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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공항 근처 맛집 제주시청 고씨네막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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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근처 맛집 제주시청 고씨네막창

 

 

제주도에서 먹을 수 있는 대표적인 육고기로는 흑돼지 오겹살이 있지만 가격대가 비싸기에 도민보단 여행객이 많이 찾는다. 도내에 거주하는 현지인이라면 흑돼지와 품질 차이가 거의 나지 않는 백돼지 오겹살을 선호하는 편이고 가끔씩 특수부위가 당길 때면 막창, 곱창, 대창 등을 먹곤 한다.

 

막창과 곱창은 먹는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있는 음식이지만 제주도에 가야만 먹을 수 있는 제주공항 근처 맛집 고씨네막창은 100% 제주산에다가 냄새가 나지 않아 그동안 여러 지인들과 함께 갔던 단골집이다.

 

평소 특수부위 고기를 먹지 않거나 좋아하지 않았던 사람과 가도 여기는 다른 곳보다 맛있다며 극찬했던 곳으로 제주시청, 제주시 도남동에 거주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현지인 식당이기도 하다.

 

최근 제주 먹거리를 소개하기 위해 오랜만에 들렸던 고씨네막창에서는 이전에는 먹지 못했던 대창도 모듬 메뉴를 통해 먹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이곳은 오겹살과 소 차돌박이도 주문할 수 있기에 특수부위를 못 먹는 분들과 함께 가기에 좋아 소개해보고 싶다.

 

 

제주공항에서 차로 약 15~20분 거리에는 제주도 대표 번화가라 할 수 있는 제주시청이 있다. 제주시청에서 도보로 5~7분 거리에 있는 제광교회를 지나 더 내려가면 도남시장이 보이고 맞은 편에는 여러 제주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현지인 식당이 운영되고 있다.

 

 

제주 도남시장 맞은 편에 위치한 고씨네막창은 오랜 시간 한 자리에서 운영되는 특수부위 전문 고깃집으로 어느새 4년 넘은 단골집이다. 이곳에는 여러 특수부위를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소곱창이 맛있기로 유명하며 매니아만 찾는 소염통, 소콩팥, 소대창도 있다.

 

 

제주공항 근처 맛집 안으로 들어가면 골목식당에 나올 법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으며 수용인원 30여 명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여행객이 가는 인기 맛집와는 달리 현지인이 찾는 식당이라고 보면 된다.

 

 

제주공항 근처 맛집 제주시청 고씨네막창 매장 안쪽에는 수용인원 20명 정도 들어갈 수 있는 좌식 테이블을 갖춘 룸도 있다. 보통 제주시에서 회식이나 모임 장소로 많이 활용되고 있으며 다가오는 연말 송년회에도 예약이 계속 들어오는 만큼, 여러 명이 이곳에 가는 경우라면 전화로 미리 예약을 해두는 게 좋다.

 

 

제주공항 근처 맛집 제주시청 고씨네막창에서는 100% 제주산만을 취급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며 메뉴표에 보는 것처럼 대체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다. 돼지막창, 소막창, 소곱창, 소염통, 소콩팥, 차돌박이, 오겹살은 물론 모듬을 주문하면 제주 먹거리 중 하나인 소대창도 함께 먹을 수 있다.

 

 

제주 먹거리를 주문하면 고기와 함께 곁들여먹기 좋은 밑반찬이 나온다. 모두 이곳에서 직접 만든 반찬으로 아삭아삭한 식감을 자랑해 막창, 곱창과 같은 음식과 잘 어울리며 양이 모자라는 경우에는 언제든 직원에게 요청하면 된다.

 

 

제주공항 근처 맛집 제주시청 고씨네막창에 가면 꼭 먹는 제주 먹거리로는 소곱창이다. 이곳에 처음 가는 지인 분은 일반 고기와 다른 비주얼로 무서워했지만 막상 먹어보면 고소한 식감을 자랑해 계속해서 생각난다고 말할 정도다.

 

 

소곱창 속에는 곱이라는 게 들어 있으며 불판에 구울 때는 곱이 빠지지 않도록 오랫동안 구워줘야 한다. 고씨네막창에 처음 가는 분들이라면 사장님이나 직원에게 구워달라고 요청하면 해준다.

 

소곱창은 밑반찬으로 나온 된장 베이스의 막장 소스에다가 찍어 먹으면 고소하면서 곱창 특유의 맛이 그대로 느껴지는데 제주도 내 어느 식당을 가더라도 이곳만큼 맛있는 곳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라 제주 먹거리로 추천하고 싶다.

 

 

소곱창과 달리 소막창은 조금 더 두툼한 크기이지만 오겹살, 삼겹살과 비교했을 때는 조금 심심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먹으면 먹을수록 계속 빠지게 되는 매력이 있는 음식으로 이곳에 간다면 한 번쯤 먹어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제주공항 근처 맛집 제주시청 고씨네막창에서는 세트메뉴라 할 수 있는 소곱창모듬이 있다. 모듬에는 소곱창, 소염통, 소콩팥, 소대창이 포함되어 있으며 평소 먹는 고기와는 다른 식감을 자랑하는데 100% 제주산이라는 점에서 특이한 음식을 찾는 분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다.

 

이곳에 갔던 날 처음으로 소대창을 먹어봤는데 기름기가 많았지만 맛만큼은 최상의 품질을 자랑한다. 보통 제주도에서 맛있는 고깃집이라 한다면 회전율이 빠른 곳을 가는 게 좋은데 이곳은 언제나 사람이 많기 때문에 품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제주공항 근처 맛집 제주시청 고씨네막창의 대표 제주 먹거리라 할 수 있는 돼지막창 또한 다른 막창 전문점만큼 냄새가 많이 나지 않는다. 매일 낮 시간대 사장님이 직접 막창 손질을 하고 있으며 오랜 시간 쌓은 노하우로 특유의 냄새를 제거했다.

 

특수부위 특성상 오래 구워서 먹어야하지만 돼지막창인 경우 너무 바삭 익히면 과자처럼 으스러지기 때문에 어느정도 구웠다 싶었을 때 바로 먹어야 제대로 된 맛을 느낄 수 있다.

 

 

막창, 곱창과 같은 특수부위 고기를 못 먹는 분들과 함께 가더라도 차돌박이와 오겹살이 있어 회식, 모임, 송년회 장소로 가기에 좋다. 소 차돌박이는 불판에 올리는 순간 빠르게 익혀지고 입에서 살살 녹는 식감으로 언제나 인기가 많다.

 

 

1인분(200g) 기준 13,000원에 먹을 수 있는 제주산 백돼지 오겹살은 가격도 저렴하지만 두툼한 크기에다가 쫄깃쫄깃한 식감을 자랑해 동네 아저씨나 현지인이 고기가 생각날 때면 어김없이 이곳에 간다.

 

앞서 말한 것처럼 고기 회전율이 빠른 식당인 만큼 농협, 마트와 같은 품질의 고기를 맛볼 수 있으며 양이 많아 여러 명이 가서 먹더라도 금액적으로 큰 부담이 없다.

 

 

제주공항 근처 맛집 제주시청 고씨네막창에 가서 제주 먹거리를 주문하면 서비스로 애호박과 두부가 듬뿍 들어간 된장찌개가 나온다. 다른 식당인 경우 4,000~6,000원 정도 비용을 내야 먹을 수 있지만 이곳은 별도 요금 없이 맛볼 수 있다 보니 전체적으로 가성비가 훌륭한 식당이라 할 수 있다.

 

참고로 이곳은 매주 일요일을 제외한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하고 있다. 제주공항에서 거리가 멀지 않는 제주시청 근처에 도남동에 위치했기에 제대로 된 현지인 식당을 찾는다면 직접 가서 먹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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