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길 코스 추천 한라산 보이는 저지오름 소요시간

제주 올레길 코스 추천 한라산 보이는 저지오름 소요시간

 

 

제주도 남서쪽 한경면 저지리에 위치한 저지오름은 지난 2007년 당시 '제8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생명상(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후 제주 올레길 13코스에 속하며 현재도 많은 이들이 찾는 제주도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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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이름으로만 들어보다가 한 번쯤 꼭 탐방하고 싶어 지난 주 출사 겸 둘레길부터 정상까지 모두 구경했는데 소나무, 삼나무, 팽나무 등으로 둘러쌓인 숲길은 경사가 완만해 누구나 오르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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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 마련된 전망대에서는 한라산, 산방산, 비양도 등을 볼 수 있으며 한쪽에 마련된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분화구도 있는 등 여러 볼거리가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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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두 개로 나눠진 무료 주차장과 함께 휠체어, 유모차도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도 잘 마련되어 있으며 강아지, 반려견과도 함께 갈 수 있고 전체적으로 둘러보는 소요시간은 약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데 나무 사이로 햇살이 들어오는 제주 올레길 코스 추천 장소를 찾는다면 참고해보자.

 

 

제주 저지오름은 제주공항에서 차로 약 50분 걸리는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 있으며 제주 올레길 13코스 중 한 구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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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 앞쪽과 뒤쪽으로 두 개의 주차장이 있어 차를 타고 가기가 편리하며, 내가 차를 세웠던 공간은 제주 탐스런귤자매(봉스파머) 맞은 편에 위치해 있다.

 

 

삼나무가 가득한 제주 올레길 코스 추천 저지오름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휠체어, 유모차도 이동 가능한 공중 화장실이 있다. 그동안 직접 가봤던 오름 중에서 가장 넓고 깨끗한 화장실로 매일 청소를 하는 듯 청결했다.

 

 

제주 저지오름은 해발 고도 239m, 비고 100m, 분화구 둘레 800m, 깊이 62m인 깔때기형 산상 분화구를 갖고 있는 화산체로 소나무, 삼나무, 상산, 팽나무, 육박나무, 자금우 등 70과 200여 종, 2만 여 그루의 나무가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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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 입구로 올라가는 길에는 체력단련장과 자연학습생태장이 있어 한경면 지역에 거주하는 분들의 운동코스이기도 하며, 2007년 당시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제주 올레길 코스 추천 저지오름은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제주 숲길이지만 배변봉투와 목줄을 챙겨야 한다. 입구 앞에는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바로 신고를 할 수 있는 긴급신고 바로앱 QR코드도 안내되어 있었는데 혹시나 모를 사고에 대비해 미리 설치해두는 것도 좋다.

 

 

제주 저지오름 주차장에서 둘레길을 따라 올라가는 입구 앞에는 체력단련장과 야외 자연생태학습장이 있다. 커다란 나무 아래 정자가 있어 자연을 벗삼아 머물기에도 좋은 장소라 할 수 있었다.

 

 

제주 올레길 13코스로 곳곳에 올레길 표식이 보인다. 비가 내린 다음날에 방문한 터라 진흙이 많았지만 삼나무에서 뿜어져나오는 피톤치드와 함께 숲내음 맡으며 힐링할 수 있는 제주 숲길이었다.

 

 

제주 올레길 코스 추천 저지오름 둘레길은 여러 갈래로 길이 나뉘어져 있어 처음 방문한다면 길을 헤매지 말고 정상으로 올라가야 소요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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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간이 넉넉하다면 몸이 끌리는 대로 걸어보는 것도 추천하고 싶은 장소로 사진보다 실제로 가서 탐방해야 특유의 정취와 분위기를 감상할 수 있다.

 

 

분화구가 있는 제주 저지오름 정상에는 전망대와 함께 정사각형 형태의 커다란 정자가 있어 편하게 앉을 수 있다. 한쪽에 마련된 안내판에는 저지오름에 대한 내용과 역사가 상세히 안내되어 있었다.

 

 

전망대 계단을 따라 위로 올라가면 겨울철 눈이 쌓인 한라산을 가까기에서 바라볼 수 있으며 제주 서쪽 지역의 명소와 오름 풍경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한라산과 함께 산방산과 비양도 등 제주도의 유명한 명소를 볼 수 있는데 겨울철보단 봄이나 여름에 간다면 더욱 예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을 것 같다.

 

 

제주 올레길 코스 추천 저지오름 정상에는 분화구로 내려가는 길이 따로 있다. 이곳에 직접 갔던 날에는 이왕 온 김에 분화구도 구경해보자라는 생각으로 내려갔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계단수가 많아 걱정이 들었다.

 

 

제주 저지오름 분화구는 둘레 800m, 깊이 62m로 공간이 매우 넓었다. 계단이 많아 내려가기가 조금 힘들지만 분화구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었기에 이곳에 간다면 한 번쯤은 꼭 가봐야 하는 장소라 생각이 들었다.

 

 

제주 올레길 코스 추천 저지오름 정상 전망대 풍경과 분화구를 보고난 후에는 다시 계단을 따라 올라와서 반대편에 있는 제주 숲길로 내려왔다. 참고로 이곳으로 내려가면 소요시간이 더 발생할 수 있으니 일정이 빠듯하다면 원래 왔던 길로 돌아가는 것이 좋다.

 

 

이곳에는 앞서 처음 만났던 무료 주차장과 함께 오름 반대편으로 또다른 주차장이 있다. 반대편으로 내려와서 차를 세웠던 주차장으로 다시 돌아가는 길에도 수많은 삼나무가 있는 숲길을 탐방할 수 있는데 총 제주 올레길 코스 추천 저지오름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으로 걷기수 6천 보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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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오랜 시간 거주하면서도 처음 가본 저지오름은 다른 유명한 오름에 비해 많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과 특유의 분위기가 있는 만큼 제주 남서쪽으로 여행이나 나들이를 간다면 탐방해보는 것을 추천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