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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 곱창 맛집 제주시청 도남 고씨네막창 소곱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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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곱창 맛집 제주시청 도남 고씨네막창 소곱창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찾는 외식 메뉴에는 쫄깃쫄깃한 식감으로 중독성을 자랑하는 곱창이 있으며, 내가 살고 있는 제주도에도 곳곳에 막창과 곱창을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운영되고 있다.

그중에서 고씨네막창은 오랜 시간 한 자리에서 운영되고 있는 특수부위 고기 전문점으로 여행객보단 인근에 거주하는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데 저녁시간이 되면 모든 테이블이 꽉찰 정도로 인기가 많아 제주도민이라면 누구나 아는 장소라 할 수 있다.

최근 지인들과 함께 제주도 번화가 중 하나인 제주시청에서 식사할 장소를 찾아보다가 오랜만에 곱창이 먹고 싶어서 들렸는데 여전히 변함없이 신선한 맛을 자랑했으며 가격 또한 비싸지 않아 부담없는 금액으로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다.

매장 내부도 넓어 여러 명이 함께 가기에도 좋으며 가까운 거리에 2차로 가볼 만한 술집이나 카페도 많이 운영되고 있기에 제주도에서 다양한 고기를 먹고 싶다면 아래 내용을 참고해 방문해보자.

 

 

고씨네막창이 있는 제주시 도남동은 제주공항에서 차로 약 15분 거리인 제주시청 대학로에서 도보로 3~4분 거리로 최근에는 도남시장 옆에 제주 영복갈비 도남점이 새롭게 오픈됐으며 스레드에서 유명한 이자카야 술집 솔잎도 공영주차장 앞에 있다.

 

 

제주 곱창 맛집 고씨네막창은 도남시장 맞은 편 도로 앞에 있으며 운영시간은 매주 일요일을 제외한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다.

자동차를 타고 갈 경우 제주시청 방면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도남황금갈비 옆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우면 되고 저녁시간에는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제주 고씨네막창으로 들어가면 넓은 내부 공간에 여러 명이 함께 앉아서 소곱창이나 돼지막창을 맛볼 수 있는 테이블이 있으며 장시간 운영되고 있는 노포 식당인데도 바닥이 미끄럽지 않고 전체적으로 깨끗했다.

 

 

제주 곱창 맛집은 안쪽으로 수용인원 20명이 들어갈 수 있는 좌식 테이블도 있다. 제주시에서 회식이나 모임 장소로 많이 찾고 있으며 5인 이상이 이곳에 간다면 방문 전 전화로 예약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제주시청 도남 맛집 고씨네막창에서는 모든 메뉴가 100% 제주산이며 돼지막창, 소막창, 소곱창, 소염통, 소콩팥, 차돌박이, 오겹살이 있다.

메뉴표에 보이는 것처럼 전체적으로 가격대가 저렴한데 제주산 돼지고기 오겹살이 200g에 18,000원으로 다른 고깃집 비교하면 가성비가 매우 훌륭하다고 볼 수 있다.

 

 

오랜만에 제주 곱창 맛집에 갔던 날에는 소곱창, 소막창, 돼지막창, 차돌박이, 오겹살 등을 주문해 먹었다. 메뉴를 주문하고 기다리면 직접 만든 밑반찬이 먼저 나오는데 양이 모자라면 언제든 직원에게 요청하면 된다.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을 법한 된장으로 만든 부추막장소스는 이곳만의 별미로 돼지막창, 소곱창 등에 곁들여 먹을 수 있다. 한 번 먹어보면 특유의 짭짤한 맛이 중독성을 자랑해 현지인이 많이 찾는 이유에 대해 공감이 절로 갔다.

 

 

제주시청 도남 맛집 고씨네막창에서 가장 먼저 맛본 소곱창은 사장님이 직접 손질을 하여 누린내 걱정없이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

불판에 익힌 소곱창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안쪽까지 익혀야 되며 곱창 속에 든 곱이 빠지지 않게 잘 구워야만 제대로 된 맛을 느낄 수 있다.

 

 

소곱창과 함께 주문했던 소막창은 두툼한 크기로 더욱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참고로 소막창에는 알코올을 분해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 술안주로 먹기 좋으며 칼로리도 높지 않아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메뉴였다.

 

 

제주 곱창 맛집 제주시청 도남 고씨네막창에서 맛본 돼지막창 또한 다른 음식점에서는 맛볼 수 없는 특유의 감칠맛을 자랑한다.

두툼한 크기를 자랑하는 돼지막창은 오래 익혀 먹으면 바삭한 식감도 함께 느낄 수 있는데 마늘과 양파를 함께 구워 쌈을 싸서 먹으면 웬만한 요리보다 더 맛있다고 자부할 수 있다.

 

 

200g 기준 가격 18,000원인 제주산 오겹살은 돼지막창이나 소곱창을 잘 먹지 못하는 분들과 제주 곱창 맛집에 함께 갔을 때 선택하기 좋은 메뉴다.

제주산인 만큼 품질이 매우 좋았으며 언제나 단골 손님이 많기에 회전률도 빨라 제대로 된 제주도 돼지고기 맛을 느낄 수 있다.

 

 

불판에 올리면 바로 익혀져서 빠르게 먹을 수 있는 차돌박이 또한 별미다. 가격도 착하고 맛도 있는 고씨네막창만의 메뉴로 이곳에 간다면 꼭 먹어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서비스로 나오는 찌개 또한 진한 국물 맛이 일품으로 이곳에서 먹었던 메뉴와 음식은 하나같이 정갈하고 맛있었다. 최근 들어 소곱창이 유명해지면서 수많은 제주 곱창 맛집이 생기고 있지만 오랜 시간 운영하고 있는 노포 식당을 찾는다면 제주시청 근처 도남에 위치한 고씨네막창에 가서 소곱창, 돼지막창 등으로 식사를 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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