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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편의점 커피 카페25 위생에 관한 불편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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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편의점에 가면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위 사진 속의 카페25 커피 머신기다. (가격이 무려 천 만원)


단돈 1,000~1,2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를 마실 수 있는데 과자까지 덤으로 준다.


추운 겨울철엔 손난로(?) 기능까지 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커피를 구매하는데 위생적인 측면에선 어떨까?





최근 주말에 일하고 있는 편의점에 카페25 커피 머신기가 들어왔다.


위 사진은 커피 머신기 뒷 부분으로 물은 직수로 따로 채울 필요가 없어 물은 항상 위생적이다.





커피 머신기 내부를 청소하기 위해 전자동 커피머신 전용 세척알약도 있다.


세척알약이 있기 때문에 주 1회 청소한다 하더라도 커피머신기 내부 속은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커피머신기 외부나 커피 찌꺼기는 더러울 때마다 닦아주고 비워주며 관리하고 있다.


 



카페25 커피머신기의 위생적인 측면에서 우려하고 싶은 부분이 바로 커피통이다.


저 동그란 부분이 커피를 넣는 커피통인데 하루종일 동그란 구멍이 개방된 채 커피가 판매되고 있다.


문제는 저 구멍 사이로 먼지가 쌓이면서 그 먼지가 자연스럽게 커피에 들어간다.


고작 먼지 하나로 괜히 그러는 게 아니냐 할 수 있지만 실제 판매하는 입장에서 보면 더욱 신경 쓰인다.


매일 커피머신기를 세척하고 청소하는 곳이라면 괜찮겠지만 저 커피통까지 신경 쓰는 곳은 얼마나 될까?


내가 알기로 저 커피통은 따로 여분이 없어 하나 가지고 매일 사용하고 있다.


24시간 돌아가는 편의점 특성상 커피통까지 신경 쓰기란 솔직히 쉽지 않다.


편의점에서 커피를 판매하기 시작하면서부터 다른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커피를 마시기가 꺼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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