 가볍게 먹기 좋은 제주도 향토음식 중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로는 고기국수가 있다. 고기국수란 이름 그대로 푹 끓인 돼지육수에 큼지막한 돼지고기를 썰어 넣은 국수로 제주도 곳곳에 수많은 전문점이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지역별로 중면, 소면을 사용하거나 각기 다른 맛을 내고 가끔식 누린내가 나는 곳이 있기에 잘 찾아가야 하는데 제주공항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있는 애월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근처에 있는 주라기 가마솥 순대국은 인근에 거주하는 현지인이 많이 찾는 단골 식당으로 인기가 많다.

이곳에서는 가마솥에 끓인 육수를 활용한 창도름국밥, 항정국밥과 함께 두툼한 면을 사용한 고기국수를 한 그릇 가격 9,000원에 먹을 수 있으며 전 메뉴 포장도 가능하다.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어 렌트카나 자가용을 타고 가기에도 편리하며 여행객이 많이 찾는 애월해안도로, 한담해변, 곽지해수욕장, 수산봉, 연화지, 상가리야자숲과도 거리가 가깝기에 제주도 서쪽 여행이 나들이를 가서 고기국수를 먹고 싶다면 참고해보자.

 

 

제주 고기국수 맛집 애월 주라기 가마솥 순대국은 제주공항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인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에 위치해 있다.

이곳을 운영하는 사장님은 오랜 시간 제주 관광대학교에서 조리학과 교수로 활동하셨고 퇴임 후 자신의 이름인 '주락'을 본떠 음식점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제주 주라기 가마솥 순대국 운영시간은 매주 토요일을 제외한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이기에 제주도 여행 중 아침식사, 점심식사, 저녁식사를 하러 가기 좋다.

또한 입구 앞에는 여러 대의 차를 세울 수 있는 무료 주차장이 있으며 점심시간에 만차인 경우 평화로로 가는 방면 갓길에 차를 세우면 된다.

 

 

제주 고기국수 맛집으로 들어가면 넓은 내부 공간에 여러 명이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2인, 4인 혹은 8인, 16인 등 단체 식사도 가능하며, 여러 명이 갈 경우 미리 전화로 예약하면 더욱 빠르게 식사를 할 수 있다.

 

 

또한 제주도에 혼자 여행을 오거나 제주 애월 지역에서 혼밥하기 좋은 장소를 찾을 때도 주라기 가마솥 순대국에 가기 좋다. 한쪽으로 바 테이블 형식으로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 타인의 방해없이 고기국수나 창도름국밥 등을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제주 고기국수 맛집 애월 주라기 가마솥 순대국에서는 순대국, 창도름국밥, 항정국밥, 돼지껍데기 편육, 순대모듬, 아강발, 머릿고기, 막창수육, 찜 모듬 등을 주문해 먹을 수 있으며 방문 후 포장도 할 수 있다.

또한 카운터 앞에는 이곳에서 직접 만든 밑반찬인 김치, 깍두기, 오징어젓갈 등을 필요에 따라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셀프코너도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다.

 

 

제주 애월 주라기 가마솥 순대국에 방문했던 날에는 점심 메뉴로 고기국수, 창도름국밥, 순대 찜 모듬 메뉴를 주문하고 기다리면 직원이 밑반찬을 가져다주는데 다른 곳에서는 먹지 못할 별미로 아삭아삭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가장 먼저 맛본 제주 애월 고기국수는 두툼한 중면에 오랜 시간 끓인 육수의 조화가 잘 이뤄진 맛이다. 자극적이지 않으며 누린내 없이 깔끔했으며 제주산 돼지고기 또한 푸짐하게 들어 있어 한끼 식사로 선택하기 좋다.

 

 

제주 애월 주라기 가마솥 순대국의 대표메뉴라 할 수 있는 창도름국밥에는 제주산 돼지막창이 들어 있다. 진한 국물 속에 들어 있는 막창은 쫄깃쫄깃하면서 담백한 맛으로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을 자랑하며 취향에 따라 소금, 새우젓, 양념장, 고추를 넣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제주 고기국수 맛집 애월 주라기 가마솥 순대국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하는 메뉴로는 찜 모듬이 있다. 두툼한 창도름 순대, 간, 허파로 구성된 세트메뉴로 느끼하지 않고 특유의 감칠맛을 자랑하는데 사장님이 개발한 양파지 소스나 오징어젓갈에 곁들여 먹으면 이곳이 왜 인기가 많은지 바로 공감된다.

쾌적하고 넓은 공간에서 전체적으로 가격대가 비싸지 않아 부담없이 식사할 수 있으며 전 메뉴 포장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추천하고 싶었던 음식점으로 제대로 된 고기국수와 국밥을 먹고 싶은 분들이 가면 후회하지 않을 것 같다.

 

 

주라기 가마솥 순대국에서 고기국수, 창도름국밥으로 점심식사를 한 후 가까운 거리에 있는 제주 애월 명소인 항파두리 항몽유적지를 찾았다.

2025년 3월 기준으로 항파두리 입구 앞에는 노란 유채꽃이 만발해 봄 분위기를 자아냈다. 입장료, 주차료가 무료이기에 언제든 날씨만 좋다면 가기 좋은 관광지라 할 수 있다.

 

 

또한 제주 항파두리 항몽유적지에서 바닷가 방향으로 걸어가면 드넓은 녹차밭도 만날 수 있다. 한적하고 고요한데 이날은 제주 날씨도 좋아 걷는 내내 상쾌한 기분이 들었다.

 

 

제주 고기국수 맛집 애월 주라기 가마솥 순대국에는 항파두리 항몽유적지와 함께 구경하기 좋은 명소로 수산봉이 있다. 수산봉 입구를 따라 올라가다가 오른쪽 길로 걸어가면 무료로 그네를 탈 수 있는데 한라산과 수산리 저수지가 보이는 배경 삼아 인스타 감성으로 여행 사진을 담아낼 수 있다.

 

 

제주 애월 수산봉 주차장 앞에는 제주도 전역에서 운영하는 드르쿰다 카페가 있다. 애월 드르쿰다 카페는 다양한 종류의 커피와 음료는 물론 조랑말을 담아낸 쿰다 말빵이 있어 제주 고기국수 맛집 주라기 가마솥 순대국에서 식사 후 후식 디저트로 선택하기에도 좋다.

 

 

제주 애월 드르쿰다는 비오는날이나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도 실내에서 머물기 좋은 베이커리 카페이며 언제나 고요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포장 가능한 애월 주라기 가마솥 순대국과 가깝기에 함께 제주도 서쪽 여행코스로 함께 가기 좋다는 점에서 추천하고 싶으며 봄날에 가기 좋은 애월해안도로, 애월한담해변, 곽지해수욕장 또한 근처에 있으니 참고해서 함께 구경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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