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근처 맛집 연태만 등뼈짬뽕 점심식사 혼밥
오래 전 제주시 연동에 위치했던 한 중식당에서 주방장으로 요리하던 분이 2020년 당시 제주시 중앙로에 연태만 음식점을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처음 방문했었다.
당시 짜장면과 짬뽕이 맛있기로 이미 유명했기에 오픈했을 떄부터 현지인 사이에서 입소문이 났고 이후 가수 이효리, 먹방 유튜버 히밥이 다녀가면서 더욱 유명세를 펼쳤다.
오랜만에 중앙로에 갔다가 오랜만에 연태만에 들려서 한그릇 가격 12,000원짜리 등뼈짬뽕과 함께 어향동고를 먹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양이 많았고 여전히 끝내주는 국물 맛을 자랑했다.
낮 시간대는 웨이팅을 해야 할 정도이고 저녁시간에 갔을 때도 테이블이 거의 다 찰 만큼 인기가 많은 중식당으로 제주공항 근처 맛집을 찾는 분들을 위해 소개해보고 싶다.
제주 연태만은 제주공항에서 차로 약 10분이면 갈 수 있는 제주시 중앙로 시민회관 사거리에서 동쪽 방향 골목길로 들어가면 만날 수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20분까지로 점심식사, 저녁식사를 할 수 있으며 식당 주변에 공영주차장이 있어 차를 타고 가서 주차하기에도 좋다.
제주공항 근처 맛집 연태만은 안쪽에 저녁식사를 하러 온 사람들이 많았지만 다행히 자리가 남아 기다리지 않고 등뼈짬뽕과 어향동고를 먹을 수 있었다.
안쪽뿐만 아니라 입구 앞에는 1인 혼밥 점심식사를 할 수 있는 테이블이 있으며 타인의 방해 없이 식사할 수 있게 마련된 자리는 예약석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이효리와 히밥이 다녀간 제주공항 근처 맛집 중앙로 연태만에서는 짜장면, 간짜장, 짬뽕, 고추짬뽕, 고기짬뽕, 등뼈짬뽕, 쟁반짜장, 짜장밥, 볶음밥, 새우볶음밥, 유산슬밥 등 식사메뉴가 있으며 다른 중식당과 비교했을 때 가격적으로 비싸지 않다.
요리 메뉴로는 제주산 등심을 사용한 탕수육, 깐풍육과 깐풍기, 유린기, 유산슬, 양장피, 어향동고, 고추잡채, 중새우, 짬뽕탕, 누룽지탕, 군만두, 꽃빵이 있으며 인원수에 맞게 주문할 수 있다.
오랜만에 제주공항 근처 맛집 연태만에 가서 혼밥으로 등뼈짬뽕과 맛이 궁금했던 어향동고를 주문했다. 주문하고 기다리면 직원이 볶음김치와 단무지 등 반찬을 직접 가져다주며 등뼈짬뽕은 등뼈가 네개나 들어 있을 만큼 양이 많아 면을 따로 주셨다.
제주공항 근처 맛집에서 먹을 수 있는 등뼈짬뽕은 12,000원이라는 가격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양이 많아 2인이 함께 먹어도 충분했다.
이전에 갔을 때 먹었던 섞어짬뽕도 맛있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이날 먹은 등뼈짬뽕은 진하면서 매콤한 불맛이 다른 중식당과는 차별화를 두어 저녁시간에도 인기가 많은 이유를 바로 알 수 있었다.
등뼈짬뽕에 있는 등뼈는 편하게 발라먹을 수 있게 그릇이 따로 나온다. 오랜 시간 푹 삶아서 고기도 잘 뜯어지고 매콤한 국물이 잘 베여 있어 감자탕을 좋아하는 분들이 선택하기에도 좋은 메뉴다.
제주 중앙로 연태만에 가서 처음 먹어봤던 어향동고는 표고버섯, 새우 외 각종 야채를 굴소스, 두반장 등 양념을 넣어 만든 중화요리로 많이 맵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먹기 좋았다.
처음 나왔을 땐 엄청 뜨거워서 식혀가며 먹었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어향동고만의 매력이 느껴졌고 나중에 또 생각나는 중독성 가득한 요리라 할 수 있었다.
제주공항 근처 맛집으로 이미 정평이 난 연태만은 제주공항에서 거리가 멀지 않으며 주차하기도 쉬운 중식당으로 제주도에서 제대로 된 중식집에서 혼밥 혹은 점심식사나 저녁식사를 하고 싶다면 꼭 들려야 하는 곳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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