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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도 해수욕장 추천 제주 협재해수욕장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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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해수욕장 추천 제주 협재해수욕장 바다

 

 

사면이 바다인 제주도는 북쪽, 남쪽, 동쪽, 서쪽마다 물놀이와 피서를 즐길 수 있는 명소가 있으며 그중에서도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으론 제주 서쪽에 위치한 협재해수욕장이 빠질 수 없다.

에메랄드 색상의 수심 낮은 바다로 남녀노소 누구나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바다 너머 비양도라는 섬이 보이며 해질 무렵에는 일몰도 아름다운 제주도 대표 명소다.

제주 협재해수욕장은 2023년 기준 제주도 해수욕장 개장 기간(7~8월) 동안 13만 6343명이 찾았으며 제주 동쪽에 위치한 함덕해수욕장(23만 1937명)에 이어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최근 따뜻한 봄날을 맞아 오랜만에 찾았던 바다 풍경은 여전히 아름다웠으며 낮 시간대 맨발로 백사장을 걸으며 물놀이를 즐기는 분들도 있었는데 바로 옆에 있는 금능해수욕장 풍경과 함께 주차장 요금에 대해 상세히 소개해보겠다.

 

 

제주도 해수욕장 추천 협재해수욕장은 제주시 한림읍 협재로 일주도로 앞에 위치해 있으며 2024년 4월 기준으론 주차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지만 다가오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 동안 유료로 전환된다.

주차장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최초 30분 무료, 30분이 넘으면 기본요금 1,000원, 이후 15분 마다 500원씩 추가된다.

성수기인 6월 21일부터 9월 20일까지 주차장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제주 협재해수욕장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식 지정한 제주도 해수욕장으로 온수 샤워실과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여름철에는 추가비용을 내고 파라솔, 돗자리, 평상, 튜브, 보트 등을 대여해 해수욕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해보자.

 

 

제주 협재해수욕장은 다른 바다 명소와 마찬가지로 안전수칙과 금지사항이 상세하게 안내되어 있다.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거나 수산물을 불법으로 채취, 드론을 날리는 것 모두 금지되어 있으며 여름철에는 독성을 가진 해파리가 출현할 수 있다고 하니 항상 안전에 유념해야 한다.

 

 

제주도 해수욕장 추천 제주 협재해수욕장은 길이 약 200m, 폭 60m, 평균 수심 1.2m로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수영 초보자도 물놀이를 즐기기에 적합하며 백사장에는 조개 껍질이 섞여 있어 빛이 반짝반짝거린다.

 

 

제주도 해수욕장 추천 장소 중에서도 인기가 많은 명소답게 백사장 앞에는 여러 베이커리 카페와 음식점이 운영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스타벅스, 레몬비 편의점, 카페 그루브, 호텔샌드가 있으며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도로 앞에는 향토음식점과 수제버거집, 프렌차이즈 치킨 가게가 운영 중이다.

 

 

날씨가 화창한 날에 제주 협재해수욕장을 가면 에메랄드 색상의 바다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이날 제주도 해수욕장을 방문했을 때는 구름이 없고 날씨가 흐렸음에도 바다 색만큼은 무척 예뻤다.

 

 

협재해수욕장 바다 너머로는 비양도라는 섬이 있다. 제주 올레길 14코스에 속하기도 하는 비양도는 유인섬으로 하루 3번 배가 운항되고 있으며 경치가 예쁘기에 시간이 된다면 배를 타고 들어가서 구경해봐도 좋을 것 같다.

 

 

제주도 해수욕장 추천 제주 협재해수욕장은 2024년 4월 기준 개장 기간이 아니지만 물놀이를 할 수 있다. (개장 기간에만 안전요원이 있다) 또한 백사장에는 모래가 날리지 않게 포대가 덮여 있어 걷기가 좋았다.

 

 

백사장에서 비양도가 보이는 방향으로 가면 돌을 쌓을 수 있는 체험장이 있다. 제주도의 민간신앙 중 하나인 돌 쌓기는 돌담이 무너지지 않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하는데 이곳에 가서 직접 돌을 쌓고 소망을 쌓는다면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제주 해수욕장에서 서쪽 길을 따라 걸어가면 한산해서 여유롭게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금능해수욕장이 있다. 도보로 약 5분 정도만 걸으면 갈 수 있고 또다른 풍경을 만끽할 수 있기에 협재해수욕장에 간다면 함께 들려보자.

 

 

제주 올레길 코스에 속하는 협재해수욕장과 금능해수욕장 중간쯤에는 수많은 야자수가 있는 언덕길이 있다. 이전만 해도 야자수 앞에 텐트를 치고 캠핑을 하는 분들이 많았지만 현재는 금지됐다.

 

 

둘레길에서 바라본 제주 금능해수욕장 역시 협재해수욕장과 마찬가지로 에메랄드 색상의 바다를 만날 수 있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걷기 좋고 타인의 방해 없이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제주도 해수욕장 추천 금능해수욕장 앞 야자수는 바람을 막아주는 역할도 하기에 돗자리를 펴고 앉아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제주 협재해수욕장 주차장 앞에는 치킨이나 수제버거를 주문해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이 운영되고 있어 포장도 가능해 바다를 바라보며 끼니도 챙길 수 있다. 단 쓰레기만큼은 다시 가져가야 한다.

 

 

이국적인 풍경을 만나볼 수 있는 제주도 해수욕장 추천 장소로 제주 협재해수욕장과 금능해수욕장을 차례대로 구경해봤는데 강아지와 함께 산책을 하는 사람들과 맨발로 백사장을 걷는 사람들, 비양도를 배경 삼아 사진을 찍는 분들을 보니 인기가 많은 이유에 대해 공감이 절로 됐다.

다가오는 5월부터 제주 협재해수욕장은 주차장이 유료로 전환되지만 금액이 비싸지 않고 주차대란 없이 편하게 차를 세울 수 있으니 봄, 여름철 제주도 여행 계획을 세운다면 참고해서 물놀이를 즐겨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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