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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 말고기 맛집 말고기연구소 샤브샤브 로컬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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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말고기 맛집 말고기연구소 샤브샤브 로컬푸드

 

 

제주도의 대표적인 먹거리라 한다면 흑돼지와 함께 말고기가 있지만 어디로 가야 제대로 먹을 수 있을지 궁금해하는 여행객이 많다.

최근 차를 타고 제주공항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제주시 삼도동 무근성 쪽을 지나가다가 점심시간대 밖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 말고기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이었다.

제주 말고기연구소라는 이름으로 낮에는 초밥, 저녁에는 덮밥과 샤브샤브를 맛볼 수 있는데 지난 2019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등급판정을 통해 1등급을 받은 말고기만을 사용하고 있는 제주 말고기 판매 인증점이다.

외관부터 내부까지 인스타 감성으로 분위기가 있어 커플 여행객이나 친구들과의 우정 여행으로 가기에도 좋은데 최근 직접 가서 말샤브샤브와 카르파쵸를 먹어봤더니 소고기와 비슷하면서도 색다른 식감이 느껴졌다.

이곳에서는 맥주, 하이볼, 사케, 고구마소주, 오메기술, 니모메 등 주류를 주문해 함께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제주 말고기 맛집으로 가기 좋았으며 제주도만의 로컬푸드가 궁금하다면 아래 내용을 참고해 가봐도 좋을 것 같다.

 

 

1등급 제주산 말고기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제주 말고기연구소는 제주공항에서 차로 약 15분 거리인 제주시 삼도동에 위치해 있으며 여행객이 많이 찾는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 오션스위츠호텔, 리젠트마린호텔, 휘슬락호텔 등이 있는 탑동에서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제주 말고기 맛집 말고기연구소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브레이크타임은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고 1부와 2부로 나눠져 말초밥, 수제소시지, 마구이, 샤브샤브, 카르파쵸, 말육회 덮밥, 말차돌 덮밥 등을 주문해 먹을 수 있으며 반려견,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하다.

건물 외관은 화이트 색상 테마로 입구 오른쪽에는 내부 모습이 보이는 원형 창문과 함께 음식점 이름이 담긴 팻말이 걸려 있으며 인스타그램을 찾아보니 이곳 앞에 서서 인증샷을 찍는 여행객이 많았다.

 

 

'세상에 없던 말고기 요리를 개발합니다'라는 모토로 운영되고 있는 제주 로컬푸드 맛집 말고기연구소는 수용인원 6명이 들어갈 정도로 공간은 작은 편이지만 전체적으로 깔끔하면서 감성 가득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음식점 내부를 살펴보니 제주 말고기 등급판정 제도와 판정 과정에 관한 내용과 함께 1등급 판정을 받은 말고기만을 사용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참고로 일본에서는 말고기를 '사쿠라니쿠'라 불리우며 1인당 10만 원은 내야 먹을 수 있는 값비싼 음식이지만 제주 말고기연구소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으며 지난해 9월에는 일본 말고기 본고장인 구마모토의 지역방송국에서 촬영했을 정도로 유명하다.

 

 

제주 말고기 맛집에서는 입구 옆에 있는 키오스크 무인단말기를 통해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메뉴표를 보면 크게 말고기 샤브샤브, 구이, 주간메뉴, 야간메뉴, 주류, 음료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특등심, 안창살, 등심, 안심, 갈비, 채끝살, 차돌박이, 삼겹살 등 원하는 부위를 선택해 먹을 수 있는 마구이도 있어 술안주로 선택하기 좋았다.

 

 

점심시간대에 먹을 수 있는 주간메뉴에는 말 육즙 소시지와 함께 초밥 메뉴가 있으며 테이크아웃도 가능해 웨이팅을 하지 않고 김밥처럼 포장해 요즘처럼 따뜻한 날씨에 바다, 해변, 오름 등에 가서 피크닉 도시락으로 선택하기에도 좋았다.

 

 

저녁시간에 방문했던 제주 로컬푸드 맛집에는 말샤브샤브와 함께 카르파쵸, 말차돌 덮밥, 말육회 덮밥을 주문해 먹을 수 있었다.

가격은 1인분 기준 1만 원대로 1등급 말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인데 하이볼과 생맥주를 주문해 곁들여먹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 할 수 있겠다.

 

 

또한 주류로는 소주가 없지만 사케, 도쿠리, 오메기술, 니모메술이 있으며 음료로는 청귤에이드와 제로펩시콜라가 있어 제주 말고기 맛집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제주 말고기연구소는 바 테이블에 총 4명이 앉을 수 있고 원형 창문을 통해 야외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2인용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었다.

 

 

테이블마다 호출벨과 수저, 젓가락이 있으며 말고기와 곁들이기 좋은 말돈소금, 깨소스, 락교가 비치되어 있어 원하는 만큼 떠서 먹을 수 있다.

 

 

제주 로컬푸드 음식인 말고기를 먹기 위해 말고기연구소를 갔던 날에는 말샤브샤브와 카르파쵸를 주문했다. 샤브샤브에는 공기밥이 포함되어 있어 저녁식사로 선택하기 좋았고 카르파쵸는 술안주로 먹기에 괜찮았다.

 

 

제주 말고기 맛집에서 말고기 샤브샤브를 주문하면 직원이 직접 가져와서 먹는 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준다. 얇게 썬 말고기를 샤브샤브 육수 국물에 넣고 살짝 익히면 되는데 소고기 차돌박이와 비슷하면서 더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했다.

 

 

참고로 말고기는 가격도 비싸다는 선입견이 있고 취급하는 곳이 많지 않아 제주도에 살고 있는 현지인조차 쉽게 접하기 힘든 음식이다. 제주 말고기연구소인 경우 제주공항에서 거리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으며 가격도 합리적이기에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데 직접 가서 먹어보니 맛도 있어서 주변 지인에게 추천해주고 싶었다.

 

 

말고기는 고단백질, 저지방 먹거리로 비타민B군이 두 가지 이상 포함되어 있으며 심혈 관계에 좋은 오메가3, 항산화 효과에 도움을 주는 셀레늄이 있다고 한다.

제주 말고기 맛집 말고기연구소에서는 샤브샤브를 통해 1등급 제주산 말고기를 빠르게 익혀서 먹을 수 있으며 이곳만의 특제소스라 할 수 있는 깨소스에 찍어먹으면 고소담백한 풍미를 제대로 느껴볼 수 있다.

 

 

제주 로컬푸드 맛집에서 주문했던 말고기 카르파쵸는 자극적이지 않고 샐러드처럼 상큼하면서 달달한 맛이 느껴져 맥주, 하이볼 안주로 선택하면 좋다.

저녁시간에 방문한 터라 아쉽게 말초밥을 먹어보지 못했지만 샤브샤브와 카르파쵸 모두 간이 적당하고 말고기 품질도 좋아서 만족스러웠는데 제주공항에서 가까운 거리에 색다른 별미를 찾는다면 제주 말고기 맛집 말고기연구소에 가서 점심이나 저녁식사를 해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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