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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아 아버지 집 앞 제주 애월 해안도로이자 가문동 해안도로 도보 산책을 했다.
집 앞에서 멀지 않은 가문동 해안도로 입구는 제주 환상 자전거길로 자전거 여행을 하는 분들이 많이 보였다.
가문동 입구에서 바다 쪽으로 빠지면 가문동 포구가 보이는데 낚시를 하러 온 사람들이 있었다.
오늘 다른 지역은 폭우가 내린다는 것과 달리 제주 날씨는 32도로 여름처럼 무더웠다.
조용한 포구에서 푸른 하늘과 맑은 바다를 바라보니 정말 여행을 온 듯한 기분이 들었다.
예전에 우연히 갔던 엉클 토니스 카페도 가문동 근처에 있는데 아쉽게 낮에는 영업을 하지 않았다.
집으로 다시 돌아오는 길에서는 수많은 펜션과 납작한 돌하르방을 만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카메라를 가지고 가지 않아 아쉬웠던 날, 찍을 게 많은 날엔 내 손에 카메라가 항상 없는 게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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