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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강아지 물통 바램펫 웰리 정수기 IoT 물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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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년 넘게 집에서 자택근무를 하고 있고 밖으로 나가지 않는 한 하루종일 반려견 설이와 같이 있기에 매일 2~3시간마다 물을 교체해주고 있다.

하지만 5월부턴 사무실 출근을 하게 됐고 어느덧 설이도 10살이 되어 위생적인 부분에서 더 신경을 써야 하기에 이전부터 사려고 했던 바램펫 강아지 웰러 정수기를 주문했다.

정가 69,000원에 쓸 수 있는 바램펫 웰리 정수기는 약 1리터 정도의 물이 들어가며 필터가 있어 1~2일 정도 물을 교체하지 않아도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가장 큰 특징은 IoT 기능이 있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하여 언제 물을 마셨는지, 하루에 얼마나 마셨는지 체크가 가능한데 외출할 때도 바로바로 알 수 있어서 무척 편리했다.

강아지뿐만 아니라 고양이도 사용 가능한 바램펫 웰리 정수기에 대해 궁금한 분들을 위해 설치 과정, 어플 설정, 기능, 소음 등을 후기로 소개해보고 싶다.

 

 

강아지 물통으로 사용하기 좋은 바램펫 웰리 정수기 물그릇 가격은 69,000원이며 공식 쇼핑몰을 통해 구매하면 정수기 기본 세트와 함께 전용 보호케이스도 들어 있다.

 

 

정수기가 들어 있는 박스를 열면 강아지 물통, 필터, 어댑터, 받침대, 펌프 등이 들어 있으며 콘센트에 연결할 수 있고 와이파이 무선 인터넷이 있는 환경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바램펫 강아지 정수기 물그릇 사용설명서에는 기본 구성품, 설치 과정, 어플 사용 방법에 관해 상세히 소개되어 있다. 기본 구성품 중 사각 폼필터, 펌프 커버, 펌프, 케이블 커버는 따로 적혀 있었지만 박스를 열어보니 펌프는 완조립이 되어 더 손쉽게 사용이 가능했다.

 

 

처음 사용해보는 강아지 정수기라 설치 과정이 어려울까봐 걱정했는데 설명서만 보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펌프는 따로 조립을 하지 않아도 바로 쓸 수 있으며 코코넛와 실리콘 커버만 차례대로 넣어주면 된다.

 

 

바램펫 강아지 정수기는 설치하기 전 물그릇에 약 1리터 정도 물을 담아야 한다. 도자기로 제작되어 있으며 무게가 있기 때문에 깨질 수도 있어 어린이가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하며 항상 안전에 유념해야 한다.

강아지 물통에 물을 담았다면 웰리 받침대를 콘센트에 연결하고 하단에 있는 리셋 버튼을 2초 정도 누르면 알림음이 뜨고 이어 도자기 물그릇을 위에 올리면 된다.

그다음 케이블커버가 연결된 펌프를 물그릇에 넣어주고 그 위에 실리콘 커버, 필터, 플레이를 차례대로 올려주면 모든 설치가 끝난다.

 

 

사용 설명서에 적혀 있는 안내에 따라 애플 앱스토어나 구글 스토어에서 VARRAM을 검색하면 나오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준다.

어플 설치가 완료됐다면 실행하고 회원가입 후 스마트폰과 강아지 물통을 연결하고 이어 집에 있는 와이파이 무선 인터넷까지 연결하면 된다.

 

 

모든 설치를 완벽하게 했다면 분수대처럼 물이 계속해서 솟아오른다. 어플에 있는 설정을 통해 물 패턴 모드도 변경이 가능한데 기본 모드가 아닌 리듬 모드는 강아지의 호기심을 자극하지만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

 

 

처음에는 잘 사용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반려견 설이는 바램펫 웰리 정수기 물그릇에 있는 물을 보자마자 익숙한듯 바로 마셨다.

강아지 물통에 있는 물을 마시면 스마트폰 알람을 통해 실시간으로 물을 마셨다는 메시지가 뜬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바램펫 어플에는 하루에 얼마나 물을 마셨는지, 어느 시간에 물을 먹었는지도 바로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체중과 나이에 따른 권장 음수량까지 표시가 된다.

또한 일주일 동안의 음수량을 주간 리포트로 분석이 가능하며 지난주 대비 평균까지 알 수 있어서 왜 미리 사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마저 하게 만들었다.

 

 

바램펫 웰리 정수기의 또다른 특징은 애플리케이션에서 일기도 작성해준다는 점이다. 하루 동안 마신 음수량을 통해 매일 자정마다 일기를 볼 수 있는데 평소 물을 많이 마시지 않았다면 건강에 문제가 있는지도 체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무척 마음에 들었다.

일반적으로 흔히 사용하는 강아지 물통인 경우 장시간 집을 비우면 세균과 먼지가 들어가 위생적으로 좋지 않은데 바램펫 정수기 물그릇은 코코넛 필터로 계속 정화를 해주며 1~2일에 한 번 정도만 물을 갈아주면 된다는 점이 편리했다.

무엇보다 소음은 잠잘 때에도 거의 들리지 않을 만큼 조용했고 물그릇 용량 자체도 높기에 따로 신경쓸 게 없었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물통에 들어가는 필터를 한 달에 한 번씩 교체를 해야 하는데 필터 한 개 가격이 9,800원으로 부담이 될 수 있다.

필터 가격만 제외하곤 모든 면에서 편리했고 공식 쇼핑몰을 통해 모든 부품을 따로 살 수도 있기에 반려견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위 후기를 참고해서 사용해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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