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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도 동쪽 가볼만한곳 제주 비자림 자연휴양림 입장료 소요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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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쪽 가볼만한곳 제주 비자림 자연휴양림 입장료 소요시간

 

 

제주공항을 기준으로 동쪽 조천 중산간 지역을 따라 차로 약 1시간 정도 가면 천년의 숲이라 불리우는 비자림이 있다. 명소명 그대로 수천 그루의 비자나무가 있으며 가까운 거리에 다랑쉬오름, 용눈이오름, 안돌오름도 있어 동쪽 여행지로 많이 찾는다.

평소 바다보다 숲을 좋아하기에 블로그에 올릴 여행 사진을 찍으러 갈 때면 곶자왈이나 숲길을 자주 찾으며 비자림인 경우 1년에 한 번씩 가곤 한다.

매번 가을이나 겨울철에만 가보다가 여름 막바지인 9월 초에 갔었는데 자외선은 강했지만 안쪽 숲길부턴 수많은 나무가 햇빛을 가려주어 덥지 않게 탐방할 수 있었다.

제주 비자림 자연휴양림은 입장료도 비싸지 않고 경사가 완만해 누구나 걷기 좋은 숲길이며 단거리 코스인 경우 유모차와 휠체어도 갈 수 있고 제주도에서 자라는 여러 희귀 식물을 볼 수 있기에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제주도 여행을 간다면 아래 풍경 사진을 보고 직접 가서 자연을 만끽해봐도 좋겠다.

 

 

제주도 동쪽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에 위치한 비자림 자연휴양림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고 있는 공영 관광지로 네비게이션에 '비자림'을 입력하고 경로를 따라 가면 위 사진에 보이는 넓은 주차장에 무료로 차를 세울 수 있다.

 

 

매표소로 들어가는 길 앞에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는 비자림 휴게소에서는 커피, 에이드, 미숫가루, 슬러시, 한치빵, 아이스크림 등을 주문해서 먹을 수 있다.

 

 

제주도 동쪽 가볼만한곳 제주 비자림 자연휴양림은 천연기념물 제374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으며 수백 년 전부터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현재까지도 유지하고 있는 숲이다.

 

 

제주 비자림을 탐방하려면 운영시간에 맞춰 방문 후 인원 수에 따라 입장료를 내야 한다. 비자림 입장료는 1인 기준 성인 3,000원, 소인 1,500원이며 매표소로 가기 전에 보이는 키오스크 무인단말기를 통해 결제할 수 있다.

만 6세 이하, 만 65세 이상, 제주도민, 장애인, 국가유공자, 명예도민인 경우 신분증이나 증빙서류를 지참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니 이곳에 간다면 미리 참고하자.

 

 

제주도 동쪽 가볼만한곳 제주 비자림 자연휴양림은 천연기념물로 보호되고 있는 만큼 관람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음식물 반입이나 반려견, 반려동물 동반이 되지 않으며 숲에 있는 식물을 채취해서는 안 된다. 또한 뱀이 나오는 경우가 있기에 아이들과 함께 간다면 주의하는 게 좋다.

 

 

제주 비자림에서는 오전, 오후 시간에 맞춰 하루 19번 해설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숲길로 들어가기 전에 보이는 탐방해설 대기장소에서 시간에 맞춰 기다리면 해설사가 안내해주는데 제주도의 숲을 더욱 자세히 알고 싶다면 체험해봐도 좋을 것 같다.

 

 

여름, 가을철 제주 비자림 자연휴양림에는 진드기가 있을 수 있기에 숲길 탐방을 마치고 돌아갈 때는 입구 쪽에 설치된 흙먼지털이기계를 사용하여 바지나 신발을 털어주면 된다.

 

 

입구 앞에는 100년이라는 시간 동안 자란 비자나무로 만들어진 길다란 정주목이 있으며 이곳에 가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기념사진을 찍는 포토존이다.

제주도 동쪽 가볼만한곳으로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제주 비자림 자연휴양림을 간다면 위 사진에 보이는 정주목과 비자나무를 배경 삼아 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겨보자.

 

 

제주 비자림은 크게 장거리와 단거리 코스로 구분되며 장거리인 경우 입구에서부터 매표소까지 다시 돌아오는데 소요시간 1시간 정도 걸린다.

유모차와 휠체어를 가지고 간다면 단거리 코스로 숲을 탐방해야 하며 안쪽 돌멩이길까지 보고 싶다면 장거리 코스를 따라 걸으면 된다.

 

 

제주 비자림 자연휴양림에는 500~800년생의 2,800그루가 넘는 비자나무가 서식하고 있다. 비자나무는 늘푸른 바늘잎나무로 우리나라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만 서식하고 있으며 암나무와 수나무로 구분된다.

 

 

비자림이 제주도 명소로 인기가 많은 이유 중 하나는 숲길이 화산송이길로 조성되어 있으며 맨발 걷기를 통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몸과 마음을 안정시켜주고 산림욕 또한 가능한 피톤치드와 테르펜이 뿜어져 나와 여행에서 필요한 에너지를 채우기에 좋고 정신 건강에도 이로움을 준다.

 

 

입구에서부터 안쪽에 위치한 새천년 비자나무가 있는 화산송이길은 경사가 높지 않가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좋다. 양쪽으로 초록색 나무와 꽃이 울창하게 피어 있으며 바람소리와 함께 새소리도 함께 들려 걷는 내내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자외선이 강하고 더운 낮 시간대에 가더라도 길다란 비자나무가 햇빛을 막아주기에 시원하고 중간 중간 곶자왈에서 볼 수 있는 숨골도 관람할 수 있다.

 

 

제주 비자림 자연휴양림은 관람로를 따라 걷는 동안 중간 중간 비자나무로 만들어진 의자가 있어 빨리 걷기보단 자연을 만끽하며 천천히 둘러봐야 한다.

또한 역광에 상관없이 어느 방향으로 사진을 찍든 자연스러운 분위기로 감성 사진을 담아낼 수 있어 제주도 동쪽 가볼만한곳으로 가족이나 연인이 함께 가서 추억을 남기기에도 충분하다.

 

 

제주 비자림 자연휴양림 중간지점부터는 단거리, 장거리 코스로 나눠지며 위 사진에 보이는 초록색 경로만 유모차와 휠체어를 통행할 수 있다.

비자림의 대표 볼거리라 할 수 있는 새천년 비자나무 또한 단거리 코스로 관람할 수 있으나 총 소요시간 1시간 동안 모든 풍경을 만끽하고 싶다면 장거리 코스를 추천한다.

 

 

코스를 따라 숲길을 걷는 동안에는 양옆으로 굵직한 비자나무를 계속해서 만날 수 있다. 오랜 시간 한 자리에서 머물고 있는 비자나무를 가까이에서 바라보니 신비로우면서 몽환적인 분위기도 느껴졌고 나무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어 한 그루씩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제주도 동쪽 가볼만한곳으로 탐방하기 좋은 제주 비자림 자연휴양림은 다른 관광지에서 볼 수 있는 인공 포토존은 없지만 나무를 배경 삼아 사진을 찍기에는 제주도 명소 중에서도 으뜸이라 할 수 있다.

 

 

계속해서 관람로를 따라 걸으면 새천년 비자나무를 만나볼 수 있다. 참고로 새천년 비자나무는 고려 명종 20년, 1189년부터 835년이라는 시간 동안 자라고 있는 나무로 높이만 14m를 자랑한다.

나무 앞에는 제주 비자림 자연휴양림에 함께 간 이들과 나란히 앉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길다란 의자가 마련되어 있고 방문객이 많은 시간에는 줄을 서서 기다릴 만큼 인기가 높다.

 

 

새천년 비자나무를 감상하고 다시 입구로 돌아가는 곳에도 화산송이길로 조성되어 있다. 자연을 더 만끽하고 싶다면 맨발 걷기 체험을 해봐도 좋은데 비가 내린 다음 날에는 진흙밭일 수도 있어 운동화가 더러워지는 것을 막으려면 슈즈커버를 챙겨가자.

 

 

아직까지 더운 9월의 날씨에도 덥지 않게 걸을 수 있는 제주 비자림 자연휴양림은 그동안 여러 차례 가봤지만 갈 때마다 좋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다.

비자림 근처에는 가을철에 가기 좋은 다랑쉬오름, 용눈이오름, 안돌오름과 함께 여행 핫플레이스로 알려진 블루보틀, 풍림다방, 런던베이글, 카멜커피 카페가 있으며 멀지 않은 거리에 월정리해변, 김녕해수욕장이 있기에 제주도 동쪽 가볼만한곳 으로 이곳에 간다면 비자림 입장료 소요시간을 확인하고 함께 들려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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