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국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된 포켓몬고
작년 7월 출시됐을 땐 한국에서 되지 않아 아쉬웠는데 드디어 플레이를 해볼 수 있었다.
포켓몬고로 처음 잡은 몬스터는 바로 셀러, 혀를 내밀고 있는 모습이 귀여웠다.
아까 오후에 외근 나갔다가 회사 근처 공원에 몬스터가 있을까 확인해봤는데,
찌리리공과 캐이시가 보였다.
레벨이 낮아서 그런지 한 번에 잡히지 않았는데
몬스터볼을 여러번 던져 맞추니 바로 잡혔다.
외근이 끝난 후 회사 복귀하는 도중 제주도의 핫플레이스인
제원(바오젠 거리)에 포켓몬이 많다는 걸 알게 됐다.
제원으로 가는 동안 나옹이도 보여서 잡기 성공~!
제원으로 와서 포켓몬고를 켜봤더니 아보가 보였다.
아보는 나름 쎈 포켓몬이었는지 한 번에 잡히지 않았는데
몬스터볼을 한 다섯번 던지니 결국 잡혔다.
제주도 제원(바오젠 거리)에서 포켓몬고를 통해 확인해보니
근처 삼무공원에도 포켓몬이 많은 걸 알게 됐다.
어차피 회사로 가는 길이라 삼무공원에 가봤는데..
제주도 삼무공원이 제원보다 더 포켓몬이 많았다.
삼무공원에 가보니 스마트폰만 바라보는 한 커플이 보였는데
그 커플들도 포켓몬을 잡으려고 온 거 같았다!
삼무공원 팔각정이 포켓몬고에서 체육관으로 인식이 되길래
체육관 관장이랑 배틀을 시도해봤다.
삼무공원 팔각정 체육관 관장의 포켓몬 체력은 무려 1007!!
체력이 너무 낮아 결국 포켓몬을 잡지 못했는데
언젠간 잡을 수 있겠지라는 마음으로 회사에 복귀했다.
작년 포켓몬고가 외국에서 출시할 때만 하더라도
재미가 있을지 몰랐는데 실제로 해보니 정말 중독된다.
오늘 하루종일 포털사이트에 포켓몬고가 언급되고 있는데
그만큼 중독성도 높고 재밌어 한동안 인기가 이어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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