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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 캔들 만들기 애월이네 선물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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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캔들 만들기 애월이네 선물가게



여행이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드는 것이라 생각한다. 유유히 흘러가는 일상에서 예전에 갔던 여행지를 우연히 보게 됐을 땐 그 당시의 기억이 떠올라 감상에 젖어들기도 한다

그럴 때면 당시 여행에서 구매했던 기념품을 서랍 속에서 꺼내어 보게 되는데 그 지역의 특색 있는 아이템을 간직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당시의 여행이 즐거웠었다는 걸 새삼 떠올리게 된다.

내가 살고 있는 제주도에서 제주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기념품이 많은데 그중 여행객들에게 있기 많은 것이 캔들이다. '제주도 바다를 담았다'는 내용으로 열띤 홍보를 하는 제주도 캔들샵이 많지만 오늘 소개할 곳은 여러 가지 다양한 캔들을 볼 수 있는 애월이네 선물가게다.

애월이네 선물가게(캔들속제주)는 제주 애월에 있는 캔들샵으로 캔들 만들기 체험도 따로 운영하고 있다. 공간이 넓진 않지만 깔끔하게 정리해둔 캔들과 가게 내부에서 나는 향기가 기분을 좋게 해주는 매력이 깃든 곳이다.



제주공항에서 애월 해안도로를 가다 보면 만날 수 있는 제주 캔들 만들기 애월이네 선물가게는 바로 옆에 하얀성&더돈이라는 식당과 함께 운영되고 있다.

애월이네 선물가게에서 애월이란 이곳에서 키우는 포니로 평소엔 입구 앞을 지키고 있다. 강아지처럼 사람을 따르는 동물은 아니지만 평소엔 보기 힘든 희귀동물이라는 점에서 꽤 인기가 많다.



제주 캔들 만들기 애월이네 선물가게는 1층 캔들샵과 2층 캔들 체험장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었다. 제주도 바다를 연상시키는 푸른 색상의 공간에 알록달록한 색상의 캔들이 곳곳에 전시되어 있는데 전체적으로 심플한 분위기가 캔들을 고르고 있는 동안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제주 캔들 만들기 애월이네 선물가게 한쪽 벽에는 캔들을 들고 있는 연예인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이경규, 박명수, 조세호는 물론 제주도 홍보대사이자 영화배우인 곽도원 씨까지 애월이네 선물가게에서 만든 캔들을 들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제주 캔들 만들기 애월이네 선물가게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캔들 모양보다 더욱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었다. 와인잔에 담긴 캔들부터 무드등으로 쓸 수 있는 것과 크기별, 색깔별로 다양한 종류가 있어 무엇을 살지 고르기도 오래 걸린다.

이중에서 가장 추천하는 캔들은 초록색상의 사이다향이 나는 제품으로 평소 일을 하면서 심신의 안정을 느끼고 싶을 때 향을 맡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걸 느낄 수 있기에 가장 선호한다.

가장 중요한 캔들 가격은 크기별로 차이가 나는데 생각보다 비싸지 않는 점도 애월이네 선물가게의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종류도 크기도 다양하니 지인 선물용이나 답례품으로도 활용하기 좋다.



제주 캔들 만들기 애월이네 선물가게 2층에는 직접 캔들을 만들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체험비는 한 개당 30,000원으로 크기는 동일하지만 원하는 대로 꾸미고 향도 선택할 수 있다.



캔들 만들기 체험을 하는 동안에는 애월이네 선물가게 사장님이 옆에서 친절히 알려주며 뜨거운 액체를 부울 때 다치지 않도록 케어해주고 있어 어린이들도 쉽게 해볼 수 있다.

참고로 캔들을 만들 경우에는 컵이 뜨거울 수 있으니 10분 이상 식힌 후 종이상자에 담아서 보관하는 게 좋다. 체험으로 만든 캔들인 경우 USB 무드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평소에 보고 알았던 캔들의 예상을 뒤엎을 정도로 다양한 종류가 많았던 제주 캔들 만들기 애월이네 선물가게는 애월 해안도로에 있어 감성 가득한 사진을 찍기에도 탁월하다.

제주도에는 수많은 캔들 업체가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종류가 다양한 곳은 애월이네 선물가게라고 보면 된다. 가격 또한 부담이 없기에 애월 근처에 머물고 있다면 한 번쯤 들려서 향도 맡아보고 체험도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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