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디저트 카페 달콤하고 촉촉한 휘낭시에
어느새 1년 넘게 피아노학원에 연습을 하러 갈 때면 집 근처 제주 연동 신시가지 대림아파트 쪽으로 지나가곤 한다. 아파트 단지라 주변에는 여러 맛집과 베이커리 카페가 많이 분포되어 있어 점심을 먹거나 지인에게 줄 선물을 고를 때 하나둘 찾아간다.
최근에 들렸던 제주 휘낭시에 카페 또한 연동신시가지에 위치해 있다. 오래 전 요거프레소가 있던 자리로 제주도를 테마로 한 여러가지 휘낭시에와 함께 커피, 음료가 있으며 내부 공간이 넓어 조용한 분위기에서 머물기 좋은 카페라 할 수 있었다.
이곳에 갔던 날에는 여섯 개의 휘낭시에를 담을 수 있는 6구 박스를 포장해 지인에게 선물로 줬는데 다양한 맛으로 구성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디저트로 먹기 좋아 제주도 선물로 추천하고 싶다.
제주 디저트 카페 휘낭시에는 제주공항에서 차로 약 7~8분 거리인 제주시 연동 대림 이편한세상 1차 아파트 맞은편 도로에 위치해 있으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중무휴다.
제주 휘낭시에 카페 주차장은 바로 왼쪽 공영주차장에 세울 수 있지만 자리가 꽉 차는 경우가 많다. 차를 타고 가는 경우라면 갓길에서 운영 중인 유료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니 이곳에 간다면 미리 참고해보자.
제주 디저트 카페 휘낭시에로 들어가면 넓은 공간에 여러 명이 앉을 수 있는 원형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안쪽에는 소파와 함께 무선 와이파이, 콘센트가 설치되어 있어 제주시 연동에서 노트북 작업이나 독서를 하기에 좋은 카페이기도 했다.
제주 휘낭시에 카페에는 디저트와 함께 커피, 라떼, 생과일주스, 에이드, 스무디, 아이스티, 과일차, 유기농차와 3가지 종류의 빙수가 있다. 아메리카노 가격은 4천 원으로 다른 카페와 비교했을 때 보다 저렴했고 겨울철에 마시기 좋은 따뜻한 차 종류도 다양해서 마음에 들었다.
제주 디저트 카페 휘낭시에는 프랑스어로 '자산가'를 뜻하는 'Financier'으로부터 유래된 이름으로 금전운을 올려준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곳에서 만날 수 있는 휘낭시에는 모두 수제로 제작되었으며 6구, 12구 세트로 구성되어 제주도 선물이나 답례품으로 고르기에도 좋은 디저트라 할 수 있었다.
지인에게 줄 제주도 선물을 고르러 갔던 날에는 다양한 종류의 휘낭시에가 있었다. 플레인, 제주말차, 함덕바당, 현무암, 유채꽃, 구좌당근, 오메기, 우도, 고사리, 얼그레이, 츄로스, 카야코코넛, 로투스, 황치즈, 무화과, 초코칩, 바닐라, 브라운치즈 등 제주도를 표현한 디저트라는 점이 특징이다.
제주 디저트 카페 휘낭시에서 제주 디저트 선물을 고르고 기다리는 동안에는 내부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봤다. 커피나 디저트를 테이크아웃할 때 편하게 앉아 기다릴 수 있는 공간은 물론 외부에도 테이블이 있어 요즘같이 따뜻한 날씨에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머물기 좋아보였다.
안쪽에는 장시간 앉기 좋은 소파가 마련되어 있다. 이곳에서 만날 수 있는 제주 디저트 카페 휘낭시에를 담은 액자가 눈길을 끌었고 전체적으로 아늑하면서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져 머무는 내내 편안한 느낌도 받을 수 있었다.
제주 휘낭시에 6구 박스에 넣을 디저트를 고른 후에는 직원이 직접 선물 박스에 포장해줬다. 종이박스에다 함께 담아주기 때문에 지인에게 줄 제주도 선물로도 손색 없었고 종류도 다양해 받는 이가 무척 마음에 들어할 것 같았다.
제주 디저트 카페 휘낭시에에서 디저트를 구매한 당일 지인에게 주었는데 포장부터 내용까지 모두 고급스러워서 만족스러워했다. 제주도를 표현한 디저트라는 점에서도 좋았고 하나 꺼내서 먹어보니 겉에 설탕이 뿌려진 휘낭시에가 촉촉하면서 느끼하지 않아 입맛에 맞았다.
제주 디저트 선물로 선택하기 좋은 휘낭시에 카페는 제주공항에서 거리가 멀지 않은 제주시 연동신시가지에 위치해 있기에 여행객이라면 여행 마지막날 잠시 들려 기념품으로 고르기 좋았다.
또한 제주시 연동, 노형동에 거주하는 도민이라면 포장뿐만 아니라 배달의민족 어플로도 배달 주문이 가능하기 때문에 촉촉하고 달콤한 디저트가 생각난다면 주문해봐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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