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껏 사용해본 남자 스킨, 로션이라면 동네 화장품 가게에 판매하는 것부터 스케다, 차앤박, 하다라보 등을 써봤지만 나에게 맞지 않았다. 그렇게 또 다른 스킨, 로션을 찾기 위해 인터넷을 둘러보다가 브리올 옴므를 봤다.
남자 스킨, 로션으로 좋다는 브리올 옴므는 지성 피부용으로 120ml에 4만 5천 원이나 한다. 120ml 이면 아침, 저녁으로 사용할 시 한 달을 채 쓰지 못할 정도로 작은 양이었다. 그래도 내 얼굴에만 맞다면 사용하고 싶어서 적은 용량임에도 구매하게 됐다.
내 얼굴은 수분이 부족한 지성 피부로 스킨, 로션을 바르더라도 약 10분만 지나면 금방 건조해진다. 수분 크림도 써봤고 클렌징폼이 안 좋다고 해서 클렌징 오일도 써보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해봤음에도 건조한 피부를 고치기란 어려웠다.
브리올 옴므 스킨, 로션도 마찬가지로 내 건조한 피부에는 통하지 않았다. 네이버 스토어팜으로 타제품보다 비싸게 구매한 브리올 옴므 제품에 얼굴에 맞지 않다는 내용의 상품평을 작성했다. 그리고 몇 일 후 브리올 측에서 연락이 왔다.
내가 쓴 상품평을 보고 문자로 죄송하다는 내용과 함께 클렌징폼 사은품을 보내준다고 한다. 상품평은 나쁜 내용이라기보다 얼굴에 맞지 않아 아쉬웠다는 내용이었는데 그걸 보고 이렇게 문자까지 보내준 곳은 브리올 측이 처음이었다.
그리고 이틀 후에 도착한 브리올 옴므 브라이트닝 클렌징폼, 인터넷 최저가 17,350원에 배송비 @를 포함하면 2만 원이나 하는 클렌징폼을 사은품으로 받았다. 건조한 피부에는 무엇보다 클렌징폼도 중요하며 스킨, 로션과 마찬가지로 여러 제품을 사용해봤는데 이렇게 서비스로 받게 돼서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이틀 후인 4월 10일 어제..
퇴근 후 집에 오니 브리올 측에서 온 택배를 받았다. 폼클렌징 이어 사은품으로 온 수분크림이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3만 5천 원대의 수분크림을 그냥 보내줬다. 직접 발라보니 확실히 스킨, 로션만 발랐을 때보다 촉촉함이 오래 유지되었다. 폼클렌징에 수분크림까지 보내주다니 감사의 말이라도 전해야겠다.
남자 스킨, 로션 브리올 옴므 제품을 사용한지도 몇 일이 지났다. 아침에만 사용하고 있는데 쓰다 보니 점점 괜찮아지는 느낌이다. 무엇보다 브리올 옴므 스킨 향이 내 스타일이라 다음에도 이 제품을 선택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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