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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동부화재 다이렉트 실비 보험금 보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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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 피곤한 상태에서 술을 마셨던 나, 결국 어제 아침 술병+몸살로 인해 회사 출근 후 병원으로 갔다.


택시를 탈 때부터 멀미에 토까지 하며 힘겹게 병원으로 가서 이틀치 약 처방과 포도당 수액을 맞았다.





병원에서 진료가 끝나고 회사 복귀를 했는데 사내 조기퇴근제로 오후 세 시에 퇴근을 했다.


결국 이날 회사에서 두 시간밖에 있지 않아 일도 하지 않고 돌아왔다.


집으로 돌아가기 전 회사 근처 삼다공원에서 찍은 한 컷, 역시 제주는 예쁘다.





집으로 돌아와서 쉬고 있는데 이틀 전 가입했던 동부화재 다이렉트 실비 보험이 생각났다.


인터넷 검색 결과 수액 맞은 건 보험처리가 안 된다고 했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보험금 신청을 했다.


요즘엔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병원 진료 영수증을 촬영해 보내기만 하면 되니 정말 쉽게 처리가 됐다.




동부화재 어플을 통해 보상 신청을 한 후 하루 지나고 문자메시지가 도착했다.


문자메시지 내용을 확인해보니 급성 비인두염 감기로 보험금이 지급된 걸 알 수 있었다.


병원비 24,400원에서 14,400원 할인 혜택을 봤으니 이래서 실비에 가입하는구나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어제 저녁 생일 선물로 받은 도미노 브레이즈드 포크 피자를 주문해서 먹었다.


새로 나온 피자라 기대를 했었는데 치즈가 너무 많이 들어서인지 느끼했다.


그래도 선물 받아서 먹는 피자라 그런지 기분은 좋았다.




요즘 참 정신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2017년이 되서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도 모를 만큼,


너무 나태한 건 아닌지, 게으름만 피우는 건 아닌지도 모르겠다.


더 이상 예전처럼 계획 없이 살고 싶지는 않은데,


뭔가 제대로 된 계획을 잡고 실천해야겠다고 생각되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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