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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 서귀포 맛집 정이가네 소한마리국밥 갈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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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맛집 정이가네 소한마리국밥 갈비탕

 

 

몇 년 전 업무로 제주 서귀포시를 갔을 때 거래처 사장님과 점심식사를 할 겸 정이가네라는 식당에 가서 소한마리국밥을 먹었다.

제주살이를 오래 하면서 도내 여러 곳에 있는 웬만큼 유명한 국밥, 해장국 전문점은 다 가봤지만 이곳에서 먹었던 음식은 첫 한숟갈을 뜰 때부터 푹 빠지게 됐다.

그렇게 수십 번을 방문했하면서 블로그에 여러차례 포스팅하기도 했을 만큼 만족스러웠는데 한동안 서귀포에 갈 일이 없어 찾지 못했다가 최근에서야 내돈내산으로 재방문을 했다.

갈 때마다 항상 테이블이 꽉찰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정이가네 본점은 변함없이 맛있었고 제주시에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까지 남았을 정도였기에 제주 서귀포 국밥 맛집을 찾는 분들이라면 꼭 가보는 걸 추천하고 싶다.

 

 

딱히 광고도 하지 않지만 네이버지도 방문자리뷰 1,000개가 넘을 정도로 인기가 많고 서귀포에 거주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아는 제주 서귀포 맛집 정이가네 본점은 소한마리국밥, 갈비탕, 보말칼국수, 수육 등을 맛볼 수 있으며 제주월드컵경기장, 서귀포 이마트에서 북쪽 방향에 있는 신서귀로 앞에 위치해 있다.

 

 

제주 서귀포 맛집 서귀포 정이가네는 매주 수요일을 제외한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식당 앞에 차를 세울 수 있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고 만차인 경우 건물 뒤편 골목길로 가서 빈 자리에 차를 세우면 된다.

 

 

제주 서귀포 국밥 맛집 정이가네 본점은 제주 서귀포시가 지정한 착한가격 업소이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가게로도 지정되기도 했다.

 

 

제주 서귀포 맛집 내부로 들어가면 여러 명이 함께 앉아 소한마리국밥과 갈비탕을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으며 오른쪽으로 보면 안쪽에도 자리가 있어 점심시간에도 웨이팅없이 빠르게 점심식사를 할 수 있다.

(사람들이 많아 내부 사진을 모두 담지 못했다)

 

 

제주 서귀포 국밥 맛집 서귀포 정이가네에서는 사골육수, 고기육수, 야채육수를 우려내서 만든 소한마리국밥, 갈비탕, 보말칼국수, 사골칼국수와 함께 술안주로 선택하기 좋은 수육을 주문해 먹을 수 있다.

참고로 소한마리국밥인 경우 장시간 끓인 육수에 부채살, 양지, 우설, 차돌박이, 갈비살 등 소고기가 들어가며 양송이, 토란대, 우거지, 콩나물, 대파, 당면, 부추에다가 직접 제조한 고추기름을 넣어 만든다.

갈비탕인 경우 마구리가 들어가지 않은 원조 갈비탕으로 양이 많으며 소한마리국밥과 비교하면 맵지 않아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다.

 

 

제주 서귀포 맛집 서귀포 정이가네에서는 카운터 옆에 있는 셀프코너를 통해 양파, 고추, 된장을 셀프로 가져다가 먹을 수 있으며 소한마리국밥, 갈비탕에 포함된 공기밥 외에 밥이 더 필요하면 리필이 가능하다.

 

 

테이블마다 놓여 있는 통에는 제주 서귀포 맛집 정이가네 본점에서 직접 담근 김치와 깍두기가 있다. 김치인 경우 이전에 갔을 땐 무척 매웠웠는데 이날은 담근지 얼마 되지 않았는지 새콤한 맛이 더 느껴졌다.

 

 

제주 서귀포 맛집 서귀포 정이가네에 갈 때마다 항상 먹는 소한마리국밥은 보기만 해도 매콤해보이나 제주시에 있는 해바라기식당 순두부찌개와 비교하면 그렇게 맵지 않다.

칼칼하면서 진한 국물은 한 번 먹어보면 중독되어 재방문을 할 수 없게 만드는데 먹을 때마다 제주시에서도 운영했으면 하는 바람이 생길 정도로 독보적인 국밥 맛을 자랑한다.

 

 

제주 서귀포 맛집에서 국밥으로 점심식사를 한 후에는 도로 맞은 편에 있는 투썸플레이스에 가서 커피를 마시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냈다.

서귀포 정이가네 본점은 제주 올레길 7-1코스를 걷다가 가기에도 좋으며 가까운 거리에 제주월드컵경기장, 법환포구 등 유명 명소도 있기에 제대로 된 제주 국밥 맛집에서 소한마리국밥, 갈비탕, 보말칼국수를 먹고 싶다면 꼭 가보는 걸 권장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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