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제주도 중문 관광지 대포주상절리 입장료

728x90
반응형

제주도 중문 관광지 대포주상절리 입장료



약 2년간 제주도 관광지를 돌아다니면서 느낀 건 성수기, 비성수기 상관없이 항상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은 자연명소라는 거다.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관광지는 매년 11월에서 다음해 2월까지 방문객보다 직원이 더 많을 정도인데, 자연명소만큼은 언제나 사람이 많다.

최근 다녀온 제주도 중문 관광지 대포주상절리는 제주도 중문관광단지의 대표적인 자연명소로 보기만 해도 가슴이 뻥 뚫리는 해안가에 조각가가 조각을 한 듯한 육각형 돌이 서로를 마주보며 겹겹이 쌓아 올려져 있어 하나의 장관을 자랑하고 있었다.



제주도 중문 관광지 대포주상절리는 중문관광단지 입구에서 제주국제컨벤션센터로 가기 전 우회전해서 위로 쭉 올라가면 있다. 당시 주상절리로 갔을 때엔 우회전해야 할 길을 실수로 지나쳐 아프리카박물관에 들어간 후 다시 우회전해서 어렵게 방문했다. 

제주 대포주상절리는 입장료 외에 차종별로 주차료가 발생했다. 처음엔 주차료가 왜 있을까 했는데 대포주상절리는 제주도민은 입장이 무료이며 올레길과도 이어져 있어 별도의 주차 요금을 받는 것 같다. 참고로 주차료는 나갈 때 내면 된다.



제주도 중문 관광지 대포주상절리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료는 성인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제주도민은 매표소에 갈 필요 없이 들어가는 입구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제주도 중문 관광지 대포주상절리에 가기 전만 하더라도 중문관광단지 내에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지 않았는데 주상절리로 들어서는 순간 수많은 분들이 관광을 즐기고 있었다.

주상절리대 해안절벽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제주도 낚시배인 테우가 보였고 그 앞으로 가족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다. 이날은 사진을 찍기보단 관광을 목적으로 갔었는데 마침 날씨도 좋아 여유를 즐기며 돌아다닐 수 있었다.



제주도 곳곳에 있는 해안에서는 여러 주상절리를 구경할 수 있지만 제주도 중문 관광지 대포주상절리는 그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크고 유명하다.

주상절리란 현무암이나 조면암질 용암이 화산 분출 후 용암 표면의 수축으로 인해 생긴 수직 돌기둥을 뜻한다. 그중에서도 대포주상절리는 지표로 분출한 용암이 낮은 곳으로 수직 방향으로 흐르면서 대게 육각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제주도 중문 관광지 대포주상절리의 관람 포인트는 두 곳으로 육각형 모양의 돌기둥이 층층히 쌓여 있는 모습을 보면 자연이 가져다주는 신비로운 모습이 푹 빠져들게 된다.

무엇보다 이날은 날씨가 좋았던 터라 해안절벽 뒤로 보이는 산 그리고 구름이 하나의 그림 같은 풍을 자랑하고 있어 카메라를 가지고 오길 잘했다는 생각도 들었다.



제주도 중문 관광지 대포주상절리에 방문했던 이날은 수많은 이들이 셀카봉을 들고 사진을 찍기 바빴는데 의자 한 곳에 있는 버려진 커피컵을 보니 눈살이 찌푸려지기도 했다.

주상절리대를 구경하는 이들 중에서는 외국인들도 많았는데 모두가 아름다운 풍경 앞에서 서로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을 보니 제주도 관광업종이 꾸준히 이어지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박물관보다는 자연명소를 더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주도 중문 관광지 대포주상절리에는 주상절리대 산책로도 있는데 제주를 상징하는 수많은 야자수를 만날 수 있다. 처음 대포주상절리는 구경했을 때만 하더라도 코스가 짧아 아쉬웠는데 이렇게 산책로를 따라 제주 자연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제주도 중문 관광지 대포주상절리 산책로는 올레길과도 이어지며 곳곳에 사진 찍기 좋은 장소가 많았다. 입구로 나오는 길에는 제주 자연을 그대로 만끽할 수 있는 산책로를 걸으면서 제주에 살고 있는 나조차도 마치 먼 곳으로 여행을 온 듯한 이국적인 분위기가 느껴졌다.



20대 초반 이후 두 번째로 방문했던 제주도 중문 관광지 대포주상절리는 그때보다 더 깔끔하면서 곳곳에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또 다른 볼거리로 방문객을 맞이해주었다.

서귀포 해안가라면 대부분 볼 수 있는 주상절리지만 그중에서도 대포주상절리는 크기로 보나 유명세로 보나 가장 훌륭했기에 제주도 여행을 오는 이들이라면 들려서 자연을 만끽해보길 추천해주고 싶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