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맛집 현지인 추천 제주시청 고기집 고씨네막창 소곱창
제주도 먹거리라 한다면 오겹살이 유명하지만 가끔 막창과 곱창 등 특수부위 고기가 생각날 때면 제주시 도남동에 있는 고씨네막창에 가서 푸짐하게 먹고 온다.
이곳은 전메뉴 100% 제주산 고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가격이 저렴해 도민들이 많이 찾는데 최근엔 입소문이 나면서 20대, 30대 여행객도 많이 찾아 저녁시간이면 테이블이 꽉 찰 정도다.
여러 메뉴 중에서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음식은 모듬세트로 소곱창, 소막창, 소염통, 소콩팥으로 구성되어 있어 여러 식감을 느낄 수 있는데 냄새도 나지 않고 깔끔해 제주 곱창 맛집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제주도 맛집 현지인 추천 고씨네막창은 제주공항에서 차로 약 15분 거리이자 제주시 번화가인 제주시청에서 가까운 도남오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운영시간은 매주 일요일을 제외한 오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도로 앞에 있어 따로 주차장은 없지만 이곳으로 가기 전에 보이는 제주 제광교회 근처에 차를 세울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코코분식으로 가기 전 남쪽 방향에 공영주차장이 있어 자가용이나 렌트카를 타고 간다면 미리 참고해보자.
제주시청 고기집 고씨네막창은 지난 2009년 오픈 이후 이전 없이 한 곳에서 오랜 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기름기가 많은 고기를 구우는 곳인데도 바닥이 미끄럽지 않고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었다.
안쪽에는 별도의 룸이 마련되어 있으며 여름철에는 에어컨이 시원하게 틀어져 있어 덥지 않게 고기를 먹을 수 있으며 회식이나 각종 모임 장소로 활용하기에도 좋다.
제주도 맛집 현지인 추천 고씨네막창에서는 제주산 고기만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며 메뉴표에 보이는 것처럼 전체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다.
곱창, 막창뿐만 아니라 소 차돌박이와 백돼지 오겹살도 있는데 오겹살인 경우 200g 가격 18,000원으로 다른 식당과 비교하면 부담없는 가격에 고기를 먹을 수 있다.
제주시청 고기집 고씨네막창에 찾은 날에는 소곱창모듬과 함께 돼지막창과 차돌박이, 오겹살을 주문해서 먹었다. 메뉴를 주문하면 고기와 함께 먹기 좋은 여러 밑반찬이 나오며 모두 이곳에서 직접 만들어서 정갈하다.
제주도 맛집 현지인 추천 고씨네막창에서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모듬세트로 소곱창, 소막창, 소염통, 소콩팥을 함께 먹을 수 있다. 부위마다 다른 식감과 영양분을 가지고 있으며 함께 나오는 양파, 버섯, 마늘과 함께 구워 쌈에 싸서 먹으면 다른 식당과는 차별화된 맛을 느낄 수 있다.
고씨네막창의 대표메뉴라고 할 수 있는 돼지막창은 제주시청 고기집을 운영하는 사장님이 매일 손질을 해서 냄새 걱정없이 구워먹을 수 있다.
소곱창보다 크기가 두툼해 더욱 쫄깃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고 여기에서 더 구워먹으면 과자처럼 바삭바삭한 맛으로 기호에 따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200g 기준 가격 18,000원인 백돼지 오겹살은 두툼한 크기로 푸짐하다. 제주도 여행객에게 인기가 많은 먹거리인 숙성흑돼지와 비교했을 때도 큰 차이가 없는데 회전률이 빠른 제주시청 고기집인 만큼 고기 자체가 신선해서 단골손님이 많이 찾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소곱창, 돼지막창, 오겹살을 먹은 후에는 서비스로 나오는 찌개와 함께 소 차돌박도 추가해서 먹었다. 불판에 구우면 바로 익혀져서 빠르게 먹을 수 있는 차돌박이 또한 고씨네막창만의 별미이며 구수한 된장찌개는 술안주로 제격이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시원한 공간에서 제주산 특수부위 고기를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추천하고 싶은 제주도 맛집 현지인 추천 장소로 제주시청 근처에서 제대로 맛볼 수 있는 맛집을 찾는다면 고씨네막창으로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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